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난 주말, 나름 여름 맞이 옷장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옷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옷들이 쌓여있더라구요 -ㅂ-;;
(전부 돈을 쓸데없는데 질렀다는 증거겠죠?)

오랜만에 만나 가장 반가웠던 아이템은 Shorts들!
미니스커트처럼 안이 보일까 걱정할 필요없고
여름에 긴 청바지를 입고 쪄죽지 않아도 되고
짧고 굵은 내 다리를 더 길게, 더 가늘게 보이게 해주는 Love Love 완소 아이템!
사랑합니다 Shorts 씨 -ㅁ-*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Shorts 코디법입니다
(지난번 혜쫑양의 숏팬츠 글과 겹치더라도 양해를 ㅎㅎ 저도 숏팬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혜쫑양의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가차없이 클릭!

손예진도 반한 스타일리쉬 숏팬츠 베스트 스타일!!!
http://mybijoux.tistory.com/139



1. Boy Friend Jacket과 입으면?



박시한 Boy friend 자켓과 같이 입으면 중성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게다가 긴 자켓 덕분에 엉덩이까지 커버되니 1석 2조!
엉덩이에 자신 없으신 분께 강력 추천!

여름에 린넨 자켓과 함께 코디하면 당신은 패션리더!

2. 여성스럽게 Shorts 입기



바지이기 때문에 부인할 수 없는 중성적인 느낌!
하지만 상의를 여성스럽게 입는다면 얼마든지 Romantic한 패션으로 재탄생

리본이나 프릴 상의와 함께 입으면 당신도 패션리더!


3. Shorts는 코트랑 입어도 괜찮아



코트가 너무 길어 Shorts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 느낌을 즐기는 것이 바로 패션리더!


4. 풍성한 Shorts로 체형을 커버하자!

  

풍성한 상의와 하의, 그리고 허리부분에서 졸라매어진 느낌!
X자형 코디로 체형을 커버하자!
허리가 굵으신 분들께 강력추천!


5. 정중한 자리에서 Shorts 입어도 돼?



짧은 Shorts길이 때문에 정중한 자리에 입고 가기 망설여 진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켓을 이용한 고급스러운 코디로 극복!





간혹 난 다리가 굵어서, 짧아서, 다리에 자신이 없어서 Shorts를 못입는다는 분들이 계신데

절 한 번만 믿어보세요! 어정쩡한 길이보단 아예 짧은게 훨씬 다리를 예쁘게 보이는데 효과적이랍니다

Shorts의 부작용은 지하철 변태밖에 없답니다!

우리 모두 여름을 시원하게! Shorts 만만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Eugenie 입니다~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변신의 꿈을 갖고 있죠
지난 번 London Hearts 라는 일본 프로그램을 보는데
길거리에서 여성을 픽업해서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일로 변화를 시키는데
정말 픽업을 한 번 당해보고 싶을 정도로
Before와 After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과연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손질 받았을 때 내 미모(?)의 한계는 어디인가 정말정말 궁금하지 않으세요?
전에 증명사진 때문에 메이크업을 받아보았을 때 이게 정말 나 맞아?를 의심했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코디를 받는다면? 상상만으로도 짜릿합니다 

비슷한 이유에서 세상 각종 민족의상 (기모노, 인도 사리, 모로코 풍 의상 등등)을 입고
코스튬(?) 사진을 찍는 것도 꿈입니다 
평소와 다른 패션을 시도해서 하루쯤 다른사람으로 변신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방송국 의상실 직원이 되지 않는 한 힘든 일이겠죠;;

100% 완벽 변신이 무리라면 일상 룩에서 조금의 변화를 주는 방법밖에 없겠죠?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특별한 의상으로 매일매일 다른 Girl로 변신! 입니다
 



다른 Girl로 변신하기! 첫 번째는 Cow Girl로 변신입니다!
2010 D&G의 S/S컬렉션도 Western 풍의 데님과 아일렛 자수, 스웨이드 아이템 등등으로 채워졌었죠

Cool한 Cow Girl을 위한 추천 아이템은 Country 풍의 셔츠를 넣어 입는 것과
웨스턴 부츠나 볼드한 가죽 벨트 등의 아이템을 코디하는 것이고
Sweet하길 원하는 Girl들을 위해서는 레이스 튜닉으로 로맨틱함을 Up시키는 것이 추천!이라고 하네요



다른 Girl로 변신하기! 그 두 번째는 Military Girl로 변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군복 색 계열 등의 색을 사용한 아이템보다는
옛날 나폴레옹 시대의 군복같은 단추나 장식같은 디테일을 사용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만
오늘 잡지의 아이템은 카키와 고동색 계열의 아이템이네요

눈에 확 들어오는 건 사진속 카린 로이펠트의 코디처럼
옅은 카키색+회색 스커트+글래디에이터 샌들!! Chic한 멋이 철철 흘러 넘쳐흐르는군요  

Cool계열의 Military Girl을 위한 아이템은 카키색의 Chic한 팬츠
Sweet계열의 Military Girl을 위한 아이템은 데미지 티셔츠와
아우터를 카키색의 셔츠로 대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변신 룩은 Nudy Girl!
Sweet한 봄이 온 만큼 파스텔 색이 특히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연한 베이지, 살구색, 핑크색 등의 Nudy 계열 색이 대 유행이네요

Cool한 Nudy Girl을 위한 추천 아이템은 숏한 트렌치 코트에 란제리 풍 원피스로 올해다운 Mix!구요
Sweet한 Nudy Girl을 위한 추천 아이템은 반짝반짝한 레이스 소재에 비슷한 계열의 아이템으로 코디입니다 



마지막으로 French Girl로 변신하기 입니다!

Cool French Girl 을 위한 아이템은 보더 탑으로 French Chic의 캐쥬얼함을
three color의 액세서리로 마린 풍을 가미하고
웨지 힐로 내추럴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구요
Sweet French Girl을 위한 아이템은 프랑스 여배우 같은 분위기의 도트 아이템
그리고 사진 속 브리짓 바르도 같은 밀짚 모자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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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옷에 대해 얘기하니
다이어트의 필요성이 강하게 다가오는데

또 왠지 단게 땡기는 오후네요 
진한 브라우니 한 입에 커피 한 잔 생각하니 입에 침이 절로 -ㅁ-

자,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또 뵈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런저런 사건들로 심난한 봄 날...
하지만 아침에 무엇을 입을까 하는 고민이 심난함을 더욱 더해주죠...
분명히 옷 사는데 많은 돈을 때려부었는데 
도대체! 어째서! 이리도 입을 옷이 없단 말입니까;;;

사실,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자잘한 것에 돈을 쓰며 흩는 바람에 베이직 아이템 큰거 한방이 없기 때문이죠;;

아무데나 입을 수 있는 검정 베이직 자켓이나 트위드 자켓
한 번 사면 오래 들 수 있는 좋은 가방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코트 등등

작성해둔 '살아가면서 꼭 장만해야 할 패션아이템 리스트'은 이렇게나 긴데
어찌하여 제 통장 숫자 자릿수는 이리도 짧단 말입니까...
 
흙흙... 어찌되었든 이러한 이유로 
오늘의 주제는 3大 아우터 아이템으로 만드는 매일 다른 나 입니다
아침마다 고민하지 말고 간단하게 하지만 예쁘게 입고 나가보자구요 후후

 


첫 번째는 트렌치 코트와 함께한 코디입니다
베이직한 셔츠와 팬츠와 입어도, 꽃무늬 스커트와 입어도 너무 예쁩니다 ;ㅁ; 감동의 눈물 철철

특히 유행 아이템인 글레디에이터 샌들, 삭스, 꽃무늬 스커트와 매치했을 때
기본 아이템으로서 패셔너블한 감성을 잘 지켜주고 있지 않은가 하는 기특함(?)이 드네요 -ㅁ-;



두번째는 트위드 자켓입니다
계속 하나 사야지, 하나 사야지 하면서도
백화점 매장의 보통브랜드에는 저랑 잘 안어울리는 파스텔색+비즈가득+러플가득 의 트위드 밖에 없고
인터넷에서는 너무 개성이 강한 트위드 밖에 없어서 아직도 못사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이 화보 컷을 보고 나니 당장 맘에 드는 아이를 찾아 나서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
-ㅂ- 특히나 맘에 드는 코디는 심플한 흰티 + 심플한 청바지!
진정한 미인이라면 심플한 아이템만으로도 빛이 나는 법이죠
(전성기 때의 브룩쉴즈 같은 느낌??)



마지막으로는 밀리터리 자켓입니다
개인적으론 사파리 점퍼라던가 밀리터리 점퍼라던가 그닥 여성스럽지 않아 제 취향이 아닌데요
올해 유행인 플로랄 미니 드레스와 함께 입은 모습을 보니 또 하나 살까 그 분이 오실가 말까 하십니다;;

점프수트와 코디하는건 왠만한 모델체형이 아니면 힘들겠지만
다른 아이템들은 충분히 일상생활 속에서도 소화해 낼 수 있으니
다들 도전 한 번 해보세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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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씨리얼 바를 우적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나는 바삭바삭 소리가 민망하기만 하네요

참고로 추천 씨리얼 바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초록색 Nature Valley Oats n' Honey입니다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는 듯 -ㅂ-;;

자, 그럼 또 돌아오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ㅋㅎ~
친구 키타무는 블링블링에서 제일 게으른 블로거라고 말했지만... 사실... 진짜... 바빳다...

그래서 이번엔 새로운 주제도 함께 가지고 돌아왔다.
바로 Wanda's Look Book !!
나 완다는
www.VIZOOO.com 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트렌드를 주제로 기획전을 만들고 있다.
-->
http://www.vizooo.com/event_groove.php <--바로여기~ ㅋㅎ

그리고 앞으로 이런 트렌드들을 완다의 룩북에서도 선보일 예정~~
이번주의 주제는 80년대의 패션!
그 중에서도 락시크 패션과 하드코어락 스타일에 대해 집중 탐구(?)를 해 보았다. ㅋ

이번 시즌 트렌드를 쫓아가려면 80년대 무드를 KEEP하라!!
패션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80년대. 그 시절의 의상만 보아도 그들의 롹~ 스피릿이 짜릿 짜릿 느껴지고,
컬러풀하고 화려한 클러버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렇다고 그 느낌을 그대로 따라하자는건 아니고~~
그럼 어떻하라는거야? ㅋ 궁금하신분은 가이드 완다를 잘 따라오시길~~

먼저 락 시크룩에 대해서~



블루종 가죽 점퍼의
열풍은 재작년 가을에 서서히 시작되더니, 
작년부터는 무지 많은 디자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유행  할 전망!!
그렇다면 이번 가을에는 투자좀 해서 예쁜걸로 하나씩 장만하자!!

락시크룩의 상품을 더 보고 싶다면 >>>
www.vizooo.com/event_groove.php

그리고 두번째는 하드코어 락 스타일



락시크보다는 좀 더
강한느낌~
그래도 요즘 스터드 장식의 부츠 정도는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때이니만큼 과감하게 시도해봐도 될듯하다 ^ ^
그리고 강약 조절이 중요한만큼 하드코어한 액세서리를 착용했다면
약간은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매치해 주는것도 센스

하드코어 락 스타일의 상품을 더 보고 싶다면 >>>
www.vizooo.com/event_groove.php

오늘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면 한번씩은 따라해 보시길~
패셔너블해진 당신에게 사람들이 깜짝 놀랄것이다 ~!! 후후호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일주일은 참 빨리 가는군요..
그새 제가 글을 쓸 차례가 돌아왔으니;;-ㅁ-;
크리스마스를 넘긴 케이크가 되니 시간은 더더욱 빨리 흘러가네요..
연말 전에는 팔려야 할텐데..아하하

오늘은 특별히 미국 패션을 다뤄볼까 해요.
맨 처음 글에서 일본이랑 미국 패션 같이 다룬다고 했는데
일본만 다뤄서 섭섭하셨죠??후후

그동안 일본패션이 별로...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전 오타쿠가 아니라는 걸 밝히기 위해서!!
이번 글은 미국패션으로 가기로 했답니다~호호

후후 이번 달 기사를 데려온 잡지는 Lucky 매거진이에요




어글리 베티에서 얄미운 접수원 역할로 나오는 베키 뉴튼이 이번달 표지모델이네요~

사실 Lucky매거진은 제가 격하게 아끼는 잡지랍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도 매달 월마트에서 꼬박꼬박 사보았던 아이죠..
보그나 엘르와는 달리 하이패션보다는 현실성 있는 코디네이션을 많이 보여주고
명품이 아닌 중저가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의 옷들 위주로 나오거든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단돈 3불인 잡지가 한국에서는 17000~18000원대라는거...
아무리 환율이 오르고 배송비가 붙고 중간도매상이 있다해도 이건 심하잖아요!!!버럭!!

어쨌거나 이번 호에 나오는 모든 상품들은 $100 이하래요~
미국의 불경기를 보여주는걸까요.
전에는 간혹 $1,500 블라우스도 나왔는데 이번 달은 무조건 $100 이하라니..
뭐, 저처럼 지갑 얇은 사람들은 감사하죠~
(사실 벌써 이번 호 Lucky 매거진에 나온 가방 질렀답니다~
제가 찾던 에스닉한 패브릭가방이 있었거든요~ 얼른와라 가방아 Welcome!)

제가 오늘 다루려는 기사는
'fahion week'에 소개된 Raffaella Pierson의 코디네이션이랍니다~
현재 화장품 마케팅 회사인 Selective Beauty에서 브랜드 디렉터를 하고 있는 여자라는데요
직업성격상 고객들과 외부에서 점심을 먹는다던가 백화점을 돌면서 시장조사를 하는 일이 많데요

그래서 여태까지 제가 학생이 입을만한 일본 패션을 소개해왔다면
오늘 글은 직장 여성분들의 패션을 위한 글이 될 것 같아요

일단, 그녀가 말하는 패션 룰 3가지를 들어본다면

1. 저는 책상밑에 '거리용 플랫슈즈'를 두고있어요. 충분히 멋져서 하루종일 신고있더라도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지 않을만한 걸로요. 하지만 값이 싸기 때문에 망가져도 신경
쓰이지 않는 신발이죠.

2. 강렬한 색상이나 프린트의 옷을 입고 있다면 악세서리는 최소한으로 하세요.
얇은 목걸이나 하나만으로도 돋보이는 칵테일 링이라면 충분하답니다.

3. 시간에 쫓긴다면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 쇼윈도우를 보고 쇼핑하세요.
보통 가장 최신의, 그리고 최고의 아이템들이 당신을 위해 미리 준비되어 있답니다.


라고 하네요. 흐음...-ㅅ-;; 기대보단 평범한 말들이군요.

자, 그럼 그녀가 같은 옷들로 요리조리 코디한 일주일 패션을 볼까요??




여기에서는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올해 화려한 색의 플라워 프린트가 유행인가봐요
탑샵에서 꽃무늬 핫팬츠도 보이고
얼마 전에 명동의 Forever 21을 갔더니 한 의류코너는 전부 다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를 모아놨더라구요.
하나 있으면 자켓에도, 가디건에도 코디하면서 훌륭한 Lady Look을 표현할 수 있겠어요.




이 사진에서는 갈색 fitted 자켓과 호보백이 눈에 들어오네요.
자켓은 nyandcompany.com에서 $70, 호보백은 belladawn.com에서 $59라니
정말 Lucky매거진 에디터들 아이템 구하느라 힘들었겠어요~
저 예쁜 아이들이 저 정도 가격이라니..하하

자, 그리고 짜잔...위의 아이들을 가지고 만든 일주일 코디컷이랍니다~




전 토요일의 자켓과 코르셋벨트 그리고 할렘팬츠를 활용한 코디가 제일 맘에 드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두꺼운 코르셋 벨트를 자켓위로 맨 것이 생각보다 예쁜데요??아하하

자, 그럼 오늘 제 글이 여러분들의 일주일 출근을 상큼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으면서
수요일날 또 돌아올게요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틀 만에 컴백한 Eugenie 입니다 -ㅁ-/
'너 또 왔니?'라는 반응을 보이시는 당신!!!!
...
...
...
......짜게 식은 사랑의 시선을 0.001초라도 던져줍쇼~ 굽신굽신 ;ㅁ;
('짜게 식은 사랑'이라는 말 정말 사랑합니다..후후)

오늘은 주제로 무얼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나니아의 세계와 연결된 제 옷장이 떠올랐어요

무수한 돈을 쇼핑에 퍼붓지만
아침에 뭘 입지?? 하고 보면 입을 옷이 없어
아침 10분(=저녁 1시간)을 낭비하고..
결국엔 동네 앞 슈퍼에 가는 차림으로 외출하죠.

옷장과 연결된 나니아의 세계로 옷들이 다 빠져버린거라고 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옷들이 돌아올런지.. ( -_-) 먼 산...

기본적인 아이템.
즉, 응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아침 바쁜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뿐 만 아니라
쇼핑비도 절약하고, 옷을을 나니아의 세계로 안보내도 되겠죠??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같은 옷 요리조리 돌려입기입니다. 훗훗




위의 코디중에 어떤게 제일 좋아?
라고 한다면 전 4번째의 하늘색 후드티와 함께한 코디라고 하겠어요.

사이즈가 큰 후드티에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코디하면
여자애가 더 발랄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첫번째 사진도 좋아요~
특히 요즘같은 철에는 실내 에어콘 바람이 추울때에는 입고
밖에 나갈때에는 간단하게 벗을 수 있으니까요 -ㅁ-




효리언니가 자주 이용하는 체크셔츠!!
몸에 잘 피트되는 예쁜 체크의 셔츠 하나씩은 갖고 있는게 좋은듯해요.

저도 절대로 버리지 않고 아끼는 체크셔츠가 하나 있는데요
전에 미국에서 잠깐 공부할 때 거의 매주 싼 아이를 사냥(=쇼핑)하러 갔는데요
그 때 건진 아이랍니다. 호호

어느 날, American Eagle갔는데 세일을 하더군요...
딱 한 장 남아있는 6사이즈의 체크셔츠 한장!!!
저희집 개가 고기에 덤빌 때와 같은 속도로 낚아 챘습니다 훗훗
그 뒤로 친구들로부터 예쁘다는 칭찬도 듣고.
볼 때마다 절 흐뭇하게 만들어주는 옷 중 하나랍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이는 점프수트네요~
저도 얼마 전 Forever 21에서 하나 구매를 했는데요

점프수트는 요롱이+짧은 다리 처럼 된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Fitting Room에서 입어보고 의외로 괜찮아서 하나 질렀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용기를 갖고 질러보심도 괜찮을 듯 해요
(다만 화장실 갈 때는 엄청 불편하다는;;;-ㅅ-;;)

점프수트를 입으실때는 아무래도 힐과 함께 하는 쪽이 다리가 더 길어보이겠죠??

상의를 길게 입으면 평~범한 반바지처럼,
스니커즈와 함께하면 장난꾸러기 같은,
휴가철 패션으로도 최고인 점프수트!! 하나 질러주세요~
(아;; 홈쇼핑같아;;) 



마지막으로 티셔츠네요~
전에도 강조했지만 프린트와 핏이 좋은 티셔츠는 무적입니다 -_-
미니스커트도, 청바지도, 스니커즈도, 발레리나 슈즈도 티셔츠와 함께하면 코디 완성 !!

평소에는 Uniqlo를
튀는 티셔츠가 갖고싶을때는 www.bustedtees.com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Uniqlo는 매년 그래픽 디자이너와 collaboration한 티셔츠를 만들어내죠. 
가격도 저렴해서 매년 격하게 사랑해주고 있답니다 후후

bustedtees는 일주일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티셔츠가 나오는데요
티셔츠의 문구가 압권입니다.
'결혼은 미친짓'이라던가
거울에 비춰보면 '난 잘생겼어'란 메세지가 뜨던가.
기본적으로 American Apparel의 티셔츠 위에 프린트를 인쇄하는거라 
가격과 품질이 합리적입니다.
유머러스한 메세지가 부담스러우신 분은
bustedtees에서 운영하는 defunker라는 자매사이트도 있으니까 한 번 이용해보세요
(http://www.bustedtees.com/defunker)
한국까지 배송해준답니다~ 훗훗

참고로 경험상 가장 비추하고 싶은 티셔츠는 Abercrombie랍니다.
가격은 30~40불로 39000~52000원 정도로 결코 낮지 않은데요
핏도 예쁘고 프린트도 예쁘고 면도 부들부들한데
한 3번정도 빨고 나면 목이 다 늘어난다는 슬픈 얘기가...
결국 잠옷으로 입고있는 중이랍니다;; -ㅁ-;;

오늘도 이런저런 말 했는데
(쓰고나니 일본패션과 그닥 관계없는 내용?-ㅁ-;;)
다음 번에는 꼭 더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자 그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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