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을 쓸까 잡지를 뒤적뒤적 하던 나른한 오후...
왜 이리 쓸 건 없고 사고 싶은건 많은지...
로또 1등 당첨되어 10억을 얻으면 뭘 살까 하던 쓸데없는 상상을 하던 중
갑자기 올해의 it item은 화이트 진이라는 글자에 눈이 콱 박힙니다 +ㅁ+

'그래, 난 올해 하얀바지를 3개나 샀어! 난 트렌드 세터인거야!!!!'
(아니거든.. 늦게 산거거든;; 옛날부터 유행했거든;;)

원래 Inspiration이란 중요한 것!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화이트 진' 이랍니다!!! 움하하하

먼저 할리우드 스타들의 화이트 진 스타일이랍니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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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뮤지컬의 주인공 바네사 허진스는 긴 블랙 웨이브 헤어에 복고풍 블라우스를 매치해서 
조금은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 리즈 위더스푼은 엄마다운 간편한 블루 티셔츠 및 샌들과 매치해서 이지 캐주얼을 보여주었구요

앤 헤서웨이는 풍만한 하체를 커버하기 위해 (프린세스 다이어리 요가 장면에서 전 그녀의 허벅지에 동감했더랬죠;;;)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화이트 부츠컷 진과 심플한 블랙셔츠를 매치해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품위있어 보이는 룩을 만들었어요

평소에도 보헤미안 적 패션을 많이 보여줬던 케이트 보스워스는 웨이퍼러 선글라스 + 독특한 프린트의 티셔츠
+ 화이트 9부 진 + 플랫슈즈를 매치했네요
(잡은 손을 보아하니 누군가와 데이트 중인 것 같은데 데이트 룩으로는 좀 안 어울리긴 하네요)



미셸 윌리엄스는 옅은 하늘색 셔츠를 화이트 9부 진 안으로 넣고 샌들로 마무리해서 깔끔한 룩을 연출했구요
 
패셔니스타인 레이첼 빌슨은 심플한 블랙 셔츠에 평범인은 따라하기 힘든 끝을 접은 화이트 진을 매치해서
'Simple is the Best'란 원칙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이는 어디로 드시는 건지 궁금한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는
슈퍼모델 명성에 걸맞게 화이트 셔츠 + 화이트 진 이라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룩을 연출했습니다.
액센트로 목에 둘러준 파란색 프린트 머플러 덕분에 청량한 느낌이 드네요

케이트 미들튼 (영국왕자여친)은 빅 사이즈의 롱샴백에 에스닉한 자수가 놓여져 있는 베이지색 니트로
얌전하면서도 편안해보이는 패션을 보여줬습니다.

화이트라 어떤 옷을 매치해도 다 잘 어울리는데요
팽창색인 만큼 푹 퍼져보이지 않도록 스키니 혹은 부츠컷으로 하체를 날씬하게 연출하고
상체나 소품에서 마음껏 패션센스를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의 두 컷은 제가 입고 싶은 화이트 진 패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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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편안한 이지 캐주얼 스타일로 깅엄 체크 남방에 화이트 진+애비에이터 선글라스+ 멀버리의 알렉사 백
+ 팔에는 여러겹의 가죽팔찌 + 마지막으로 발은 메탈톤의 샌들로 시원해 보이는게 포인트 입니다 후후



조금 화려하게 입고 싶은 날에는 핫핑크의 블라우스 + 화이트 진 + 프로엔자 슐러백+ 목과 팔에 포인트가 되어 줄
목걸이와 참 팔찌 + 그리고 스트랩 웨지힐로 연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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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싶어' 욕망의 화려한 오오라를 보이며 코디했더니
조금은 기분이 풀리는 듯??

이런 저런 코디 연습을 통해
옷장 안에 모셔둔 세 벌의 화이트 팬츠와 패션리더로 거듭나렵니다!! 후후
자,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어느 아침, 출근 했는데 뭔가 위화감이 듭니다

분명히 아까 여기서 봤는데 저기도 보입니다

이게 어쩐일인가요;; 도플갱어들이 사무실에 잠복해 있는걸까요?

아님 오늘 단체로 유니폼이라도 입기로 하고 온 날일까요?

아, 이런 뻘쭘하고 난감한 시츄에이션들...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사무실에 강림하셨으니...

디씨 힛갤에서나 볼 법한 상황이 우리 사무실에도 일어났습니다;;




평소 뭉쳐다니는 7명의 시스터즈...

이 중에 무려 4명이 간격만 다르고 색은 같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온 겁니다...

아아,,,보는 것 만으로도 눈이 핑글핑글 *ㅅ*

이 날부터 아침에 스트라이프 티셔츠 입는 것이 망설여져

벌써 2달 째 출근할 때 입고 있지 않다...는 슬픈 전설이 하나 전해져 내려옵니다

P.S: 혹시 스트라이프 간격 순으로 시스터즈들이 서있다는 건 눈치 채셨나요??
눈치챈 당신은 센스쟁이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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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릎팍 도사에서 솔직 담백한 매력을 보여줬던 김연아!
발랄하기만 하던 기존의 마린룩에서 클래식함과 로맨틱함이 강조된 레트로 마린룩으로 시청자의 눈길까지 사로잡았죠?
그녀가 입은 스트라이프의 달콤한 티셔츠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고 하던데요 ㅎ 완판녀 등극 연아킴~!
여기저기~ 김연아 룩을 선보이는 언니들을 많이 볼 수 있더라고요.(너무 쳐다봐서 죄송해요; ㅎ)
리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러블리한 발레리나 스커트 매치.
정말 로맨틱한 것 같아요. :)





쿠아에서 디자이너에 도전했던 연아의 스트라이프 스타일도 경쾌하고 상큼 발랄해요.
쿠아의 모델 초이스는 정말 굿!
연아는 뭐든 잘 어울리지만 그래도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소녀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옷들이 잘 어울리네요. :)


그래도 어렵다면? 여름엔! 여름이니까~ㅎ
나영 언니처럼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화이트 팬츠로 마린룩에 도전~ㅎ


 





아~갑자기 아이스커피 당기네용;
진짜 씨엡 잘 만든거 같아요. 여름에 딱 ㅎ





또 다른 '완판녀' , 지붕을 뚫어버린 인기녀 황정음씨의 스트라이프 원피스 섹시하면서도 러블리하네요~
한국 론칭 10주년을 맞은 에고이스트의 전속 모델로 활동중이죠?
이전까지의 브랜드 모델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날씬한 허리라인을 강조하면서 가죽 자켓과 매치하니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네요.


 







그리고 스트라이프 하면 떠오르는 디자이너! 소니아 리켈이예요.
평소 컬렉션을 보면  도저히 소화 못하겠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소니아 리켈은 다른 것 같아요.
특히 컬러플한 무지개 스트라이프 니트는 마음을 설레게 하더라고요.ㅎ
명동에 오픈한 H&M에서 소니아 리켈과 콜라보레이션한 제품들 모두 일찌감치 완판되었다죠?
근처에도 못가보고 웹에서 구경만 했네요. ;
무지개 스트라이프 언더웨어 상큼하던데 ㅎ





스트라이프 아이템들은 참 신비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잖아요? ㅎ
캐주얼룩, 로맨틱룩, 러블리룩, 마린룩~어떤 상황에서든 힘을 발휘하는 스트라이프!
(물론 길을 걷다보면 도플갱어를 의심할 정도로 비슷한 분위기가 많긴 하지만요.;)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국민 아이템 스트라이프! 알럽~
이제 곧 여름 휴가철이니 스트라이프를 더 자주 찾게 되겠네요.
마린룩으로 넓은 해변가를 거닐고 싶어요~휴가 가고 싶다 ㅎㅎ
올 여름도 스트라이프 아이템으로 시원하고 상큼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물고기 잡으러 가냐?'
'농장에 우유짜러가냐?'

최근에, 이것만 신으면 듣는 말입니다

가까이는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멀리는 지하철에서 만난 모르는 사람들로부터(들리지는 않지만요;;)

모두가 질색하는 아이템
바로 이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_- 정답은 제목에 보이듯이 바로 '레인부츠'입니다

유난히 눈많고 추웠던 지난 겨울
이제 Ugg의 시대는 가고 새로이 레인부츠가 왔다는 기사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큰 맘 먹고 Hunter 부츠를 구매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변에서 들리는 건 비웃음...


 
이렇게 될 줄 알았더니



이렇게 된 상황이랄까요...

그래도 트렌드 세터라는 자부심으로 당당히!!

사실, 비오는 날 편하기도 해요
물웅덩이 피할 필요 없이, 그리고 아침에 비오는 날 무얼 신을까 걱정할 필요 없이!
겨울에도 신을 수 있게 네오프렌 소재가 들어간 걸 샀고
나중에 웰리스도 구매해서 같이 신으려구요 -ㅁ- 하하

오늘의 주제는 그래서 Rain Boots 입니다!

우선, 레인부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Hunter Boots!



1857년 Hunter Boots가 가죽이 아닌 Rubber 부츠를 만들었고
제 1차, 2차 세계대전에서 군인들을 위해 영국정부가 스페셜 오더한 역사적인 부츠입니다.

하지만,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영국 Glanstonbury Festival에서 Hip한 패션피플들이 머드를 피하기 위해 신으면서부터 인데요 



특히나,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Kate Moss의 시크한 모습


 
그리고, 할리우드 스타들도 Hunter Boots를 신으면서 전 세계로 퍼지게 됩니다



특히 레이첼 빌슨은 Jimmy Choo와 콜라보레이션 한 Hunter부츠를 안고 오면서 흐뭇해 하는 모습으로
Hunter Boots의 열렬한 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ㅁ-

 


 


악어가죽을 표현한 듯한 질감이 정말 매력적이죠?

하지만, 15~20만원대의 Hunter Boots는 너무 부담되는 가격이기도 하고
시크한 맛은 있어도 귀여운 맛은 없죠

비오는 날 가볍게 신어줄 수 있는 귀여운 부츠들을 소개하자면



우울한 비오는 날의 푹 가라앉은 기분을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릴 듯한 핑크색 땡땡이 부츠!

 


저절로 오렌지가 먹고싶어지는 상큼한 부츠!



세련된 프린팅이 매력적인 보라색 부츠까지!



그리고, 명품브랜드에서도 레인부츠가 나오더군요

버버리의 고유 체크무늬와 하트가 어우러진 부츠가 귀엽네요 -ㅁ-



샤넬은 심볼 카멜리아를 박아 레인부츠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스타일을 선보였구요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앵클 길이와 금장 단추로 발랄함을 더했군요

 

기후변화로 올 겨울에도 눈이 많이 올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이제는 사철 아이템이 된 레인부츠!
주위 반응에 신경쓰지 말고 얼른 지르러 가세요 -ㅁ-

혹시나 헌터부츠를 사실 분들을 위한 Tip은 밑에...




제가 산 부츠는 Hunter Original Neoprene 입니다
색은 무광 검정이었구요
네오프린이란 소재가 안에 덧대져 있기 때문에
겨울에 레인부츠를 신어도 발이 깨질것 처럼 얼지 않고-_-
(뭐 겪어봐야 알겠지만요)
나름 보온을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몸이 찬 체질이라
겨울에는 웰리스를 사서 안에 깔아주려구요 -ㅁ-

영국신발인지라 사이즈는 3,4,5,6,7,8,9 형식인데
5사이즈가 245~250 6사이즈가 255~260 입니다.

제 발이 워낙 큰지라 -_-) 보통 250을 신는데요
5사이즈를 살까 6사이즈를 살까 한참 고민하다가
정사이즈로 나오는 신발이기 때문에
겨울에 두껍게 양말을 신으면 5사이즈가 작을 가능성이 있어
6사이즈를 샀답니다

헌데, 신어보니 5사이즈를 샀어야 했는듯...OTL
발사이즈에 맞춰서 부츠 길이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리 큰 키가 아닌163cm의 저는 무릎 중간까지 부츠가 옵니다
그래서 걷거나 앉을때 불편하더라구요

결국 3cm 깔창을 사서 안에 넣었는데
신발의 무게도 있고 깔창의 푹신함도 있고 해서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저려옵니다 -_-
깔창을 넣고도 발이 들어간다는 점에 감사해야 하는걸까요 하하하

신발 무게는 꽤 있는 편이고
신는건 쉽지만 벗는건 조금 힘듭니다

여기까지가 Hunter Boots 리뷰였네요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제목에 써있는대로 아침마다 출근길 제 발목을 붙잡는 것이 하나 생겼으니
아침먹고 가라는 엄마의 대사도 아니요
자기도 데리고 가 달라고 발치에 매달리는 멍멍이도 아니요
바로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입니다

최근 시청률이 20%를 넘어섰다죠??
전국에 계신 아줌마 팬분들!
다들 저랑 코드가 너무 잘 맞으세요 -ㅁ-

아내의 유혹 이후로 간만에 구미에 맞는 드라마랄까요 아하하하
매일아침 유가은이 변해가는 모습을 놓칠 수가 없네요
욕을 하면서도 조마조마 가슴 졸여가면서도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되면서도
놓칠 수 없는 이 이율배반적인 감정!! 꺄악!!

이 드라마를 보면서 놓칠 수 없는 또 한가지!
극 중 패션그룹의 딸 겸 디자이너로 나오는 '유가은'과 할리우드에서 활약했던 '김미란'의 스타일 대결입니다
특히, 여러 일을 겪은 후 급 악녀패션으로 돌변한 '유가은'의 패션은
직장여성이라면 저렇게 입고 출근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합니다

자, 그럼 그녀의 패션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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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초기의 그녀 모습들입니다.
청순하고 발랄하고 새댁다운 모습이 보이죠?
무엇보다도 이런 패션의 배경은 남부러울 것 없는 그녀의 상황을 나타나는 거겠죠?
스타패션 (이름 너무 촌스러워요 ;ㅁ; 크흑) 사장 딸이라는 돈에 부족함 없는 배경에
미남 남편에 저러한 외모까지!!

굵은 웨이브의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핑크, 베이지의 밝은 느낌의 옷들
조그마한 액세서리 그리고 핑크톤의 메이크업
정말 사랑스러운 신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랬던 그녀가 스타패션과 남편을 뺏기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여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오자
좀 더 건조하게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덜 독할 때의 그녀모습입니다. 

하지만, 스타일 변화는 확 눈에 보이죠?
바바리를 적극 활용하면서 갈색+회색의 톤을 써서 그녀의 바뀐 상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어려워 질수록 빠글거림이 심해지는 파마머리도 있네요 -ㅁ-

결정적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신게 전부 계획된 것이었다는걸 알게 된 그녀는 복수를 꿈꾸게 되죠
그리고 스타패션에 디자이너로 다시 입사하면서 
슬슬 맹호걸(독고영재)에게 접근하고 
차례차례 미란과 정우를 갈라놓기 위한 여러가지 작전을 시작하죠

이 때부터, 그녀의 화려한 오피스 룩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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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 그녀

스모키 화장 덕분인지 독해보이는 눈매와 
디자이너다운 절제된 패션센스
세련된 액세서리 활용으로 단연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수+여성스러움+프로페셔널함이 엿보이는 패션이랄까요
캐릭터 때문에 정감이 안가는 미란의 패션 보다 훨씬 멋져보입니다

복수의 화신이지만 블랙만 입지 않고 로맨틱한 핑크도 즐겨입는데요
아직 하재범과의 로맨스가 남아 있다는 증명인지
맹호걸을 유혹하기 위한 수단인건지 자꾸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맹호걸이 두번째 남편, 재범이 세번째 남편이 되는건 홈페이지를 보아하니 확실한 것 같지만요)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 미란이 버림받고 어떻게 될 것인가 
매일 아침 여전히 저를 붙잡네요
종영의 그 날까지 매일아침 스토리와 스타일 탐구는 계속 됩니다!! 아하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올 여름 최고의 핫 한 아이템을 뽑자면 ‘웨지힐’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 웨지힐(wedge heel)이란 앞굽부터 뒷굽까지 분리됨 없이 이어진 밑창을 가진 슈즈를 뜻하며,
발 전체의 굽이 연결되어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에 킬힐로 발목이 심하게 꺽여 나타나는
부작용들을 최소화하는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겨울 시즌에도 많이 신지만 웨지힐은 봄, 여름 시즌에 스타일도 다양하고 더 눈에 띄는데요~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웨지힐이  ‘통굽’ 스타일로만 나와서 20~30대가 많이 신지 않았는데
지금은 길거리만 둘러 봐도 웨지힐이 대세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아니 열번쯤은 구두신고 나갔다가 발이 까지고 물집 생기고
피가 나고 했던 쓰라린 경험이 많으실 텐데요ㅠ
웨지는 앞 가보시 굽이 꼭 들어가기 때문에 높지만 굉장히 편하다는 거~!!
올 여름엔 사랑스러운 웨지힐을 신어볼까요!?


espadrille

espadrille(에스빠드류)는 해변에서 신게되는 신발의 일종으로 밑창을 삼을 엮어 만들고
신발의 등부분은 끈이나 가벼운 천으로 발목까지 감친다는
스페인의 짚신풍으로 된 민속화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위 사진에 있는 샌들이 에스빠드류 웨지힐이라고 하네요.

corkies

corkies(코르키즈)는 굽이 코르크 소재로 이루어진 웨지힐인데요~
에스빠드류와 코르키즈 모두 자연주의적이고 친환경적인 느낌...

스트라이프 티와 점프슈트의 캐쥬얼한 스타일에 에스빠드류 웨지힐을 매치해서
발랄할 느낌과 활동성까지 더 해준 코디였고, 
소녀풍의 화이트 프린트 원피스에 아이보리 웨지힐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짧은 스커트와 스타일링을 한 세번째 사진은 섹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군요.
이렇게 웨지힐은 편해보이는 활동성에 귀여움, 섹시함까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여러가지 얼굴을 가진 아이템이라는걸 한번 더 알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


이 웨지힐들은 발레리나를 떠올리는 발목을 묶는 웨지 스타일로
웨지힐 뒷편에 발목에 묶을 수 있는 끈이 달려 있어
리본모양으로 묶으면 소녀풍의 귀여운 스타일이 연출됩니다.
샤방샤방한 원피스에 이런 웨지힐 샌들을 신고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가는건 어떨까요? ^▽^


플라워 프린트가 너무 예쁜 웨지힐 샌들로 
캐쥬얼한 체크 남방에 하이웨스트 반바지같은 편안한 스타일에
하이힐을 신기엔 조금 부담스럽지만 웨지힐을 신어줌으로써 키도 커 보이고
 다리도 이뻐보이는 기특한 아이템.
글레디에이터 스타일의 스트랩 웨지힐은 짧은 스커트나 핫팬츠와 같은 의상에
잘어울린답니다. 다리가 길~어보이게 해주는 효과(?)
신발 하나로도 포인트를 주기에 충분해요!!



이러한 여성스러운 느낌의 웨지힐 샌들은 컬러도 밝고  다양한 패턴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데 한 몫 크게 할 것 같죠?
여러분도 특별한 날엔 웨지힐로 코디해 보세요~!


편하게 신을 수있는 샌들 형식의 웨지힐로
체크남방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캐쥬얼한 의상에 반스타킹을 이용한 코디에
운동화가 아닌 웨지힐 샌들로 소녀의 순수함과 귀여움이 묻어나오는 스타일~
미니원피스에 웨지힐로 세련된 느낌을 한층 업!
스커트나 원피스가 아닌 내츄럴한 티셔츠에 화이트 팬치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단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거기에 브라운계열 컬러의 웨지힐로 코디함으로써 포인트를 확실하게 준 것 같아요.


체크무늬의 토오픈 웨지힐은 데님 팬츠에도 너무 잘 어울리고
가장 베이직한 샌들 느낌이지만 너무 단순하지만은 않죠?
시원해보이는 블루계열의 컬러까지 마음에 쏙 들어요!
뒷굽까지 모두 데님 소재로 되어있는 웨지힐인데 올해 데님이 유행 아이템으로 떠올랐는데
청청 코디가 부담스러우셨다면 이런 데님소재의 웨지힐로 코디해 보시는 것도
유용한 아이템이 될 듯 해요~


이젠 킬힐 안녕~ 알럽 웨지
올해 웨지힐이 없다면 뒤쳐진 느낌이 들 정도로 
여름에 멋을 내고 싶다면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된 것 같아요.
거리에서나 런웨이에서도 내노라하는 잇걸들은 벌써 웨지힐 전쟁이라고 하는데요
킬힐에게 혹사 당했던 우리 발에게 잠시 잠깐의 편안함과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웨지힐처럼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슈즈한번 장만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되었어요!!
SBS 월화 드라마 커피하우스!
티아라의 은정양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죠?
 
비슷한 제목의 커피프린스와 비교가 되고 있는데요
왠지 주인공 캐릭터도 커피프린스와 비슷하구요
능력있고 돈많고 까칠하고 상처있는 남자와
발랄하고 푼수같고 모든일에 열심인 여자가 주인공 이니까요

드라마를 보면서 제 눈에 들어온건 박시연 씨
드라마 속 캐릭터는
성공적인 출판사 운영으로 비즈니스 잡지에까지 이름을 올리는 유능한 커리어우먼인데요
같은 또래의 여자로서 정말 부럽네요 +ㅁ+ 미모에 능력까지!!

멋진 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그녀의 패션도 눈에 확확 들어오는데요
물론 티아라의 은정양이 주인공이지만
설정 때문인지 패션은 다소 수수하더라구요
그에 반해, 능력있는 그녀의 패션! 너무 멋져요~

자, 그럼 드라마 속 그녀의 패션 특징을 알아보자구요

1. 애니멀 프린트 적극 활용



맨 처음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오는 그녀의 모습인데요

벌키한 레오파드프린트의 블라우스에
타이트한 진 핫팬츠와 블랙 스타킹을 코디

이럼에도 불구하고, 섹시하지 않고 로맨틱하게 보이는건
청순하게 내려오는 그녀의 헤어스타일과 전문직 여성임을 보여주는 듯한 시계 덕분인 듯 합니다 (-ㅁ-



멋지게 출근한 그녀!
표범 프린트의 티셔츠에 블링블링 실버 미니스커트+화이트 가디건+ 스트랩 샌들을 매치!

만약 평범녀가 입었더라면 옷에 눌려 사람은 보이지도 않았겠지만
당당한 애티튜드와 화사한 미모 덕분인지 드라마 속 박시연 씨의 캐릭터와 잘 어울리네요



레오파드 롱 스커트에 흰색 티와 검은색 더블버튼 자켓
그리고 소품으로는 스키니 벨트 + 토리 버치 골드 플랫 + 그린 발렌시아가 모터백을 썼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건 레오파드 프린트에 어울리는 골드와 그린 색을 써서
아프리카 이미지가 떠오르게 되네요

2. 비비드 컬러 믹스



막 회사에 돌아온 박시연씨의 룩입니다
노란색과 보라색의 선명한 컬러대비와 레깅스, 스키니 벨트
그리고 요즘 유행 아이템인 뉴발란스 운동화에 에스닉 목걸이를 코디해서
편안하면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룩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헐렁한 라인과 무릎길이 까지 오는 치마 때문에
이 코디는 왠만큼 마르거나 혹은 키가 크지 않으면 푹 퍼져보일 스타일이기도 하니
시도하신다면 자신의 체형에 맞춰 잘 입어주셔야 할 것 같아요 



하늘색 짧은 소매 셔츠에 보라색 벌룬 팬츠 그리고 허리를 강조한 벨트
볼드한 목걸이를 코디해서 발랄한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하늘색과 보라색의 깔맞춤 귀엽네요 -ㅂ- 후후



흰색더블자켓 + 진한회색티셔츠 +  스팽글 블랙 스커트 (원피스인가요?? -ㅁ-;;)
흰색-회색-블랙의 컬러 그라데이션도 좋지만 자칫 심심해 보일 수도 있는 룩을
반짝 티셔츠와 스커트로 완화시킨것도 밸런스감이 있어 예뻐요 -ㅁ-

볼드한 목걸이와 여러 개의 레이어드 링, 안경은 박시연씨 덕분에 유행이 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ㅁ+ 원래 안경쓰는게 싫어 집에 안경 모셔두고 다니는데
쓰지도 않을 안경 박시연 씨 때문에 사고 싶어져 버렸어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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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화 밖에 안 된 드라마지만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 지 기대되네요
(뭐 두 주인공이 맺어지는건 틀림없는 사실이겠지만요)

다음 주 월요일이 얼른 오기를!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의 손예진 패션을 분석해보았습니다!!!
봄에 딱 맞게 상큼하고 러블리한 손예진의 패션스타일과 이민호와의 러브러브 끼약호!!!
볼때마다 발을 동동구리면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제 손예진의 패션에 대해서 한번 봐볼까요?

1화에서 손예진이 전남자친구의 결혼식인지 모르고 친구결혼식에 갈때 입은 화이트톤의 원피스
결혼식에 갈때의 코디정석에 맞게 화이트톤의 쉬폰 원피스와 검정 자켓!

손예진이 봉투를 들고 있어서 가려져있지만;;;;
원피스만 입기엔 너무 심플하다 싶으면 허리에 벨트를 함으로써
다리를 한껏 더 길어보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수 있어요@ 크크큭



별 모양의 츄리닝 바지!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 츄리닝 바지는 이효리, 투애니원이 뮤비에서 입었다고 합니당 ^ ^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이 츄리닝은 아디다스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벌써 품절되었다는...


이 패션은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적 많이 입었던 청멜빵바지이네요~ 점프수트라고도 하죠 ^^*
요즘 다시 청소재의 80년대의 패션이 유행한다고 하던데요 :)
역시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빈티지하면서 귀여운 점프수트는 아무나 못입죠~
정말 다리가 길거나 날씬하거나 그 둘중의 한사람이 입어야 맵시가 나는 바지!
잘못 입으면 자칫하다간 촌스럽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역시 손예진언니의 비주얼과 몸매로 많은 찬사를 받으며 유행하고 있는 점프수트!
저도 한번 입고보고 싶은 충동이 막 돌지만.. 전 참아야겠죠?


다음으로 손예진이 초반에 편하게 자주 입었던 귀여운 후드티들!!


클라이드제품의 후드티는 회를 거듭할수록 손예진언니의 엉뚱한 캐릭터와 맞아 떨어지며
방송이 끝나기만 하면 인터넷상에 손예진 후드티, 고양이 티셔츠 등으로 문의가 쇄도한다고 하는데.쩝쩝쩝!
어쩜 후드티 하나를 입어도 저렇게 스타일리쉬한지.전 그저 부러울뿐


또 하트그래픽은 커플 룩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라고 하는데
남자친구랑 놀이공원으로 데이트갈때 입으면 딱 좋은듯한 후드티,ㅋㅋㅋ


팬콧의 후드티인데요~ 가슴에 있는 오리 모양과 모자에 달린 노란 부리가 완전 귀여운 후드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황정음도 입었었죠? 그때도 정말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 ^
개인의 취향을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실 이 후드티 꺅~ 너무 귀여워욧!
이젠 손예진 후드티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 ^

털털한 개인의 캐릭터답게 패션은 화려하지않지만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보이프랜드룩으로 눈길을 끄는데욧!!!
자켓하나만 걸치면 뭔가 밋밋한 느낌으로 나비넥타이로 포인트를 주어 개인이의 캐릭터를 더 살려준것 같네요:)
캐쥬얼하면서 발랄해 보이는 느낌 ^ ^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스톼일 ~~~~~~~~ 하하하호호호
시크한 베이지색 자켓에 블루팬츠, 옐로우크로스백ㅋㅋ
난 드라마를 보면서 가방 괜찮다 . . 생각하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역시 그냥 크로스백이
아닌 멀버리 알렉사 청 가방으로 가격이 200만원대......뜨억
너무 비싸다............ㅠㅠ

연애쑥맥 개인이 전 남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스타일을 변신하는데요!
쉬폰원피스로 스타일 변신:)
이젠 털털하고 보이쉬한 의상이나 캐류얼한 룩보단 여성스러우며 더욱 성숙한 이미지도 변신한다고 하는데
이제 점점 더 여성스러워질 개인이@
기대해봐도 되겠죠? ☞.☜



*** 보너스!!! 데이트사진 완전 이쁘고 사랑스러운 커플인것 같아요 >_<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Eugenie 입니다~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변신의 꿈을 갖고 있죠
지난 번 London Hearts 라는 일본 프로그램을 보는데
길거리에서 여성을 픽업해서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일로 변화를 시키는데
정말 픽업을 한 번 당해보고 싶을 정도로
Before와 After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과연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손질 받았을 때 내 미모(?)의 한계는 어디인가 정말정말 궁금하지 않으세요?
전에 증명사진 때문에 메이크업을 받아보았을 때 이게 정말 나 맞아?를 의심했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코디를 받는다면? 상상만으로도 짜릿합니다 

비슷한 이유에서 세상 각종 민족의상 (기모노, 인도 사리, 모로코 풍 의상 등등)을 입고
코스튬(?) 사진을 찍는 것도 꿈입니다 
평소와 다른 패션을 시도해서 하루쯤 다른사람으로 변신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방송국 의상실 직원이 되지 않는 한 힘든 일이겠죠;;

100% 완벽 변신이 무리라면 일상 룩에서 조금의 변화를 주는 방법밖에 없겠죠?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특별한 의상으로 매일매일 다른 Girl로 변신! 입니다
 



다른 Girl로 변신하기! 첫 번째는 Cow Girl로 변신입니다!
2010 D&G의 S/S컬렉션도 Western 풍의 데님과 아일렛 자수, 스웨이드 아이템 등등으로 채워졌었죠

Cool한 Cow Girl을 위한 추천 아이템은 Country 풍의 셔츠를 넣어 입는 것과
웨스턴 부츠나 볼드한 가죽 벨트 등의 아이템을 코디하는 것이고
Sweet하길 원하는 Girl들을 위해서는 레이스 튜닉으로 로맨틱함을 Up시키는 것이 추천!이라고 하네요



다른 Girl로 변신하기! 그 두 번째는 Military Girl로 변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군복 색 계열 등의 색을 사용한 아이템보다는
옛날 나폴레옹 시대의 군복같은 단추나 장식같은 디테일을 사용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만
오늘 잡지의 아이템은 카키와 고동색 계열의 아이템이네요

눈에 확 들어오는 건 사진속 카린 로이펠트의 코디처럼
옅은 카키색+회색 스커트+글래디에이터 샌들!! Chic한 멋이 철철 흘러 넘쳐흐르는군요  

Cool계열의 Military Girl을 위한 아이템은 카키색의 Chic한 팬츠
Sweet계열의 Military Girl을 위한 아이템은 데미지 티셔츠와
아우터를 카키색의 셔츠로 대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변신 룩은 Nudy Girl!
Sweet한 봄이 온 만큼 파스텔 색이 특히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연한 베이지, 살구색, 핑크색 등의 Nudy 계열 색이 대 유행이네요

Cool한 Nudy Girl을 위한 추천 아이템은 숏한 트렌치 코트에 란제리 풍 원피스로 올해다운 Mix!구요
Sweet한 Nudy Girl을 위한 추천 아이템은 반짝반짝한 레이스 소재에 비슷한 계열의 아이템으로 코디입니다 



마지막으로 French Girl로 변신하기 입니다!

Cool French Girl 을 위한 아이템은 보더 탑으로 French Chic의 캐쥬얼함을
three color의 액세서리로 마린 풍을 가미하고
웨지 힐로 내추럴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구요
Sweet French Girl을 위한 아이템은 프랑스 여배우 같은 분위기의 도트 아이템
그리고 사진 속 브리짓 바르도 같은 밀짚 모자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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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옷에 대해 얘기하니
다이어트의 필요성이 강하게 다가오는데

또 왠지 단게 땡기는 오후네요 
진한 브라우니 한 입에 커피 한 잔 생각하니 입에 침이 절로 -ㅁ-

자,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또 뵈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런저런 사건들로 심난한 봄 날...
하지만 아침에 무엇을 입을까 하는 고민이 심난함을 더욱 더해주죠...
분명히 옷 사는데 많은 돈을 때려부었는데 
도대체! 어째서! 이리도 입을 옷이 없단 말입니까;;;

사실,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자잘한 것에 돈을 쓰며 흩는 바람에 베이직 아이템 큰거 한방이 없기 때문이죠;;

아무데나 입을 수 있는 검정 베이직 자켓이나 트위드 자켓
한 번 사면 오래 들 수 있는 좋은 가방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코트 등등

작성해둔 '살아가면서 꼭 장만해야 할 패션아이템 리스트'은 이렇게나 긴데
어찌하여 제 통장 숫자 자릿수는 이리도 짧단 말입니까...
 
흙흙... 어찌되었든 이러한 이유로 
오늘의 주제는 3大 아우터 아이템으로 만드는 매일 다른 나 입니다
아침마다 고민하지 말고 간단하게 하지만 예쁘게 입고 나가보자구요 후후

 


첫 번째는 트렌치 코트와 함께한 코디입니다
베이직한 셔츠와 팬츠와 입어도, 꽃무늬 스커트와 입어도 너무 예쁩니다 ;ㅁ; 감동의 눈물 철철

특히 유행 아이템인 글레디에이터 샌들, 삭스, 꽃무늬 스커트와 매치했을 때
기본 아이템으로서 패셔너블한 감성을 잘 지켜주고 있지 않은가 하는 기특함(?)이 드네요 -ㅁ-;



두번째는 트위드 자켓입니다
계속 하나 사야지, 하나 사야지 하면서도
백화점 매장의 보통브랜드에는 저랑 잘 안어울리는 파스텔색+비즈가득+러플가득 의 트위드 밖에 없고
인터넷에서는 너무 개성이 강한 트위드 밖에 없어서 아직도 못사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이 화보 컷을 보고 나니 당장 맘에 드는 아이를 찾아 나서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
-ㅂ- 특히나 맘에 드는 코디는 심플한 흰티 + 심플한 청바지!
진정한 미인이라면 심플한 아이템만으로도 빛이 나는 법이죠
(전성기 때의 브룩쉴즈 같은 느낌??)



마지막으로는 밀리터리 자켓입니다
개인적으론 사파리 점퍼라던가 밀리터리 점퍼라던가 그닥 여성스럽지 않아 제 취향이 아닌데요
올해 유행인 플로랄 미니 드레스와 함께 입은 모습을 보니 또 하나 살까 그 분이 오실가 말까 하십니다;;

점프수트와 코디하는건 왠만한 모델체형이 아니면 힘들겠지만
다른 아이템들은 충분히 일상생활 속에서도 소화해 낼 수 있으니
다들 도전 한 번 해보세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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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씨리얼 바를 우적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나는 바삭바삭 소리가 민망하기만 하네요

참고로 추천 씨리얼 바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초록색 Nature Valley Oats n' Honey입니다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는 듯 -ㅂ-;;

자, 그럼 또 돌아오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문자이는 또 봄학기가 시작돼서 정신없이 학교생활을 하고있어요.
이번에 우리 학교 애들좀 찍어봤는데, 참고로 문자이는 아트스쿨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답니다.
위에 사진은 학교앞인데, 초등학교에서 우리학교 뮤지엄에 견학을 왔나봐요. 대학생도 스클버스 태워주면 좋을텐데말이죠? ㅎㅎ



여기는 문자이고 공부하는 강의실 중 하나인데,
offset production 이라는 클래스에요, 프린트 방법에 대해 배워요.
웃긴건 여기는 한과목을 아침 9시에서 저녁 4시까지 들어야되요.
하루종일 한과목을 들으니 진이 빠진답니다.ㅠㅠ



여긴 복도. 락스로 물을 뺀것같은 스키니 바지를 입은 남학생이 그림을 보고있네요.
스키니진은 반짝 유행이 아니었나봐요.
몇년째 모두들 스키니진만 입네요~




이 레게머리 학생을 라이트박스에서 결과물을 확인하고 있네요.
이학교에는 레게머리하고 수염기르는 히피같은애들이 참 많아요~




담배피는 애들도 참 많죠~ 빌딩 앞에서 쉬는시간에 담배를 피면서 친구를 많이 사귀더라고요.
담배안피는 문자이는 참 안타깝습니다. ^^;;



아~ 이학생은 손이 다쳤나요? ;;
아무튼 짧은 더플코트 너무 귀엽네요.
문자이는 한국에서 더플코트를 중학교 때 교복위에 입고다니던 기억이 너무 강해서
괜히 못입겠던데, 저 "떡볶이 단추" 또 입어보고 싶은데요? ㅎ

여기까지 문자이의 학교 풍경이었어요.
그리고 밑에사진은 시카고에서 제일 유명한 브런치 레스토랑 Bongo Room에서 먹은
Chocolate tower에요. 단걸 좋아하는 문자이와 친구들은 바닥까지 아주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예술이었어요.^^ 그럼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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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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