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가 돌아올 줄 모르네요...꺄악
예쁜 옷을 입고 외출하고 싶어도
당연히 위에는 오리털 점퍼, 밑에는 어그를 신으려면 
티셔츠에 바지 외에는 딱히 어떻게 입어야 할지 생각이 안나네요.
덕분에 종로 골목의 삐끼 분들에게는 잡히지 않고 잘 다니고 있답니다;;
(정말 눈길도 안주시던데요 -ㅁ-;;;꺄악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남자친구가 생기면 좀 나아지려나~ 혼자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하\

뭐, 잡담은 이정도로 하고, 오늘의 주제는 이와호리 세리 입니다.
Glamorous 1월호를 보니 '세리'라는 모델이 보이더라구요...
누굴까 하고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단편적인 정보만 보여서
wikipedia를 검색해 본 결과 이런 프로필이 나왔습니다.  

岩堀 せり(いわほり せり: 이와호리 세리)

1977년 8월 15일 생

일본 패션모델로 GLAY의 타쿠로가 남편
2005년도에 출산

1998년부터 2003년까지 ViVi의 모델
2003년부터는 GLAMOROUS의 모델

어머니가 프랑스계 미국인의 혼혈

몰랐는데 제가 한때 미쳐 살았던 GLAY의 리더 Takuro의 부인이더군요 오호라
예쁘지는 않은데 강한 카리스마가 있는 모델이네요
얼굴은 닮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강하게 풍겨나오는 케이트 모스 분위기

잡지에 나온 사진 중,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무난한?? 후후)만 골라 쓰려구요 -ㅂ-


첫 번째로 소개된 그녀의 스타일 키워드는 레오파드 입니다
올해 강한 유행이죠??
저는 레오파드 하면 떠오르는 게 2가지 있는데
돌체앤가바나의 자켓 안감과
윤은혜 씨의 블루마린 원피스입니다. (지금 찾아보니 2007년도네요.. 벌써 3년전이라니;;꺄아)
특히, 블루마린 원피스 너무 예뻤어요 +ㅠ+
로즈프린트가 섞인것도, 딥 V넥으로 파인 것도
(보실분은 '더 보기' 눌러주세요)


레오파트 인조 퍼 코트에 얌전한 베이지 색 가디건과 원피스를 매치하고
글래디에이터 샌들에 볼드하지만 심플한 목걸이를 하나 걸어주었네요

역시나 저에게는 케이트 모스가 강하게 연상되는데요 
심플한 아이템과 레오파드라는 파격적인 아이템을 믹스매치 했기 때문이죠
레오파드 퍼 코트를 입어볼 자신은 없지만
Rockchic 같은 그녀의 무드를 변형시켜서
하프 길이의 레오파드 가디건에 심플한 베이지 원피스, 그리고 루부탱의 하이힐을 매치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 번 내보고 싶네요.


이 사진은 그녀의 다양한 부츠 코디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화려한 비즈의 원피스에도, 벨벳 자켓과 미니원피스에도, 히피 분위기의 롱 원피스에도
다소는 투박한 버클 부츠를 매치해서 믹스매치의 코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모델이라 그런지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군요;
제 다리길이엔 그닥 도전해보기 힘든 패션인 것 같지만요;; 하하

특히나, 블링블링 타이트한 비즈 원피스에는 당연히 샌들이라던가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부츠를 신음으로써 확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
하지만,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그냥 샌들을 신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내고 싶네요


우와~ 이 비즈 시스루 가디건 예뻐요~
에스닉, 보헤미안의 느낌과 고전적이고 섬세한 여성의 느낌이 동시에 오는데요 

솔직히 안의 레이스 원피스만 있으면 꼭 속옷이나 잠옷 같은데
위의 비즈 가디건과 함께 함으로써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완성되네요
겨울이라 지금은 시도하기 힘들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약간 약한 수위의 (?;;) 레이스로 도전해보고 싶어요~


이 옷 너무 맘에 들어요~꺄악 솔직히 이 포스팅을 쓴 것도 이걸 보여드리기 위함이었음 -ㅁ-; 
사진의 제목 '프랑스 여배우 풍'처럼
느슨하면서도 빈틈없이 여성스럽고 시크한 분위기 너무 좋아요~
세리의 빨간 머리와 새 무늬의 원피스, 그리고 심플하면서도 살짝 터치가 더해진 플랫폼 힐이
전체적으로 너무 잘 어울려요 -ㅠ- 하악
원피스는 탑샵의 제품으로 18900엔, 구두는 M INC의 제품으로 90300엔이라네요...
역시나 예쁘다 하면 전부 고가;; 90300엔이면 한국돈으로 거의 100만원인데 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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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해서 1탄은 끝이 났는데요
사진이 꽤나 많아서 그녀의 일상 파파라치 샷은 2탄으로 올리려구요

잘 모르던 그녀였는데 이렇게 사진이랑 그녀 스타일의 패션을 보고 나니
한국에서 아직은 유명하지 않지만 곧 널리 스타일이 퍼질듯한 예감이 드네요
자, 그럼 두번째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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