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을 쓸까 잡지를 뒤적뒤적 하던 나른한 오후...
왜 이리 쓸 건 없고 사고 싶은건 많은지...
로또 1등 당첨되어 10억을 얻으면 뭘 살까 하던 쓸데없는 상상을 하던 중
갑자기 올해의 it item은 화이트 진이라는 글자에 눈이 콱 박힙니다 +ㅁ+

'그래, 난 올해 하얀바지를 3개나 샀어! 난 트렌드 세터인거야!!!!'
(아니거든.. 늦게 산거거든;; 옛날부터 유행했거든;;)

원래 Inspiration이란 중요한 것!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화이트 진' 이랍니다!!! 움하하하

먼저 할리우드 스타들의 화이트 진 스타일이랍니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죠? 


.
하이스쿨뮤지컬의 주인공 바네사 허진스는 긴 블랙 웨이브 헤어에 복고풍 블라우스를 매치해서 
조금은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 리즈 위더스푼은 엄마다운 간편한 블루 티셔츠 및 샌들과 매치해서 이지 캐주얼을 보여주었구요

앤 헤서웨이는 풍만한 하체를 커버하기 위해 (프린세스 다이어리 요가 장면에서 전 그녀의 허벅지에 동감했더랬죠;;;)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화이트 부츠컷 진과 심플한 블랙셔츠를 매치해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품위있어 보이는 룩을 만들었어요

평소에도 보헤미안 적 패션을 많이 보여줬던 케이트 보스워스는 웨이퍼러 선글라스 + 독특한 프린트의 티셔츠
+ 화이트 9부 진 + 플랫슈즈를 매치했네요
(잡은 손을 보아하니 누군가와 데이트 중인 것 같은데 데이트 룩으로는 좀 안 어울리긴 하네요)



미셸 윌리엄스는 옅은 하늘색 셔츠를 화이트 9부 진 안으로 넣고 샌들로 마무리해서 깔끔한 룩을 연출했구요
 
패셔니스타인 레이첼 빌슨은 심플한 블랙 셔츠에 평범인은 따라하기 힘든 끝을 접은 화이트 진을 매치해서
'Simple is the Best'란 원칙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이는 어디로 드시는 건지 궁금한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는
슈퍼모델 명성에 걸맞게 화이트 셔츠 + 화이트 진 이라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룩을 연출했습니다.
액센트로 목에 둘러준 파란색 프린트 머플러 덕분에 청량한 느낌이 드네요

케이트 미들튼 (영국왕자여친)은 빅 사이즈의 롱샴백에 에스닉한 자수가 놓여져 있는 베이지색 니트로
얌전하면서도 편안해보이는 패션을 보여줬습니다.

화이트라 어떤 옷을 매치해도 다 잘 어울리는데요
팽창색인 만큼 푹 퍼져보이지 않도록 스키니 혹은 부츠컷으로 하체를 날씬하게 연출하고
상체나 소품에서 마음껏 패션센스를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의 두 컷은 제가 입고 싶은 화이트 진 패션인데요 


.
우선 편안한 이지 캐주얼 스타일로 깅엄 체크 남방에 화이트 진+애비에이터 선글라스+ 멀버리의 알렉사 백
+ 팔에는 여러겹의 가죽팔찌 + 마지막으로 발은 메탈톤의 샌들로 시원해 보이는게 포인트 입니다 후후



조금 화려하게 입고 싶은 날에는 핫핑크의 블라우스 + 화이트 진 + 프로엔자 슐러백+ 목과 팔에 포인트가 되어 줄
목걸이와 참 팔찌 + 그리고 스트랩 웨지힐로 연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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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싶어' 욕망의 화려한 오오라를 보이며 코디했더니
조금은 기분이 풀리는 듯??

이런 저런 코디 연습을 통해
옷장 안에 모셔둔 세 벌의 화이트 팬츠와 패션리더로 거듭나렵니다!! 후후
자,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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