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자이는 겨울방학동안 빌딩으로 가득찬 시카고의 loop을 벗어나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그중에 오늘은 게이동네로 유명한 벨몬트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께요! 벨몬트에는 게이바, 게이클럽, 게이 코스튬가게들이 많은 참 분위기가 독특한 곳이에요. 지하철타고 loop에서 10분정도 밖에 안나왔는데 문자이는 갑자기 다른 나리에 온듯이 너무 색다른 분위기에 압도 당했답니다.



자, 여기가 Belmont street이에요!



골목을 드러서자마자 보이는 재미있는 간판.
oh my, you should eat!
그렇죠~ 어딜가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진리는 통하나봐요~ㅎㅎ

벨몬트는 전체적으로 시대가 80년대로 돌아간듯 빈티지스러운 가게들이 거의 다에요.


이 옷가게는 아무래도 코스튬 가게같은데, 이름부터 심상치가 않네요.

사진4.

역시 이름에 걸맞게 섹시한 언더웨어가 촌스러운 마네킹에 입혀져있네요.ㅎ
이동네는 마네킹이 다 이렇게 생겼어요!


안을 들여다볼까요? 이젠 진짜 코스튬이네요.
안에도 곳곳에 장식품들이 소름끼칠정도로 괴상하고, 분위기가 묘했어요.



벨몬트에는 아메리칸어페럴도 분위기가 좀 달랐어요.
저 네온간판. 벨몬트의 특징이랍니다!

자, 이번엔 진짜 할로윈에 입을법한 의상을 한번 볼까요?


이옷들은 빈티지가 확실한 것 같죠?
시대가 옛날로 돌아간 것 같네요.
문자이는 이런 빈티지에 열광하진 않지만 궁금해서 한번 입어보고 싶네요~



ㅎㅎ 분홍색 가발에 천장엔 거미에 외계인 마스크에, 모피까지.
뭐하나 안특이한게 없네요.



오, 이렇게 요상한가게에도 입을만한 옷이 있네요.
잘입으면 괜찮겠다~ 싶었는데...가격을보니.. 그돈주고는 못사겠더라고요.ㅎ
아무튼 문자이는 오랜만에 신기한데와서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무것도 사진 않았지만요;

이건 보너스~ 벨몬트에는 세탁소도 특이하답니다.
마네킹이 너무 쉬크하게 빨래를 들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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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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