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상큼하게 더운 하루네요...
(상큼하다고 마인드 컨트롤중...헉헉헉)
아까 2시쯤 밖을 걷는데 사람이 타 죽을수도 있겠다는 걸 느꼈어요..
SPF 50 바를껄 후회중이에요. 15는 너무 약했나봐요
그래도 선글라스 껴서 눈은 보호했으니 다행 -ㅂ- 하하


회사일 때문에 회사사이트(www.vizooo.com)을 검색해보면
눈에 띄는 티셔츠가 너무 많아요.. 오오 갖고싶어 이런 아이들이 잔뜩!
하지만, 해외사이트에서까지 티셔츠를 주문해서 잔뜩 모아놓아도
아침에 서랍장을 열어보면 꾹적꾹적하게 말려있는 티셔츠 뭉치들만 보입니다 ;ㅁ;
매일 아침 입을 아이들이 없어요 흑흑...


사실 이제 나이도 나이이다 보니 티셔츠보단 블라우스랑 셔츠를 장만하는게 먼저이긴해요.
하지만, 여전히 예쁜 티셔츠를 보면
정신을 잃고 -> 지르고 -> 옷장에 넣어놓고 꾹적化-> 입을옷없음 -> 예쁜티셔츠보면 또 정신 놓음 (무한반복)
이 짓을 하고 있는겁니다.
흑흑... 정말 필수적인 티셔츠 두세개만 있으면 사실 매번 그렇게 충동구매 할 일도 없을텐데 말이죠..
지름신님은 저를 너무 사랑하시나봐요 ;ㅁ;


자, 그럼 필수적 예쁜 티셔츠를 고르는데 도움을 줄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롤링스톤의 혓바닥 티셔츠는 다양한 버전이 있네요.
전에는 파랑-빨강색이 자주 보였던 것 같은데
오늘은 섹시한 표범무늬!!(덜덜덜)
까만색 긴팔 티셔츠와 레이어드해서 입으니 더더욱 Rock느낌이 잘사면서 멋져보여요 -ㅁ- 꺄오

하지만, 가장 제 스타일인 티셔츠는 Katarina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에요.
목의 아방가르드한 칼라 부분이 멋지다는..저 티셔츠 발견하면 질러버릴지도 모르겠어요 하아..




이 사진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외국 모델들의 티셔츠네요.
Diana의 검정-파랑 콤비네이션 표범 무늬 티도 예쁘고
Fernanda G의 해골프린트 민소매 티도 예쁘구요.
검정 레깅스 + 검정H라인치마 + 아디다스 운동화가 발랄한 느낌을 더욱 살려주는 듯 해요.



가운데 Alessandra는 사실 티셔츠보다 머플러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역시 모델들이라 그런지 티셔츠가 다들 멋져보이고 있어보여서
딱히 이상한 아이는 못고르겠네요. 전부다 갖고싶다는.. 하하하

다만 캐릭터 티셔츠만큼은 너무 유치해보이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미키마우스랑 스머프를 정말 좋아하는 저지만 -ㅁ-
자잘한 영어 글씨와 평범한 캐릭터 그림은 자칫 티셔츠를 잠옷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캐릭터 티셔츠도 쿨하게! 엣지있게! 시크하게!가 필요한겁니다..

자, 그럼 오늘도 두서없이 그냥 이것저것 썼구요
다음주에 뵈요 -ㅁ-/
앞으로 2주만 더 버티면 8월도 안녕! 아자아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오늘 정말 더웠죠??(지금은 일요일)
아까 잠깐 집 앞 슈퍼마켓에 다녀왔을 뿐인데도 온 등이 땀으로 흠뻑
동생이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렸답니다 -ㅁ-;

이렇게 땀을 줄줄 흘릴 때마다 늘 한 가지 사실에 감사하죠.
「티셔츠가 있어 다행이다!」

블라우스는 한 번 입고 나서 목부분이 더러워 지면 드라이크리닝도 줘야하고
집에서 빨더라도 다림질도 해야하고, 옷걸이에 잘 걸어서 안구겨지게 해야하고.

하지만, 티셔츠는 적당히 빨아서 널고 말려 입으면 되니 이보단 더 편할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게다가 훌륭한 티셔츠 하나는 어디에 코디해도 잘 어울리는 강력한 힘을 보여주죠.

요즘엔 알렉산더 왕의 티셔츠가 그런듯..후후
(티셔츠 얘기가 나올 때 마다 알렉산더 왕은 빠지질 않네요;; 하하) 
토요일날 쇼핑갔다가 모 브랜드에 알렉산더 왕 스타일의 티셔츠가 있길래
얼만가 봤더니 179,000원!
그렇다면 차라리 오리지널 티셔츠를 사입겠어! 라고 속으로 버럭했더랬죠;;

자, 그럼 오늘은 항상 패션의 첨단을 달리는 모델들의 티셔츠 보시겠습니다.
예쁜 아이 하나 골라서 잘 활용해 보아요~ :  )




제일 먼저 나온 아이템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흰색 티셔츠네요.
네 모델 모두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 깔끔하게 티셔츠를 소화해냈는데요
제 얼굴이 동그래서 그런지 브이넥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게다가 전에 무조건 속옷을 감췄던 것에 비해서
블랙 브라 위에 당당하게 흰티를 입는 경향이 생긴듯해요.
패셔너블해 지고 싶은 여자로서 따라야 하는 걸까요?? 아님 무시해야 하는 걸까요;;하하



두 번째는 강렬한 티셔츠네요.
고릴라, 팬더, 얼룩말 같은 동물들도 보이구요
반짝반짝 글램룩 티셔츠까지.

전 특히 Petra의 얼룩말 티셔츠가 눈에 들어오네요.
레깅스와 함께 코디한 것 같은데
린지 로한도 티셔츠에 레깅스만 입고 다니죠.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건 셀레브리티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ㅁ-;
다리도 길고 말랐으니 괜찮은거라구요!
전에 이대 앞에서 어떤 여자분이 티셔츠에 레깅스만 입고 가는데
티셔츠가 약간 짧았고 보통몸매이다 보니 정말 음...뭐랄까;; 흉했거든요..(설명은 여기까지;;)
안심할 정도로 긴 티셔츠거나 모델체형이 아님 절대 시도하지 마시길!!



Anna de Rijk의 티셔츠 너무 맘에 들어요~
심플한 회색에 약간 헐렁하면서도 브이넥인!
제 얼굴과 체형을 위해선 딱? (얼굴 둥그런 ET 'ㅁ')
회색반바지에 블랙 스타킹(레깅스??), 라이딩 부츠를 코디해서
약간 말괄량이 같은 분위기가 (패션쇼가 끝난 직후 같은 머리와 메이크업 때문일까요?)
너무 귀여워요~ 후후

Meghan의 핑크색 티셔츠도
하얀 피부와 뱅헤어, 눈에 힘이 들어간 화장과 너무 잘어울리네요.

여러분은 이 티셔츠 중 비슷한 것이 옷장안에 있으신가요??
그렇담 모델처럼 한 번 시도해보세요! (짧은 T셔츠+레깅스는 빼구요;;)
자, 그럼 다음주에도 모델 티셔츠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Eugenie입니다 -ㅁ-/

당신은 블랙매니아인가요??
난 블랙매니아가 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들도
옷장안에는 블랙이 제일 많지 않나요??
눈을 감고 한 번 떠올려 보세요.
블랙 스키니진, 레깅스, 정장 한 벌, 코트, 셔츠, 니트, 가디건 등등등.
정말 많죠??

디자이너라던가 모델이 쓴 패션 책을 보면
블랙&화이트를 주제로 쓴 글이 꼭 있을 정도로
모든 패션피플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입니다.

제일 패셔너블한 색 = 옷장안에 가장 많은 색 = Black!! 
그래서 오늘의 주제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잡지에서 이 글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어요!

오늘의 주제는 '최신 유행에 맞게 Black 멋지게 소화해내기'입니다! 
 


린지 로한과 니키 힐튼이 블랙을 멋지게 소화해 내고 있네요.
요즘은 스캔들이 잠시 뜸해진 린지로한과
스타일 면에서는 언니 패리스 힐튼을 앞서나가는 니키힐튼.
이 둘의 룩을 기본으로 모델이 블랙룩을 선보이고 있네요.

이 사진에서 제 눈에 띄이는 것은 바로 무릎길이의 부츠입니다.
여름에 신으면 다소 더워보인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봄, 가을, 겨울에 유용하게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이죠.
백화점에서는 적게 50만원~많게 천만원까지 하는 제품이므로
부담없게 베이직 한 아이를 원하신다면
이태원마켓 지하에 있는 집을 추천해드려요.
좀 구석쪽에 있는 집이라 못찾으실 수도 있는데
제 친구에 따르면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좋은 아이를 찾을 수도 있다 하네요.




또 흰티에 블랙 스키니 코디컷이 나왔네요.
알렉산더 왕의 화이트 티셔츠가 대 히트를 친 후
어느새 트렌드가 되어버렸어요.
모델이 신은 부티도 제 눈에 들어오는데요
저렇게 앞이 뚫린 토오픈 스타일은 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제까지 유행하려나 싶기도 하지만 2~3년전부터 있던 아이가
올해에도 간간히 보이니 플랫슈즈처럼 그냥 유행을 벗어난 스타일로 정착할 듯 하네요.



핫 핑크와 블랙의 조화는 언제봐도 유쾌하죠.
클루라던가 섹시 핑크 같은 많은 브랜드들이 저 색을 브랜드 칼라로 갖고 있구요.

핫 핑크색의 머플러는 저도 하나 갖고 있는데요
전에 잠시 유럽여행을 했을때 밀라노의 한 백화점에서
2만원이라는 초특가세일가격으로 데려왔답니다.
비록 100%파시미나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색상으로 절 기쁘게 해주고 있죠.
여러분들도 해외여행가시면 예쁜 옷 안테나를 빳빳하게 세우시고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



이 사진에 나와있는 코디 중 제일 시도해보고 싶은 건 오른쪽의 베스트와 매치한 것이에요 :  )
레이스로 된 것도 예쁘지만 그냥 무난한 정장스타일의 베스트와 시도해봐도 좋은 베이직한 코디네요.

항상 자라에 가면 저런 블랙 베스트를 살까 말까 고민을 하고
과연 내가 저걸 입을까?라는 생각에 그냥 돌아온 뒤
'그 때 살걸...'이라며 후회하곤 합니다.

언제나 큰 딜레마랄까요. 텅텅 비어가는 통장 잔고냐 아님 아무리 사날라도 늘지 않는 옷장이냐.
이번 달 만큼은 자제해보고자 지갑을 꾸욱 움켜잡고 있답니다. 하하 -ㅁ-

자, 그럼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더운 여름 아자아자 화이팅!
(블랙때문에 더 더우시려나 -ㅅ-;;)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Eugenie입니다
주말에 쉬지않고 뽈뽈거리며 명동을 돌아다녔더니 힘드네요;;
나이는 못속이는거죠..(삐질삐질 -ㅁ-;)

그나저나 한달 만에 명동에 갔는데 2가지 사실에 놀랬어요

첫째는 명동교자!
제 인생 26년 동안 명동교자에 그렇게 길게 줄 서 있는건 처음봤어요;;
현관을 나와서도 줄은 10m정도??
토요일 오후 2시..한창 점심때라지만 그럴줄이야..후덜덜
줄 끄트머리에 서있다가 결국 포기하고 돈가스 먹으러 갔다는...
(저 다이어트 하겠다고 금요일날 닭가슴살 샐러드 먹은 사람입니다;;다이어트 의지 zero!!)

둘째는 ZARA!
처음 zara가 한국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 기뻐 날뛰었는데요
여행갔을 때 한 보따리씩 사들고 왔던 브랜드가 들어온다니
그보다 더 기쁠 순 없었죠.

그런데 zara가 명동 침공을 시작했더군요;; 
영플라자에 하나, 옛 코즈니 자리에 하나 그리고 Forever21옆에 하나.
뭐 매장이 늘어 좋긴한데
좀 과하지 않아?? 싶은 느낌도 없지않아.. 하하
그래도 옛 코즈니자리 에 새로생긴 매장이 롯데 영플라자 매장보다
더 넓고 쾌적하고 옷도 많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갈 것 같다는..

자, 그럼 smart 한 shopping을 위한 오늘의 글!
바로바로 ViVi 7월호 '올 여름 할리우드 스타의 유행 아이템'입니다~





제일 먼저 나온건 가십걸 테일러 맘슨의 톰보이 스타일이네요.
한없이 착해보이고 어려보이던 '제니'가 이런저런 일을 겪더니
스타일도 점점 터프해 지더라구요.
전 그 전의 로맨틱한 스타일을 더 좋아했는데.

이런 제니의 배드걸, 톰보이 스타일을 따라하기 위해서 필요한 아이템은
체크셔츠, 마린모자, 진소재의 베스트 그리고 타이즈래요.
솔직히 테일러 맘슨이 해서 예쁜거지 제가 할 자신은 없다능;;





두번째는 피치스 겔도프의 소녀풍 빈티지네요.
피치스 겔도프는 최근에서야 많이 보이는 이름이라 누군지 잘 몰라 급 알아보니 
(풀네임이 Peaches Honeyblossom Michelle Charlotte Angel Vanessa Geldof이래요;; 엄청 길다는;;)
영국 락커 Sir.밥 겔도프의 둘째 딸로 유명한 부모님덕에 어려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엘르걸에 기사를 쓰면서 더더욱 주목받는 패션 스타로 자라났다 하네요.

이런 그녀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소녀풍 빈티지!
필요한 아이템은 빈티지한 헤어밴드와 액세서리, 꽃무늬 원피스,
칼라풀한 선글라스 그리고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네요.

이 중 꼭 도전해보고 싶은 아이템은 빈티지한 액세서리와 꽃무늬 원피스!  
특히 니콜리치처럼 화사한 꽃무늬의 롱 원피스를 찾고 있는데
좀처럼 잘 찾아지지가 않아서 고전하고 있답니다. -ㅂ-





그 외에 올 여름 셀레브리티가 선택한 아이템들은
1. 슈퍼 데미지 데님
2. 맥시 원피스
3. 흰 티
4. 긴 프린지의 아이템들
이네요.

정말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실감하는게 슈퍼 데미지 데님이에요.
80년대 후반 스노우 진, 아이스 진, 조다쉬 청바지 이런게 유행했다 들으면
에이 정말?? 이랬는데 정말로 훌륭하게 스톤워싱진으로 21세기에 돌아왔네요.
다만 핏이 배바지에서 로우라이즈 스키니로 변신했답니다~ 빠밤~   
글레디에이터 샌들이랑 입으면 너무너무 예쁜것 같아요 츄릅 -ㅠ-

흰 티!! 이 아이템 은근히 힘듭니다!
잘못 입으면 아빠의 러닝샤쓰를 입은 것 같은 느낌!
꼼꼼히 비침이라던가 목 둘레와 입었을 떄의 핏 등을 따져보고 사야하는 아이템인겁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입는 알렉산더 왕 같은건 예쁘긴 한데
티셔츠 하나에 무려 12만원...꺄오!!! 비싸요;ㅁ;
그러니 꼼꼼히 코데스 컴바인이라던가 자라 같은 다른 곳을 돌아보시기를 강력추천 드립니다!





5. 스트로 햇이나 헤어밴드와 같은 헤어 액세서리
6. 레이디 가가 스타일
7. it bags: 알렉산더 왕의 지퍼백 또는 구찌의 빈티지백
8. 글레디에이터 샌들

이번에 또 레이디 가가가 내한해주신다네요?
지난 번 콘서트가 너무 만족스러우셨나봐요
같은 여자로서도 '우와~'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그녀의 과감함!
하지만 따라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스타일;;
그냥 감상하는 걸로 만족할까 합니다 -ㅂ-;;

글레디에이터 샌들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대 유행이네요~
작년에 일본 여행갔을 때 90%의 도쿄 여자애들이 신고 있던데
올해는 더더욱 버전 업해서 다양한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바지에 신어도 에쁘고, 원피스에 신어도 예쁘고~
하지만, 다리 모양에 주위 하셔야 한다는거!
발목이 굵으신 분은 사양하시는게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자칫 다리가 더 짧아보일 수가 있거든요~

글을 쓰고나니 사고싶은 아이템이 잔뜩이네요.
하지만 월급날은 아직도 5일 남았다는...(먼 산)
얼른 리스트 작성해서 계획적인! 알뜰한! 쇼핑 하렵니다~

자, 그럼 더운 여름 조심하세요~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일주일은 참 빨리 가는군요..
그새 제가 글을 쓸 차례가 돌아왔으니;;-ㅁ-;
크리스마스를 넘긴 케이크가 되니 시간은 더더욱 빨리 흘러가네요..
연말 전에는 팔려야 할텐데..아하하

오늘은 특별히 미국 패션을 다뤄볼까 해요.
맨 처음 글에서 일본이랑 미국 패션 같이 다룬다고 했는데
일본만 다뤄서 섭섭하셨죠??후후

그동안 일본패션이 별로...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전 오타쿠가 아니라는 걸 밝히기 위해서!!
이번 글은 미국패션으로 가기로 했답니다~호호

후후 이번 달 기사를 데려온 잡지는 Lucky 매거진이에요




어글리 베티에서 얄미운 접수원 역할로 나오는 베키 뉴튼이 이번달 표지모델이네요~

사실 Lucky매거진은 제가 격하게 아끼는 잡지랍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도 매달 월마트에서 꼬박꼬박 사보았던 아이죠..
보그나 엘르와는 달리 하이패션보다는 현실성 있는 코디네이션을 많이 보여주고
명품이 아닌 중저가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의 옷들 위주로 나오거든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단돈 3불인 잡지가 한국에서는 17000~18000원대라는거...
아무리 환율이 오르고 배송비가 붙고 중간도매상이 있다해도 이건 심하잖아요!!!버럭!!

어쨌거나 이번 호에 나오는 모든 상품들은 $100 이하래요~
미국의 불경기를 보여주는걸까요.
전에는 간혹 $1,500 블라우스도 나왔는데 이번 달은 무조건 $100 이하라니..
뭐, 저처럼 지갑 얇은 사람들은 감사하죠~
(사실 벌써 이번 호 Lucky 매거진에 나온 가방 질렀답니다~
제가 찾던 에스닉한 패브릭가방이 있었거든요~ 얼른와라 가방아 Welcome!)

제가 오늘 다루려는 기사는
'fahion week'에 소개된 Raffaella Pierson의 코디네이션이랍니다~
현재 화장품 마케팅 회사인 Selective Beauty에서 브랜드 디렉터를 하고 있는 여자라는데요
직업성격상 고객들과 외부에서 점심을 먹는다던가 백화점을 돌면서 시장조사를 하는 일이 많데요

그래서 여태까지 제가 학생이 입을만한 일본 패션을 소개해왔다면
오늘 글은 직장 여성분들의 패션을 위한 글이 될 것 같아요

일단, 그녀가 말하는 패션 룰 3가지를 들어본다면

1. 저는 책상밑에 '거리용 플랫슈즈'를 두고있어요. 충분히 멋져서 하루종일 신고있더라도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지 않을만한 걸로요. 하지만 값이 싸기 때문에 망가져도 신경
쓰이지 않는 신발이죠.

2. 강렬한 색상이나 프린트의 옷을 입고 있다면 악세서리는 최소한으로 하세요.
얇은 목걸이나 하나만으로도 돋보이는 칵테일 링이라면 충분하답니다.

3. 시간에 쫓긴다면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 쇼윈도우를 보고 쇼핑하세요.
보통 가장 최신의, 그리고 최고의 아이템들이 당신을 위해 미리 준비되어 있답니다.


라고 하네요. 흐음...-ㅅ-;; 기대보단 평범한 말들이군요.

자, 그럼 그녀가 같은 옷들로 요리조리 코디한 일주일 패션을 볼까요??




여기에서는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올해 화려한 색의 플라워 프린트가 유행인가봐요
탑샵에서 꽃무늬 핫팬츠도 보이고
얼마 전에 명동의 Forever 21을 갔더니 한 의류코너는 전부 다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를 모아놨더라구요.
하나 있으면 자켓에도, 가디건에도 코디하면서 훌륭한 Lady Look을 표현할 수 있겠어요.




이 사진에서는 갈색 fitted 자켓과 호보백이 눈에 들어오네요.
자켓은 nyandcompany.com에서 $70, 호보백은 belladawn.com에서 $59라니
정말 Lucky매거진 에디터들 아이템 구하느라 힘들었겠어요~
저 예쁜 아이들이 저 정도 가격이라니..하하

자, 그리고 짜잔...위의 아이들을 가지고 만든 일주일 코디컷이랍니다~




전 토요일의 자켓과 코르셋벨트 그리고 할렘팬츠를 활용한 코디가 제일 맘에 드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두꺼운 코르셋 벨트를 자켓위로 맨 것이 생각보다 예쁜데요??아하하

자, 그럼 오늘 제 글이 여러분들의 일주일 출근을 상큼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으면서
수요일날 또 돌아올게요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틀 만에 컴백한 Eugenie 입니다 -ㅁ-/
'너 또 왔니?'라는 반응을 보이시는 당신!!!!
...
...
...
......짜게 식은 사랑의 시선을 0.001초라도 던져줍쇼~ 굽신굽신 ;ㅁ;
('짜게 식은 사랑'이라는 말 정말 사랑합니다..후후)

오늘은 주제로 무얼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나니아의 세계와 연결된 제 옷장이 떠올랐어요

무수한 돈을 쇼핑에 퍼붓지만
아침에 뭘 입지?? 하고 보면 입을 옷이 없어
아침 10분(=저녁 1시간)을 낭비하고..
결국엔 동네 앞 슈퍼에 가는 차림으로 외출하죠.

옷장과 연결된 나니아의 세계로 옷들이 다 빠져버린거라고 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옷들이 돌아올런지.. ( -_-) 먼 산...

기본적인 아이템.
즉, 응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아침 바쁜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뿐 만 아니라
쇼핑비도 절약하고, 옷을을 나니아의 세계로 안보내도 되겠죠??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같은 옷 요리조리 돌려입기입니다. 훗훗




위의 코디중에 어떤게 제일 좋아?
라고 한다면 전 4번째의 하늘색 후드티와 함께한 코디라고 하겠어요.

사이즈가 큰 후드티에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코디하면
여자애가 더 발랄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첫번째 사진도 좋아요~
특히 요즘같은 철에는 실내 에어콘 바람이 추울때에는 입고
밖에 나갈때에는 간단하게 벗을 수 있으니까요 -ㅁ-




효리언니가 자주 이용하는 체크셔츠!!
몸에 잘 피트되는 예쁜 체크의 셔츠 하나씩은 갖고 있는게 좋은듯해요.

저도 절대로 버리지 않고 아끼는 체크셔츠가 하나 있는데요
전에 미국에서 잠깐 공부할 때 거의 매주 싼 아이를 사냥(=쇼핑)하러 갔는데요
그 때 건진 아이랍니다. 호호

어느 날, American Eagle갔는데 세일을 하더군요...
딱 한 장 남아있는 6사이즈의 체크셔츠 한장!!!
저희집 개가 고기에 덤빌 때와 같은 속도로 낚아 챘습니다 훗훗
그 뒤로 친구들로부터 예쁘다는 칭찬도 듣고.
볼 때마다 절 흐뭇하게 만들어주는 옷 중 하나랍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이는 점프수트네요~
저도 얼마 전 Forever 21에서 하나 구매를 했는데요

점프수트는 요롱이+짧은 다리 처럼 된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Fitting Room에서 입어보고 의외로 괜찮아서 하나 질렀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용기를 갖고 질러보심도 괜찮을 듯 해요
(다만 화장실 갈 때는 엄청 불편하다는;;;-ㅅ-;;)

점프수트를 입으실때는 아무래도 힐과 함께 하는 쪽이 다리가 더 길어보이겠죠??

상의를 길게 입으면 평~범한 반바지처럼,
스니커즈와 함께하면 장난꾸러기 같은,
휴가철 패션으로도 최고인 점프수트!! 하나 질러주세요~
(아;; 홈쇼핑같아;;) 



마지막으로 티셔츠네요~
전에도 강조했지만 프린트와 핏이 좋은 티셔츠는 무적입니다 -_-
미니스커트도, 청바지도, 스니커즈도, 발레리나 슈즈도 티셔츠와 함께하면 코디 완성 !!

평소에는 Uniqlo를
튀는 티셔츠가 갖고싶을때는 www.bustedtees.com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Uniqlo는 매년 그래픽 디자이너와 collaboration한 티셔츠를 만들어내죠. 
가격도 저렴해서 매년 격하게 사랑해주고 있답니다 후후

bustedtees는 일주일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티셔츠가 나오는데요
티셔츠의 문구가 압권입니다.
'결혼은 미친짓'이라던가
거울에 비춰보면 '난 잘생겼어'란 메세지가 뜨던가.
기본적으로 American Apparel의 티셔츠 위에 프린트를 인쇄하는거라 
가격과 품질이 합리적입니다.
유머러스한 메세지가 부담스러우신 분은
bustedtees에서 운영하는 defunker라는 자매사이트도 있으니까 한 번 이용해보세요
(http://www.bustedtees.com/defunker)
한국까지 배송해준답니다~ 훗훗

참고로 경험상 가장 비추하고 싶은 티셔츠는 Abercrombie랍니다.
가격은 30~40불로 39000~52000원 정도로 결코 낮지 않은데요
핏도 예쁘고 프린트도 예쁘고 면도 부들부들한데
한 3번정도 빨고 나면 목이 다 늘어난다는 슬픈 얘기가...
결국 잠옷으로 입고있는 중이랍니다;; -ㅁ-;;

오늘도 이런저런 말 했는데
(쓰고나니 일본패션과 그닥 관계없는 내용?-ㅁ-;;)
다음 번에는 꼭 더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자 그럼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ㅁ-/
새로운 글을 들고 돌아온 Eugenie입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오늘은 소품입니다. 후후후

소품을 잘 활용하면 평범한 패션으로도 눈이 부실 수 있는데요
솔직히 잡지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훗. 기본은 옷이 예뻐야지'라고 코웃음쳤는데
그 생각이 확 바뀌어버린 계기가 있었답니다.

어느 날! 어느 아침! 학교가는 길에 이촌역에서 눈이 부신 생물을 발견했던거죠!!!
뚜뚜뚜뚜!!!!!(미남 경보 더듬이 작동!)

같은 학교 남정네인듯한데
(저보다 연하가 확실해서 차마 못 들이댄;; 초딩이면 유희왕 카드로 꾈텐데..)
베이직한 아이템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이었는데
패셔너블하게도 크로스 백을 짧게 등쪽으로 맨 모습에
정신줄을 놓고 침을 줄줄 -ㅠ- 

솔직히 훈남이기도 했지만 그냥 훈남이더라도 패션이 평범하면 같이 수수해보이잖아요?
(미국에서 공부할 때 만났던 브라질+일본 혼혈인 하루키가 떠오르네요.
얼굴은 연예인인데 패션은 동네 슈퍼 총각.. 인증샷 올릴려 했는데 그럼 제 살찐 모습도 같이;;)

자 그럼 올해 여름의 일본 유행 아이템 알아볼까요?? 훗훗  





얼마 전에 친구랑 같이 백팩을 사러갔는데
노스페이스 백팩 너무 예뻤어요~ 친구보고 꼭 이걸로 하라고 해서 결국 그 아이로 샀는데
요즘 눈이 부신 백팩 너무 많이 나와요~

중학교 때 한창 유행했던 이스트팩도 한동안 시들하더니
요즘 화려한 색과 프린트로 업그레이드 해서 돌아왔더라구요.
하나 사고 싶은데 백팩을 쓸 일이 없어서 자제중이라능 -ㅂ-;
대신 동생을 제 스타일로 바꿔놓기 위해 옆에서 열심히 잔소리 하려구요.
(응??사주는게 아니라??)



지난 번에 여성쪽에서 다루었던 스트로 햇이 남성에도 소개되었네요~
남성은 거의 다 페도라 스타일이네요. (남자도 페도라라고 하나요? 흐음...)

확실히 페도라는 머리와 얼굴이 작은 남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듯 합니다.
머리가 큰 사람이 스트로 햇을 쓰면 모자가 머리 위에 걸쳐져 있는 느낌이랄까?

스스로 사이즈가 큰가? 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야구모자나 뉴에라 써주시길 하하



데크슈즈 너무 좋아요 -_-*
이거 한 켤레 만으로도 멋진 남자의 느낌이 물씬

이 슈즈에 9부 팬츠나 롤업 팬츠 혹은 반바지를 입어주면 너무 좋아요 >ㅁ< 꺄악

다만, 이 신발을 신으실 때 주의하실 점은 맨발에 신으셔야 한다는 겁니다.(-_-+)
양말에 이 신발 신으시면 모냥 빠져요~ 
마치 양말에 스포츠 샌들 신은 아저씨 느낌??
훗 괜찮아. 난 유재석이 그려진 발목양말이랑 신는걸 이라고 안심하시는 분!!!
발목양말도 안되요!!! 보여요! 게다가 캐릭터 양말 신은 남자 싫어요!
정 찝찝하시다면 여성들이 구두안에 신는 버선 같이 앞이 짧은 양말을 신어주시길.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알록달록한 스니커즈는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이죠.
나이키랑 리복 뿐만 아니라 컨버스, 오니츠카타이거 등등 까지.
특히 작년 빅뱅이랑 샤이니가 컬러풀한 하이탑 슈즈를 신어주면서
길을 걸어다니며 신발을 쳐다보는 재미가 생겼어요~훗훗

하지만, 늘 강조해왔듯이 화려한 신발에는 심플한 옷을 입어주는게 
내가 자랑하고 싶은 스니커즈를 보여주는 방법이겠죠??
샤이니도 아닌데 너무 화려하게 온몸이 알록달록 하다면 거부감이 와락!!

위의 모델처럼 티셔츠 한가지 정도로만 색을 통일시켜주시는게
'나 멋쟁이에요' 간지를 풀풀 날릴 수 있는 방법인거죠 훗훗

다음에는 뭘 주제로 할 지 아직 생각못했지만 
더 재밌는 글로 돌아올께요 C U late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Eugenie입니다~
오늘은 남성분들의 요청에 따라
일본 남성패션으로 가볼까 합니다. 후후

일본 남성패션 하면 스키니진의 락커, 과도한 레이어드 이런 느낌이 오는데요
사실 일본 하라주쿠나 시부야를 걸으면 힙합과 캐주얼을 멋지게 소화해 내는
멋쟁이 남성들이 가득가득하답니다.
특히 Beams에 가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과 남자들이 가득하죠..후후

그래서 이번 글도 패션리더지만 일반인이 소화할 수 없는 옷이 아닌
충분히 일반인도 가능한 아이템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밑의 아이템들은 올 여름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이라고 하네요.
자, 모두 주목해주세요 >ㅁ< 꺄아~ 




마드라스 체크는 인도 남동부 마드라스 지방에서 유래된 스타일로
자연 염료를 물들인 밝은 색조의 격자무늬를 말한다고 하네요 : )

저는 개인적으로 Polo의 약간 촌스러운 알록달록 체크무늬의 셔츠를 제일 좋아해요~
요즘엔 알록달록 보다는 단정한 체크가 나와서 살짝 슬프지만요;;
(몇 년전까지 아울렛 매장에 잔뜩 쌓여있었는데 지금은 어떨까나요...)

청록색과 파란색이 섞인 강한 색의 체크 셔츠를 입고
밑에 헐렁한 연청바지를 입고 스니커즈와 함께하면 완전 최고!!! 
여름에 시원해보이는 패션으로 그만한 것이 없겠죠??



또한 유행하는 옷은 카라티의 카라 부분에 선이 들어간 것이라고 하네요.
프레드 페리에서 많이 나오는 듯 하더라구요??

확실히 선이 들어간 카라티를 입은 남자는
좀 더 댄디해보이고 단정해보이죠.

하지만, 아저씨 티셔츠스러운 핏의 카라티를 입으면
멋진 선이고 뭐고 없어지는 겁니다...;;-_-)

살짝 몸에 붙는듯하게, 흰색 롤업팬츠나 청바지와 함께
로퍼나 스니커즈와 함께 코디해주면 최고...
페도라를 코디하면 더욱 멋지죠..후후
(왜 단정한 스타일의 옷을 떠올리면 자꾸 승기가 모델이 될까요??훗훗 깜찍한 것)




심플한 V넥 셔츠가 일본에서는 또 유행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건 몸매가 좀 되는 분이 아니라면 지양해야 할 패션..
마른 분과 근육이 있는 분이 입는 것이 훨씬 더 멋지죠
(뭐 무슨옷이든 안그렇겠습니까만은 -_-;;)
파인 V넥 사이로 쇄골이랑 가슴근육이 살짝 보여서 일까요? -_-* 훗

위의 모델은 V넥에  일자 청바지를 입었는데요
가끔 V넥이랑 스키니 진을 같이 입은 남자들이 보이는데요
스키니 진을 입는 보통남자를 보통여자들은 싫어합니다
(샤이니는 보통남자가 아니라능...제 주위에서 좋아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기에
추측해서 하는 말입니다. 스키니진을 입으시는 남자분들 당당하게 입으세요-_-*)  

몸매가 좋아도 쫄티 V넥은 싫어요~ 적당히 헐렁한 바지에 적당한 V넥 티셔츠
거기에 검정색 조끼를 같이 코디한다면 좋겠네요..후후-ㅁ-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남자친구가 이런 걸 입어줬으면 하죠.
깔끔해 보이면서 사회인이라는 느낌이 물씬.

또한 이런 자켓은 요즘 유행하는 9부바지나 롤업팬츠에 코디한 후
맨발 로퍼 해주면 최고~~!!!!

길거리에서 바람직하게 입은 남자분들 볼 때마다
나중에 내 남자친구도 저렇게 입혀야지 늘 결심합니다 후후






내츄럴 티셔츠라...
처음에 이 글을 보고서 내츄럴 티셔츠가 뭐야? 라고 한참을 생각했다는;;
빈티지한 프린트의 티셔츠와 홑치기 염색이 들어가서
오래되어 보이지만 새 것인.
새로 사입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나한테 속해있던 옷 같은
그런 티셔츠를 말하는 듯 합니다.

뭐 굳이 내츄럴 티셔츠가 아니더라도
색과 프린트가 멋진 티셔츠는 패션계의 왕자님이라고 할까요??
그 존재만으로 전체코디가 환해지는 느낌이 있죠.



마지막으로는 마드라스 체크의 반바지 입니다.
위에 마드라스 체크 셔츠도 나왔는데 반바지도 유행이네요.후후

가끔 체크무늬 반바지를 입은 남자분을 길거리에서 보면 잠옷인가?라고 생각할 때도 있죠.
그래서 마드라스 체크의 옷은 색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한 듯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화려한 색의, 다양한 색이 들어간, 큰 체크의, 마드라스 체크가
예뻐 보이더라구요.체크가 잘고 단순하면 잠옷의 느낌이 강하게;;

그리고 마드라스 체크가 요란한 만큼 다른 아이템은 단순한게 좋겠죠?
모델처럼 체크의 한 색을 다른 아이템과 맞춰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코디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랄까요.음음..

지금까지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는데 어떻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자, 그럼 다음 주 새로운 글은 2탄으로 올여름 일본에서 주목받는
신발, 가방 등 패션 소품을 들고 오겠습니다.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솔직히 처음 Tom Cruise의 부인 Katie Holmes가 이렇게 파파라치 컷에 찍혔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말 Ugly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여전히 그녀가 이런 코디가 예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익숙해 졌습니다;; -ㅂ-;; 하하)

Katie Holmes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롤업 배기 팬츠가 많이 보이고
사루엘 팬츠가 유행이 되고.

어느새 제 눈에 일본잡지의 롤업 배기 팬츠가 뜨이기 시작하면서
입고 싶은 패션이 되어버렸습니다;; 뜨헉;;

패셔너블해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정말 편해보이거든요!!!
(남자들은 100m밖으로 도망갈 패션일지라도요..-ㅁ-;;)

그래서 일본 잡지에서 눈에 띄는 롤업 배기 팬츠들을 모아봤습니다!




특히 맘에 드는 컷은 두번째랑 세번째네요.(모델의 힘??)
헐렁한 가디건과 함께 코디한 것이 보이쉬해서 멋져보여요 -_-*
롤업배기팬츠가 헐렁하니 다른 옷도 헐렁하게 입어주는 것이 법칙인 듯해요.

위는 타이트한데 하의가 헐렁하면 꼭 알라딘의 자스민처럼 보이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하하)
하지만, S.E.S가 한창 유행일때는 전혀 어색함이 없었으니
길거리의 모든 여성이 자스민처럼 되는 날이 또 오겠죠??





위의 사진들은 길거리에서 찍은 컷인데요
(근데 첫번째 분이랑 두번째 분은 모델같지 않아요?? 저만의 생각인가??)
롤업배기팬츠는 스니커즈나 슬립온과 매치하면 캐주얼한 멋을 내지만
하이힐과 웨지힐과 매치하니 여성스러워 보이네요.
게다가 키도 커보이고 발목이 더 얇아보이는 효과까지!

특히 두번째 분은 에스닉한 튜닉과 웨지힐까지.
더욱 이국적인 멋을 살려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롤업 배기 팬츠는 자신의 체형을 충분히 고려하신 뒤에
구매해야 하는 난이도 4.0의 아이템인듯 합니다.
하체가 짧고 통통한 체형은 도전하면 자칫 장터 아줌마가!
키 크고 엉덩이 작으신 분들이 더욱 멋지게 소화하실 수 있는 아이템인듯.
결론은 다이어트군요.. 털썩 ;ㅁ;

자, 그럼 이제 굶으러 가겠습니다..(꼬록 꼬록..)
다음에 또 봐요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새로운 기사로 찾아온 Eugenie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꼭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할 추천 소품을 다루어 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Straw Hat 입니다!


Straw Hat이라고 하면 뭔가 있어 보이는데 번역하면 밀짚모자라는;;
밀짚모자라고 하면 시골 할아버지들이 벼농사를 지으며 쓰시는
까만 천이 둘러진 바로 그 모자가 생각난다죠...하하

다행히도 아기자기한 리본과 레이스를 덧붙여 저희들을 위해 나온 Straw Hat!
흰 자켓과 사루엘 팬츠와 함께 하니 매니쉬한 멋이 물씬 나는 코디가 되었네요

특히 제 눈에는 페도라 스타일로 나온 Straw Hat들이 여성스럽게 나온 것 들보다 훨씬 맘에 들어요 >ㅁ<

요즘같이 태양이 강렬한 철에는 선크림만으로 방심할 수 없으니
피부노화 (꺄악~)와 피부암(으악~)을 피하기 위해서는 하나쯤 있었으면 하네요
(전에 위즈위드 패밀리 세일때 헬렌 카민스키 모자 세일하던데..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안샀어요;;
지금 생각하면 살 걸 그랬나 급 후회중;;)

자, 그 다음은 뭘까요?? 



바로 리본 모티브의 소품들입니다!

비록 쥬시 쿠튀르 리본 모양 귀걸이랑 탑샵 리본 티셔츠 밖에 갖고있지 않지만
전 정말 리본을 격하게 사랑합니다 ;ㅁ;

작년 Spur에 나온 샤넬 S/S 리본 모양 클러치 백을 보며 침을 줄줄..
하지만, 샤넬 백의 가격은 안습이라죠 ;ㅁ;

대신 리본을 모티브로 한 가장 기본적인 소품 헤어핀에서 부터 목걸이, 브로치, 가방, 벨트까지!
저 벨트로 폴앤조나 모스키노에서 나오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포인트를 준다면
제가 지금 가장 입고싶은 레이디 룩이 될 것 같아요 
(현실은 티셔츠와 청바지라능...OTL)


그 다음은 컬러풀 슈즈네요~
Tory Burch에서 젤리 플랫이 나왔나봐요
작년에도 펜디 매장에서 얼핏 봤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고무신 같아서 그닥 -ㅂ-;;

대신 제 눈을 사로잡는건 우측 상단에 보이는 알록달록 프린트 슈즈들이네요
'사이보그 그녀' 초반에 보면 아야세 하루카가 쇼윈도의 장미무늬 원피스랑 신발을 몰래 입고나와서 
까만 자켓과 함께 코디한 것이 기억나는데요 
같은 무늬의 원피스와 슈즈를 함게 하니까 생각보다 너무 예뻤어요 하하
(아야세 하루카의 힘인가?-ㅅ-?) 


자, 마지막은 부츠입니다! 특히 레인부츠에요~
얼마 전 출근길에 비가 무지막지하게 오는 바람에 신발 뿐이 아니라 청바지가 온통 다 젖어서
하루 종일 찝찝했는데 그 날 얼마나 레인부츠가 간절하던지...

요즘 우산으로 유명한 Totes같은 곳에서도 예쁜 프린트의 레인부츠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 참에 하나 장만할까 했는데 또 비가 안오는 상황;;
모레 비가 온다는 데 그 때는 또 이 부츠가 간절해 지겠죠??

자, 그럼 모두 여름 멋쟁이로 거듭나 보아요~ 오호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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