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ugenie입니다
주말에 쉬지않고 뽈뽈거리며 명동을 돌아다녔더니 힘드네요;;
나이는 못속이는거죠..(삐질삐질 -ㅁ-;)

그나저나 한달 만에 명동에 갔는데 2가지 사실에 놀랬어요

첫째는 명동교자!
제 인생 26년 동안 명동교자에 그렇게 길게 줄 서 있는건 처음봤어요;;
현관을 나와서도 줄은 10m정도??
토요일 오후 2시..한창 점심때라지만 그럴줄이야..후덜덜
줄 끄트머리에 서있다가 결국 포기하고 돈가스 먹으러 갔다는...
(저 다이어트 하겠다고 금요일날 닭가슴살 샐러드 먹은 사람입니다;;다이어트 의지 zero!!)

둘째는 ZARA!
처음 zara가 한국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 기뻐 날뛰었는데요
여행갔을 때 한 보따리씩 사들고 왔던 브랜드가 들어온다니
그보다 더 기쁠 순 없었죠.

그런데 zara가 명동 침공을 시작했더군요;; 
영플라자에 하나, 옛 코즈니 자리에 하나 그리고 Forever21옆에 하나.
뭐 매장이 늘어 좋긴한데
좀 과하지 않아?? 싶은 느낌도 없지않아.. 하하
그래도 옛 코즈니자리 에 새로생긴 매장이 롯데 영플라자 매장보다
더 넓고 쾌적하고 옷도 많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갈 것 같다는..

자, 그럼 smart 한 shopping을 위한 오늘의 글!
바로바로 ViVi 7월호 '올 여름 할리우드 스타의 유행 아이템'입니다~





제일 먼저 나온건 가십걸 테일러 맘슨의 톰보이 스타일이네요.
한없이 착해보이고 어려보이던 '제니'가 이런저런 일을 겪더니
스타일도 점점 터프해 지더라구요.
전 그 전의 로맨틱한 스타일을 더 좋아했는데.

이런 제니의 배드걸, 톰보이 스타일을 따라하기 위해서 필요한 아이템은
체크셔츠, 마린모자, 진소재의 베스트 그리고 타이즈래요.
솔직히 테일러 맘슨이 해서 예쁜거지 제가 할 자신은 없다능;;





두번째는 피치스 겔도프의 소녀풍 빈티지네요.
피치스 겔도프는 최근에서야 많이 보이는 이름이라 누군지 잘 몰라 급 알아보니 
(풀네임이 Peaches Honeyblossom Michelle Charlotte Angel Vanessa Geldof이래요;; 엄청 길다는;;)
영국 락커 Sir.밥 겔도프의 둘째 딸로 유명한 부모님덕에 어려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엘르걸에 기사를 쓰면서 더더욱 주목받는 패션 스타로 자라났다 하네요.

이런 그녀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소녀풍 빈티지!
필요한 아이템은 빈티지한 헤어밴드와 액세서리, 꽃무늬 원피스,
칼라풀한 선글라스 그리고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네요.

이 중 꼭 도전해보고 싶은 아이템은 빈티지한 액세서리와 꽃무늬 원피스!  
특히 니콜리치처럼 화사한 꽃무늬의 롱 원피스를 찾고 있는데
좀처럼 잘 찾아지지가 않아서 고전하고 있답니다. -ㅂ-





그 외에 올 여름 셀레브리티가 선택한 아이템들은
1. 슈퍼 데미지 데님
2. 맥시 원피스
3. 흰 티
4. 긴 프린지의 아이템들
이네요.

정말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실감하는게 슈퍼 데미지 데님이에요.
80년대 후반 스노우 진, 아이스 진, 조다쉬 청바지 이런게 유행했다 들으면
에이 정말?? 이랬는데 정말로 훌륭하게 스톤워싱진으로 21세기에 돌아왔네요.
다만 핏이 배바지에서 로우라이즈 스키니로 변신했답니다~ 빠밤~   
글레디에이터 샌들이랑 입으면 너무너무 예쁜것 같아요 츄릅 -ㅠ-

흰 티!! 이 아이템 은근히 힘듭니다!
잘못 입으면 아빠의 러닝샤쓰를 입은 것 같은 느낌!
꼼꼼히 비침이라던가 목 둘레와 입었을 떄의 핏 등을 따져보고 사야하는 아이템인겁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입는 알렉산더 왕 같은건 예쁘긴 한데
티셔츠 하나에 무려 12만원...꺄오!!! 비싸요;ㅁ;
그러니 꼼꼼히 코데스 컴바인이라던가 자라 같은 다른 곳을 돌아보시기를 강력추천 드립니다!





5. 스트로 햇이나 헤어밴드와 같은 헤어 액세서리
6. 레이디 가가 스타일
7. it bags: 알렉산더 왕의 지퍼백 또는 구찌의 빈티지백
8. 글레디에이터 샌들

이번에 또 레이디 가가가 내한해주신다네요?
지난 번 콘서트가 너무 만족스러우셨나봐요
같은 여자로서도 '우와~'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그녀의 과감함!
하지만 따라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스타일;;
그냥 감상하는 걸로 만족할까 합니다 -ㅂ-;;

글레디에이터 샌들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대 유행이네요~
작년에 일본 여행갔을 때 90%의 도쿄 여자애들이 신고 있던데
올해는 더더욱 버전 업해서 다양한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바지에 신어도 에쁘고, 원피스에 신어도 예쁘고~
하지만, 다리 모양에 주위 하셔야 한다는거!
발목이 굵으신 분은 사양하시는게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자칫 다리가 더 짧아보일 수가 있거든요~

글을 쓰고나니 사고싶은 아이템이 잔뜩이네요.
하지만 월급날은 아직도 5일 남았다는...(먼 산)
얼른 리스트 작성해서 계획적인! 알뜰한! 쇼핑 하렵니다~

자, 그럼 더운 여름 조심하세요~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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