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컴백한 Eugenie 입니다 -ㅁ-/
'너 또 왔니?'라는 반응을 보이시는 당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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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식은 사랑의 시선을 0.001초라도 던져줍쇼~ 굽신굽신 ;ㅁ;
('짜게 식은 사랑'이라는 말 정말 사랑합니다..후후)

오늘은 주제로 무얼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나니아의 세계와 연결된 제 옷장이 떠올랐어요

무수한 돈을 쇼핑에 퍼붓지만
아침에 뭘 입지?? 하고 보면 입을 옷이 없어
아침 10분(=저녁 1시간)을 낭비하고..
결국엔 동네 앞 슈퍼에 가는 차림으로 외출하죠.

옷장과 연결된 나니아의 세계로 옷들이 다 빠져버린거라고 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옷들이 돌아올런지.. ( -_-) 먼 산...

기본적인 아이템.
즉, 응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아침 바쁜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뿐 만 아니라
쇼핑비도 절약하고, 옷을을 나니아의 세계로 안보내도 되겠죠??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같은 옷 요리조리 돌려입기입니다. 훗훗




위의 코디중에 어떤게 제일 좋아?
라고 한다면 전 4번째의 하늘색 후드티와 함께한 코디라고 하겠어요.

사이즈가 큰 후드티에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코디하면
여자애가 더 발랄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첫번째 사진도 좋아요~
특히 요즘같은 철에는 실내 에어콘 바람이 추울때에는 입고
밖에 나갈때에는 간단하게 벗을 수 있으니까요 -ㅁ-




효리언니가 자주 이용하는 체크셔츠!!
몸에 잘 피트되는 예쁜 체크의 셔츠 하나씩은 갖고 있는게 좋은듯해요.

저도 절대로 버리지 않고 아끼는 체크셔츠가 하나 있는데요
전에 미국에서 잠깐 공부할 때 거의 매주 싼 아이를 사냥(=쇼핑)하러 갔는데요
그 때 건진 아이랍니다. 호호

어느 날, American Eagle갔는데 세일을 하더군요...
딱 한 장 남아있는 6사이즈의 체크셔츠 한장!!!
저희집 개가 고기에 덤빌 때와 같은 속도로 낚아 챘습니다 훗훗
그 뒤로 친구들로부터 예쁘다는 칭찬도 듣고.
볼 때마다 절 흐뭇하게 만들어주는 옷 중 하나랍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이는 점프수트네요~
저도 얼마 전 Forever 21에서 하나 구매를 했는데요

점프수트는 요롱이+짧은 다리 처럼 된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Fitting Room에서 입어보고 의외로 괜찮아서 하나 질렀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용기를 갖고 질러보심도 괜찮을 듯 해요
(다만 화장실 갈 때는 엄청 불편하다는;;;-ㅅ-;;)

점프수트를 입으실때는 아무래도 힐과 함께 하는 쪽이 다리가 더 길어보이겠죠??

상의를 길게 입으면 평~범한 반바지처럼,
스니커즈와 함께하면 장난꾸러기 같은,
휴가철 패션으로도 최고인 점프수트!! 하나 질러주세요~
(아;; 홈쇼핑같아;;) 



마지막으로 티셔츠네요~
전에도 강조했지만 프린트와 핏이 좋은 티셔츠는 무적입니다 -_-
미니스커트도, 청바지도, 스니커즈도, 발레리나 슈즈도 티셔츠와 함께하면 코디 완성 !!

평소에는 Uniqlo를
튀는 티셔츠가 갖고싶을때는 www.bustedtees.com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Uniqlo는 매년 그래픽 디자이너와 collaboration한 티셔츠를 만들어내죠. 
가격도 저렴해서 매년 격하게 사랑해주고 있답니다 후후

bustedtees는 일주일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티셔츠가 나오는데요
티셔츠의 문구가 압권입니다.
'결혼은 미친짓'이라던가
거울에 비춰보면 '난 잘생겼어'란 메세지가 뜨던가.
기본적으로 American Apparel의 티셔츠 위에 프린트를 인쇄하는거라 
가격과 품질이 합리적입니다.
유머러스한 메세지가 부담스러우신 분은
bustedtees에서 운영하는 defunker라는 자매사이트도 있으니까 한 번 이용해보세요
(http://www.bustedtees.com/defunker)
한국까지 배송해준답니다~ 훗훗

참고로 경험상 가장 비추하고 싶은 티셔츠는 Abercrombie랍니다.
가격은 30~40불로 39000~52000원 정도로 결코 낮지 않은데요
핏도 예쁘고 프린트도 예쁘고 면도 부들부들한데
한 3번정도 빨고 나면 목이 다 늘어난다는 슬픈 얘기가...
결국 잠옷으로 입고있는 중이랍니다;; -ㅁ-;;

오늘도 이런저런 말 했는데
(쓰고나니 일본패션과 그닥 관계없는 내용?-ㅁ-;;)
다음 번에는 꼭 더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자 그럼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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