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더웠죠??(지금은 일요일)
아까 잠깐 집 앞 슈퍼마켓에 다녀왔을 뿐인데도 온 등이 땀으로 흠뻑
동생이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렸답니다 -ㅁ-;

이렇게 땀을 줄줄 흘릴 때마다 늘 한 가지 사실에 감사하죠.
「티셔츠가 있어 다행이다!」

블라우스는 한 번 입고 나서 목부분이 더러워 지면 드라이크리닝도 줘야하고
집에서 빨더라도 다림질도 해야하고, 옷걸이에 잘 걸어서 안구겨지게 해야하고.

하지만, 티셔츠는 적당히 빨아서 널고 말려 입으면 되니 이보단 더 편할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게다가 훌륭한 티셔츠 하나는 어디에 코디해도 잘 어울리는 강력한 힘을 보여주죠.

요즘엔 알렉산더 왕의 티셔츠가 그런듯..후후
(티셔츠 얘기가 나올 때 마다 알렉산더 왕은 빠지질 않네요;; 하하) 
토요일날 쇼핑갔다가 모 브랜드에 알렉산더 왕 스타일의 티셔츠가 있길래
얼만가 봤더니 179,000원!
그렇다면 차라리 오리지널 티셔츠를 사입겠어! 라고 속으로 버럭했더랬죠;;

자, 그럼 오늘은 항상 패션의 첨단을 달리는 모델들의 티셔츠 보시겠습니다.
예쁜 아이 하나 골라서 잘 활용해 보아요~ :  )




제일 먼저 나온 아이템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흰색 티셔츠네요.
네 모델 모두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 깔끔하게 티셔츠를 소화해냈는데요
제 얼굴이 동그래서 그런지 브이넥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게다가 전에 무조건 속옷을 감췄던 것에 비해서
블랙 브라 위에 당당하게 흰티를 입는 경향이 생긴듯해요.
패셔너블해 지고 싶은 여자로서 따라야 하는 걸까요?? 아님 무시해야 하는 걸까요;;하하



두 번째는 강렬한 티셔츠네요.
고릴라, 팬더, 얼룩말 같은 동물들도 보이구요
반짝반짝 글램룩 티셔츠까지.

전 특히 Petra의 얼룩말 티셔츠가 눈에 들어오네요.
레깅스와 함께 코디한 것 같은데
린지 로한도 티셔츠에 레깅스만 입고 다니죠.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건 셀레브리티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ㅁ-;
다리도 길고 말랐으니 괜찮은거라구요!
전에 이대 앞에서 어떤 여자분이 티셔츠에 레깅스만 입고 가는데
티셔츠가 약간 짧았고 보통몸매이다 보니 정말 음...뭐랄까;; 흉했거든요..(설명은 여기까지;;)
안심할 정도로 긴 티셔츠거나 모델체형이 아님 절대 시도하지 마시길!!



Anna de Rijk의 티셔츠 너무 맘에 들어요~
심플한 회색에 약간 헐렁하면서도 브이넥인!
제 얼굴과 체형을 위해선 딱? (얼굴 둥그런 ET 'ㅁ')
회색반바지에 블랙 스타킹(레깅스??), 라이딩 부츠를 코디해서
약간 말괄량이 같은 분위기가 (패션쇼가 끝난 직후 같은 머리와 메이크업 때문일까요?)
너무 귀여워요~ 후후

Meghan의 핑크색 티셔츠도
하얀 피부와 뱅헤어, 눈에 힘이 들어간 화장과 너무 잘어울리네요.

여러분은 이 티셔츠 중 비슷한 것이 옷장안에 있으신가요??
그렇담 모델처럼 한 번 시도해보세요! (짧은 T셔츠+레깅스는 빼구요;;)
자, 그럼 다음주에도 모델 티셔츠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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