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ugenie 입니다 :  )
덥다덥다고 지난 글에 쓴지 얼마되었다고 그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네요.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 오지만
그 바로 뒤에 가장 싫어하는 계절 겨울이 오므로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다는..

하지만 오늘의 기사는 파리, 뉴욕, 런던의 한여름 패션입니다.
너무 늦었나요 -ㅁ-; 덜덜덜
그래도 아직 낮에는 더우니까요 (막 이러고...흐흐)

자, 그럼 달려볼까요??




오오 왼쪽 맨 위 언니 눈에 확 들어오네요.
역시 서양인 기럭지의 힘?? 저 다리보면 모델인가 싶기도 하고..
네이비 자켓과 핫팬츠 그리고 하늘색의 셔츠 조화.
단정해보이고 좋아요 흐흐

저도 가을맞이 셔츠를 좀 사야하는데
Abercrombie 스트라이프 셔츠를 하나 살까 생각중이에요.
빈티지 한 멋이 있어서 캐주얼을 입을 때 좋거든요. 후후
하지만, 환율이 1300원이라 구매대행을 통해 사면
$70->13만원으로 뛰니까 자꾸 망설여지네요.
Abercrombie가 인종차별 브랜드라는 말도 들려서
그냥 백화점에서 적당한 브랜드 입어보고 살까도 싶구요.하아 -_-




중간쯤에 스트라이프 미니 원피스를 입은 언니가 보이네요.
모자까지 상큼하기도 하지 후후
왠지 제시카가 떠오르는...-ㅁ-;; (냉면 냉면~)

지금 빨간색 줄무늬 스트라이프 미니 원피스를 열심히 찾고 있는데
한국에선 거의 티셔츠 형식으로 많이 나와서 제가 원하는 걸 찾기힘드네요.
작년 zara에서 나온 민소매 원피스를 살까 싶기도 한데
제가 원하는 줄무늬 굵기가 아니라서 계속 고민고민 흙흙...;ㅁ;




왼족 맨 위의 언니 바지가 츄리닝 바지처럼 보이는건 저뿐인가요;;덜덜덜
사루엘 팬츠라고 하기엔 뭔가 미묘한 모양과 길이
게다가 버켄스탁 슬리퍼까지 -ㅁ-;;
서양인 기럭지니까 소화하는거지
동양인이었다면 동네 장보러 나온 아줌마 패션;;덜덜덜

그래도 목에 매준 스카프덕분에 마린 느낌이나네요.
한여름 스카프가 답답해 보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시원해보이는 느낌?

..............................


이 잡지 사진을 보면서 느낀건데
전에는 외국과 한국 패션의 시간격차가 한 1년정도는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외국 패션과 한국 패션의 차이를 별로 못느끼겠어요;;
오히려 위의 외국 언니들이 옷장에 저장해 둔 아이템들로 나름 멋을 냈다면
우리나라 언니들은 충실히 최신 유행을 따라 회색+블랙의 거친 느낌을 보여주네요.

모두가 최신유행을 따라하는 것과 자기 나름대로 멋을 낸 것.
어느 것이 더 좋아? 라고 말한다면 뭐 정도의 차이라고 답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모두 유행을 따르는 것이 오히려 촌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어울리면 그만 아니겠어요?

오늘 글은 여기까지구요
자, 그럼 이제 슬슬 겨울 코트를 위한 저축을 시작하러 가보자구요~
가을아 반가워~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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