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1.10 (日) 블랙을 시크하게! 1
  2. 2009.08.03 (日) 최신유행에 맞게 Black 소화하는 방법! 11

일주일동안 잘 쉬었는데 다시 글을 쓸 시간이 되었군요..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터넷 쇼핑 결과물이 왔는데
생각보다 재질이 별로라 우울의 땅굴을 파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느 정도 인터넷 쇼핑을 해야 물건을 보는 눈이 생기고
카드를 품 속 깊이 감추는 스킬을 갖게 될까요? 하악

몇 번이나 망설이고 몇 번이나 사람들의 후기를 읽어도
역시나 물건을 받고 실망하는 게 90%의 확률인겁니다.

그냥 쇼퍼홀릭의 레베카처럼 신용카드를 얼음속에 가둘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레베카처럼 카드를 쓰기 위해 망치로 얼음을 깨부수는 미친 짓도 똑같이 하게 될까요?

그래도 쇼핑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다시 잡지를 꺼내보는 '저' 입니다...후우

자,그럼 오늘은 vivi에 나온 블랙 락시크 룩입니다


지퍼가 정말 올해 큰 유행이네요
작년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에서 지퍼로 만든 로즈 플랫을 보여주더니
올해는 지퍼 슈즈, 지퍼티셔츠, 지퍼가방 등 길거리를 지퍼들이 점령했어요!

사실 블랙 락시크랑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는 지퍼만한게 없죠
(네 압니다 알아요;; 스터드도 잘 어울리고 퍼도 잘 어울리죠 -_-;;)
지퍼 티셔츠에 맞춰서 지퍼 부티, 그리고 긴 스톨까지... 전부다 갖고싶네요
모델만한 기럭지가 되지 못해 안습이지만요 ;ㅁ;


올해는 일본도 퍼가 강세인 것 같아요
다만 한국이 퍼 베스트가 강세라면 일본은 퍼 목도리가 강세라고 하더군요
사실 저도 퍼 목도리쪽이 더 끌린다는
락적인 무드에 둘러도 터프해보이고 레이디 룩 코트위에 둘러도 어울리죠

타임에서 맘에드는 코트랑 퍼 목도리를 봤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두려워서...
하지만 털이 줄줄 빠지는 싸구려 퍼 따위는 두르고 싶지 않은겁니다..흙흙


늦가을에 알맞는 블랙 락시크 코디룩이 나와있네요~
프린지 가방도 버클 부츠도 예쁘네요 -ㅁ-
누가 하나 안사주나..으흐흐흐


와우 모델 저 구두 끝내주네요.. 가보시가 5cm는 들어간 듯..꺄아
각선미가 예뻐보이기는 하는데 저거 신고 걷다가 넘어지면 정말 엣지있게 땅에 찍히겠네요 ;ㅁ;
하지만 블루 플란넬 체크 셔츠에 바이커자켓, 블랙 페도라, 스터드 미니 크로스백 전체적인 밸런스는 정말 좋아요

이번에 유니클로에서 이런 저런 색에 플란넬 셔츠가 여러벌 나왔더라구요
비록 men쪽으로 나와서 저 모델만큼 몸에 피트가 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잡지를 보고나니 또 뭔가가 사고싶어지는데
집에 가자마자 신용카드를 얼음속에 얼려야겠어요 ;ㅁ;
자, 그럼 다음 번에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Eugenie입니다 -ㅁ-/

당신은 블랙매니아인가요??
난 블랙매니아가 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들도
옷장안에는 블랙이 제일 많지 않나요??
눈을 감고 한 번 떠올려 보세요.
블랙 스키니진, 레깅스, 정장 한 벌, 코트, 셔츠, 니트, 가디건 등등등.
정말 많죠??

디자이너라던가 모델이 쓴 패션 책을 보면
블랙&화이트를 주제로 쓴 글이 꼭 있을 정도로
모든 패션피플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입니다.

제일 패셔너블한 색 = 옷장안에 가장 많은 색 = Black!! 
그래서 오늘의 주제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잡지에서 이 글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어요!

오늘의 주제는 '최신 유행에 맞게 Black 멋지게 소화해내기'입니다! 
 


린지 로한과 니키 힐튼이 블랙을 멋지게 소화해 내고 있네요.
요즘은 스캔들이 잠시 뜸해진 린지로한과
스타일 면에서는 언니 패리스 힐튼을 앞서나가는 니키힐튼.
이 둘의 룩을 기본으로 모델이 블랙룩을 선보이고 있네요.

이 사진에서 제 눈에 띄이는 것은 바로 무릎길이의 부츠입니다.
여름에 신으면 다소 더워보인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봄, 가을, 겨울에 유용하게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이죠.
백화점에서는 적게 50만원~많게 천만원까지 하는 제품이므로
부담없게 베이직 한 아이를 원하신다면
이태원마켓 지하에 있는 집을 추천해드려요.
좀 구석쪽에 있는 집이라 못찾으실 수도 있는데
제 친구에 따르면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좋은 아이를 찾을 수도 있다 하네요.




또 흰티에 블랙 스키니 코디컷이 나왔네요.
알렉산더 왕의 화이트 티셔츠가 대 히트를 친 후
어느새 트렌드가 되어버렸어요.
모델이 신은 부티도 제 눈에 들어오는데요
저렇게 앞이 뚫린 토오픈 스타일은 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제까지 유행하려나 싶기도 하지만 2~3년전부터 있던 아이가
올해에도 간간히 보이니 플랫슈즈처럼 그냥 유행을 벗어난 스타일로 정착할 듯 하네요.



핫 핑크와 블랙의 조화는 언제봐도 유쾌하죠.
클루라던가 섹시 핑크 같은 많은 브랜드들이 저 색을 브랜드 칼라로 갖고 있구요.

핫 핑크색의 머플러는 저도 하나 갖고 있는데요
전에 잠시 유럽여행을 했을때 밀라노의 한 백화점에서
2만원이라는 초특가세일가격으로 데려왔답니다.
비록 100%파시미나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색상으로 절 기쁘게 해주고 있죠.
여러분들도 해외여행가시면 예쁜 옷 안테나를 빳빳하게 세우시고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



이 사진에 나와있는 코디 중 제일 시도해보고 싶은 건 오른쪽의 베스트와 매치한 것이에요 :  )
레이스로 된 것도 예쁘지만 그냥 무난한 정장스타일의 베스트와 시도해봐도 좋은 베이직한 코디네요.

항상 자라에 가면 저런 블랙 베스트를 살까 말까 고민을 하고
과연 내가 저걸 입을까?라는 생각에 그냥 돌아온 뒤
'그 때 살걸...'이라며 후회하곤 합니다.

언제나 큰 딜레마랄까요. 텅텅 비어가는 통장 잔고냐 아님 아무리 사날라도 늘지 않는 옷장이냐.
이번 달 만큼은 자제해보고자 지갑을 꾸욱 움켜잡고 있답니다. 하하 -ㅁ-

자, 그럼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더운 여름 아자아자 화이팅!
(블랙때문에 더 더우시려나 -ㅅ-;;)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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