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9.28 (美) 레이어드가 어렵다고?? 1
  2. 2009.08.20 WOO언니의 웨딩 데이 - 결혼식에 뭘 입고 갈까? 14

여러분은 레이어드에 관해서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신가요??
전 솔직히 '너줄너줄', '모험', '복잡' 등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보통 반팔티 안에 긴팔티를 입어 귀여움을 어필한다던가... 이 정도밖에 생각나는게 없네요

이런 이미지를 갖게 된건
조금이라도 티셔츠와 후드티를 겹쳐입으면 들려오는 엄마의 한 마디 때문인 듯해요.
' 옷 예쁜거 다 놔두고 꼭 그런거 너줄너줄하게 겹쳐 입어야 해?'라는...

하지만, 어느 날 제 생각을 확 바꿔버린 잡지 화보를 봤답니다.
바로 제가 자주 본다고 밝혔던 Lucky Magazine의 화보 속이었죠
너줄너줄하지 않게! 산뜻하게! 1+1=2가 아니라 10을 만들어 버리는 레이어드의 힘을 느꼈달까요..

아침, 저녁엔 춥고, 낮에는 덥고... 봄, 가을에 더욱더 힘을 발휘하는 레이어드룩!
같이 확인해보시죠..후후 -ㅁ-




1단계에서는 블루 체크무늬 셔츠와 회색 버뮤다 반바지, 그리고 샌들을 코디합니다. 
아직은 살짝 허전한 느낌이 있네요

2단계에서는 블루 체크와 대비되는 빨간색 가디건을 입어줍니다.
벌써 정돈되는 느낌이 살살 오는데요?
하지만, 패션리더가 되려면 좀 더 입어줘야 할듯한 느낌이랄까요..음음...

3단계에서는 하늘색 니트 베스트를 입습니다.
색의 하모니가 왠지 귀엽지 않나요?? vivid한 색상이지만 체크와 블루와 레드의 조화가 말이죠

마지막 4단계에서는 남색 플랫카라 롱자켓을 입고 볼드한 목걸이로서 코디를 완성했습니다.
더우면 안에 가디건을 하나 벗어주면 되는 굉장히 실용적인 룩이라고 생각되네요..-ㅁ-
 


 그 다음은 로맨틱 레이어드 입니다.

1단계에선 뷔스티에 탑과 옅은 베이지 색의 플레어 스커트를 입습니다.
역시나 아직은 많이 춥고 썰렁해 보이죠;;

2단계에선 프릴이 붙은 노카라 블라우스를 입어주고,

3단계에선 홍매색(전에 크레파스에선 이런색을 꼭 홍매색이라고 하지 않았나요?하하) 원피스를 입어줍니다.
여기서 제가 살짝 놀랐던 건 원피스를 바바리처럼 입어줄 수도 있다는 발상이었어요
아마도 그냥 저 원피스를 봤다면 음..혼자 입어주긴 좀 부담스러운 원피스인데? 라고 생각했을텐데
블라우스, 스커트와 함께 코디해주니 정말 멋진 레이어링이 되었어요

4단계에선 레몬색의 트렌치 코트로 완성!
다소 튀는 레몬색이 홍매색과 흰색과 어우러지니 페미닌룩이 완성되었네요!
가을보단 다소 봄에 어울리는 것 같긴 하지만 꼭 한 번 저렇게 입어보고 싶어요~ 

 


위의 사진은 제가 앞의 1,2 단계가 찍혀있는 컷을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3,4단계의 사진밖에 없네요
왠지 올해 유행인 Rock Chic의 분위기가 나지 않나요?

1단계에서 검정색 카라티와 일자라인 팬츠를

2단계에선 그 위에 레이스가 단추 라인에 붙어있는 차이나 카라의 화이트 셔츠

3단계에선 그레이 베스트를 코디합니다.

마지막으로 4단계에선 약간 광택있는 자켓을 입고 볼드한 느낌의 뱅글과 가방을 코디하는거죠

Rock Chic이라는 유행에 따르면서도 단정해보이는 이 느낌 너무 좋아요 -ㅁ-

위의 아이템중 제가 갖고있는건 하나도 없지만 (-_-; )
왠지 옷장을 뒤져서 이것저것 레이어드 해보고픈 충동을 느끼네요

자, 그럼 다음 번엔 더 유용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요즘들어 결혼식이 부쩍 늘어났다.
이번달에도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으니...
다들 결혼적령기가 되긴 했나보다.



















지지난주에는 WOO언니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WOO언니는 나의 대학 선배다.
내가 2학년 때 언니가 4학년 때,
수업이 끝나면 언니 수업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매일 붙어다니면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무지 즐거웠는데...

언니가 졸업을 하면서~ 그리고 내가 휴학을 하면서 약간 교류가 뜸해졌던것 같다. 그래도 너무 너무 예쁜 WOO언니를 친언니 삼고 싶을 정도였는데...
그런 나의 WOO언니가 결혼을 하다니 믿을 수 없었다.

결혼식날도 WOO언니는 천사같이 예뻣다. 형부는 정말 복받으신분 ㅎㅎ
특히 분홍 리본이 허리에 둘러진 애프터 드레스가 맘에 들었는데, 사진을 못찍어 아쉽다...힝힝




나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엄청 아끼는 질by질스튜어트의 네이비색 원피스를 입고, 곱게 화장도 했다.
언니랑 사진도 예쁘게 찍고...그리고...형부의 친구분들도 오실테니 잘 보여야지~ 아하하

그래서 오늘 블로그는 결혼식용 차림에 대해 써보려고 했으나...
우연히 들어간 질 by 질스튜어트의 홈페이지를 보고 너무 깜찍한 아이들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결혼식용 의상으로도 전혀 손색 없이 것들로 골라보았다. ^ ^



홈페이지 첫 화면은 귀여운 토슈즈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질 by질스튜어트는 질스튜어트의 세컨 브랜드면서 영(young)하고 소녀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브랜드 중 하나며, 나를 괴롭게 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ㅠ.ㅠ 특이하게도 코디컷들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었다. 일러스트에 관심많은 내눈에 포착!! 세컷만 소개하겠다. 후후






1. 성숙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딥한 그린이 가을이 다가오는 지금 구입해서 입기 딱 좋다.
허리에 벨트를 하고 오른쪽의 핸드백을 들면 포멀한 룩으로 결혼식에서도 OK!!
허리에 벨트를 풀고 오프숄더로 왼쪽의 귀여운 핸드백을 든다면 데이트 룩으로도 OK!!

음...하지만 나같으면 더 엣지(?)있게 굵은 메탈 소재의 벨트를 했을것 같다. ㅎㅎ

추천 상품을 링크해 뒀으니 꼭 마우스 오버 해 보시길















2.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면...

밀키한 핑크색이 딱 내옷이다!!
내가 좋아하는 베이비돌 라인에~
딸기 우유같은 핑크색!!

이런 원피스에는 절대 벨트를 매치하지 마시길~~
군더더기 없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 너무 러블리하다.

그리고 통통한 사람들은 이런 라인은 피해야 한다.
자칫...임산부같아 보일지도 모른다...ㅠ.ㅠ
꼭 입겠다면 말릴순 없지만...죄송...














3. 세련되어 보이는...

코디된 컷을 보기 전이었다면,
무거운 느낌의 이 자켓과 살랑살랑 거리는 이 원피스는 미스매치라고 생각 했을거다.
무지 걸리시한 원피스와 독일군의 밀리터리 자켓 같은 느낌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이번 가을에서 소매산과 어깨를 강조한 파워 숄더 자켓이 트렌드라고 하는데, 이 자켓 역시 가을 내내 잘 입을 수 있는 효자 아이템같다. 금장 단추 장식과 소맷단이 아주 세련되 보여 마음에 든다. ㅎㅎ

아~ 하지만 이런건 눈요기만해야지,
예쁘다고 다 샀다간 정말 카드 돌려막기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난 그냥 잘 봐뒀다가
비주에서 속성 검색을 이용해 비슷한 놈들을 찾아낼테다.
업로드 검색을 시도해 볼까?



아무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비주로 고고씽~ http://www.vizooo.com/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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