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결혼식이 부쩍 늘어났다.
이번달에도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으니...
다들 결혼적령기가 되긴 했나보다.



















지지난주에는 WOO언니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WOO언니는 나의 대학 선배다.
내가 2학년 때 언니가 4학년 때,
수업이 끝나면 언니 수업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매일 붙어다니면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무지 즐거웠는데...

언니가 졸업을 하면서~ 그리고 내가 휴학을 하면서 약간 교류가 뜸해졌던것 같다. 그래도 너무 너무 예쁜 WOO언니를 친언니 삼고 싶을 정도였는데...
그런 나의 WOO언니가 결혼을 하다니 믿을 수 없었다.

결혼식날도 WOO언니는 천사같이 예뻣다. 형부는 정말 복받으신분 ㅎㅎ
특히 분홍 리본이 허리에 둘러진 애프터 드레스가 맘에 들었는데, 사진을 못찍어 아쉽다...힝힝




나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엄청 아끼는 질by질스튜어트의 네이비색 원피스를 입고, 곱게 화장도 했다.
언니랑 사진도 예쁘게 찍고...그리고...형부의 친구분들도 오실테니 잘 보여야지~ 아하하

그래서 오늘 블로그는 결혼식용 차림에 대해 써보려고 했으나...
우연히 들어간 질 by 질스튜어트의 홈페이지를 보고 너무 깜찍한 아이들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결혼식용 의상으로도 전혀 손색 없이 것들로 골라보았다. ^ ^



홈페이지 첫 화면은 귀여운 토슈즈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질 by질스튜어트는 질스튜어트의 세컨 브랜드면서 영(young)하고 소녀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브랜드 중 하나며, 나를 괴롭게 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ㅠ.ㅠ 특이하게도 코디컷들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었다. 일러스트에 관심많은 내눈에 포착!! 세컷만 소개하겠다. 후후






1. 성숙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딥한 그린이 가을이 다가오는 지금 구입해서 입기 딱 좋다.
허리에 벨트를 하고 오른쪽의 핸드백을 들면 포멀한 룩으로 결혼식에서도 OK!!
허리에 벨트를 풀고 오프숄더로 왼쪽의 귀여운 핸드백을 든다면 데이트 룩으로도 OK!!

음...하지만 나같으면 더 엣지(?)있게 굵은 메탈 소재의 벨트를 했을것 같다. ㅎㅎ

추천 상품을 링크해 뒀으니 꼭 마우스 오버 해 보시길















2.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면...

밀키한 핑크색이 딱 내옷이다!!
내가 좋아하는 베이비돌 라인에~
딸기 우유같은 핑크색!!

이런 원피스에는 절대 벨트를 매치하지 마시길~~
군더더기 없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 너무 러블리하다.

그리고 통통한 사람들은 이런 라인은 피해야 한다.
자칫...임산부같아 보일지도 모른다...ㅠ.ㅠ
꼭 입겠다면 말릴순 없지만...죄송...














3. 세련되어 보이는...

코디된 컷을 보기 전이었다면,
무거운 느낌의 이 자켓과 살랑살랑 거리는 이 원피스는 미스매치라고 생각 했을거다.
무지 걸리시한 원피스와 독일군의 밀리터리 자켓 같은 느낌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이번 가을에서 소매산과 어깨를 강조한 파워 숄더 자켓이 트렌드라고 하는데, 이 자켓 역시 가을 내내 잘 입을 수 있는 효자 아이템같다. 금장 단추 장식과 소맷단이 아주 세련되 보여 마음에 든다. ㅎㅎ

아~ 하지만 이런건 눈요기만해야지,
예쁘다고 다 샀다간 정말 카드 돌려막기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난 그냥 잘 봐뒀다가
비주에서 속성 검색을 이용해 비슷한 놈들을 찾아낼테다.
업로드 검색을 시도해 볼까?



아무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비주로 고고씽~ http://www.vizooo.com/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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