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결혼식이 부쩍 늘어났다.
이번달에도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으니...
다들 결혼적령기가 되긴 했나보다.



















지지난주에는 WOO언니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WOO언니는 나의 대학 선배다.
내가 2학년 때 언니가 4학년 때,
수업이 끝나면 언니 수업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매일 붙어다니면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무지 즐거웠는데...

언니가 졸업을 하면서~ 그리고 내가 휴학을 하면서 약간 교류가 뜸해졌던것 같다. 그래도 너무 너무 예쁜 WOO언니를 친언니 삼고 싶을 정도였는데...
그런 나의 WOO언니가 결혼을 하다니 믿을 수 없었다.

결혼식날도 WOO언니는 천사같이 예뻣다. 형부는 정말 복받으신분 ㅎㅎ
특히 분홍 리본이 허리에 둘러진 애프터 드레스가 맘에 들었는데, 사진을 못찍어 아쉽다...힝힝




나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엄청 아끼는 질by질스튜어트의 네이비색 원피스를 입고, 곱게 화장도 했다.
언니랑 사진도 예쁘게 찍고...그리고...형부의 친구분들도 오실테니 잘 보여야지~ 아하하

그래서 오늘 블로그는 결혼식용 차림에 대해 써보려고 했으나...
우연히 들어간 질 by 질스튜어트의 홈페이지를 보고 너무 깜찍한 아이들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결혼식용 의상으로도 전혀 손색 없이 것들로 골라보았다. ^ ^



홈페이지 첫 화면은 귀여운 토슈즈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질 by질스튜어트는 질스튜어트의 세컨 브랜드면서 영(young)하고 소녀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브랜드 중 하나며, 나를 괴롭게 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ㅠ.ㅠ 특이하게도 코디컷들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었다. 일러스트에 관심많은 내눈에 포착!! 세컷만 소개하겠다. 후후






1. 성숙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딥한 그린이 가을이 다가오는 지금 구입해서 입기 딱 좋다.
허리에 벨트를 하고 오른쪽의 핸드백을 들면 포멀한 룩으로 결혼식에서도 OK!!
허리에 벨트를 풀고 오프숄더로 왼쪽의 귀여운 핸드백을 든다면 데이트 룩으로도 OK!!

음...하지만 나같으면 더 엣지(?)있게 굵은 메탈 소재의 벨트를 했을것 같다. ㅎㅎ

추천 상품을 링크해 뒀으니 꼭 마우스 오버 해 보시길















2.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면...

밀키한 핑크색이 딱 내옷이다!!
내가 좋아하는 베이비돌 라인에~
딸기 우유같은 핑크색!!

이런 원피스에는 절대 벨트를 매치하지 마시길~~
군더더기 없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 너무 러블리하다.

그리고 통통한 사람들은 이런 라인은 피해야 한다.
자칫...임산부같아 보일지도 모른다...ㅠ.ㅠ
꼭 입겠다면 말릴순 없지만...죄송...














3. 세련되어 보이는...

코디된 컷을 보기 전이었다면,
무거운 느낌의 이 자켓과 살랑살랑 거리는 이 원피스는 미스매치라고 생각 했을거다.
무지 걸리시한 원피스와 독일군의 밀리터리 자켓 같은 느낌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이번 가을에서 소매산과 어깨를 강조한 파워 숄더 자켓이 트렌드라고 하는데, 이 자켓 역시 가을 내내 잘 입을 수 있는 효자 아이템같다. 금장 단추 장식과 소맷단이 아주 세련되 보여 마음에 든다. ㅎㅎ

아~ 하지만 이런건 눈요기만해야지,
예쁘다고 다 샀다간 정말 카드 돌려막기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난 그냥 잘 봐뒀다가
비주에서 속성 검색을 이용해 비슷한 놈들을 찾아낼테다.
업로드 검색을 시도해 볼까?



아무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비주로 고고씽~ http://www.vizooo.com/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난주는 꾀가나서 게으름을 좀 피웠다.
일이 많았다는 핑계도 있지만 집에가면 블로그 쓰는 일이 너무 너무 힘들다. ㅋㅎㅎ
내 글을 기다려준 이가 있다면 죄송~ 없나? ㅋㅎ

왠 흑백사진인가 싶겠지만...
요 오래된 사진은 우리 엄마의 20대 때 사진이다. 70년대 중반쯤?
이 사진은 흑백이라 잘 모르겠지만 다른 칼라 사진들을 보면 지금의 내모습이랑 똑같다.
엄마랑 닮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어느날 엄마의 20대 때 사진을 보고 나랑 너무 닮아서 깜딱 놀랐다.

그리고 닮은건 얼굴만이 아닌듯하다. ㅋ
 
스트랩 통굽 슈즈에 호보백을 들고, 당시 유행했던 부츠컷 바지에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 까지 쓰고 있는 사진을 보니
엄마도 그시절에 쇼핑을 꾀나 하셨던것 같다. ㅎㅎ

옷장에는 옷이 가득 걸려있긴 하지만 왜이리 아침마다 입을 옷이 없는지...... 
예쁜 옷이나 맘에드는 신발을 보면나면 심지어 꿈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게 내가 유별난 탓이 아니라구요!!
엄마의 유전자 덕분이 아닐까?

유행은 돌고 돌고 돈다.
사진 속의 선글라스는  아직도 집에 있지만, 렌즈에 스크레치가 많아서 쓰진 못하겠고...
그러나~~!!!! 복고풍의 재키(재클린 케네디) 스타일인듯 한 선글라스는 지금 유행하는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라도 해도 손색이 없다. (단, 복고풍을 붙여서...ㅋ)

사람들은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다. 내 친구들이 선글라스를 고른것만 봐도 알지~
그리고 좋아하는 스타일 보다도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을 고르는게 가장 중요하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선글라스는 레이벤이다. 우리나라는 여러 스타일이 유행하는 편이긴 하지만,
해외 여행을 나가보면 사람들 대부분이 레이벤을 쓰고 다닌다. 애비에이터 선글라스라고 하는데 특히 달걀형의 얼굴에 잘 어울린다. 나처럼...ㅋㅋ



1. 동그란 얼굴엔 웨이페러형 선글라스


문자이가 새로 구입한 레이벤 선글라스다. 우리가 흔히 보잉 스타일이라고 하는 애비에이터 선글라스와는 다른 웨이페러형이다.
↓사진을 보니 꼭 비행기 날개처럼 생겼군~




문자이는 저 선글라스랑 똑같이 생긴,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나눠주는 입체 안경을 맨날 집에서 쓰고 있었다.
그러더니 결국 입체안경이랑 똑같이 생긴 저 선글라스를 구입한게 아닌가~크크
사람은 익숙한것에 끌리게 되있다나?
하지만, 동그랗고 턱이 약간 뾰족한 얼굴의 문자이에게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다.
얼굴리 동그란 사람에게는 웨이페러형 선글라스나 눈꼬리가 쑉 올라간 캣츠아이형 선글라스도 잘 어울린다.








헤헤헤 문자이가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모습인데, 아주 잘 봐야 보인다. 사진을 저만큼밖에 올릴 수 없었다. 나는 엄청 잘 어울린다는 말을 하고 싶을 뿐인데 이거 보고도 화를 낼까바 걱정이다. 크크



2. 달걀형이 아니거나 동글 동글 하지 않은 얼굴형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여성스런 스타일로 옷을 입는 키타무 중국으로 휴가를 떠나며 면세점에서 역시나 여성스런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구입했다.
역시 쇼핑 마니아 답게 자기한테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아주 잘 선택했다.
전형적인 달걀형이 아니면서 아주 동그란 얼굴도 아닌 얼굴(대체 무슨형이야?)을 가진 키타무는 (사실 김성은을 닮아 이쁘다... ㅋㅋ)
전체적으로 둥근 쉐입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골랐다. 아무래도 그래야 전체적으로 부드러워 보인다는걸 키타무는 알고 있는게다. ㅎ



3. 셀레브리티가 선택한 선글라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커필드는 항상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낀다.
항상 고집하는 스타일인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 그리고 핑거리스 장갑까지 빈틈없는 스타일링에 백발과 까만 렌즈의 선글라스는 디자이너의 카리스마도 느껴지는군!!

사진의 오른쪽은 시즌마다 세계 여성들의 스커트 길이를 좌지 우지 한다는 영향력을 가진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다.
트렌드에 민감한 그녀가 선택한 것은 웨이페러형의 샤넬 선글라스. 샤넬의 뮤즈답게 항상 샤넬을 고집한다.
우리가 잘 아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이다.
이건 정말 영화 속 픽션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안나 윈투어가 OK하지 않으면 그 디자이너는 그 시즌 컬렉션 내용이 통채로 바꿔야 하기도 하고, 그녀의 눈에 띄는 신인 디자이너는 금방 스타디자이너가 되기도 한다.
사진으로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항상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감히 내가 롤모델로 삼기도 어려운 패션계의 셀러브리티다. 
아무튼 웨이페러형 선글라스는 그녀의 보브컷 헤어에도 잘 어울리는 듯.



4. 요 선글라스엔 요런 코디를~


좌> 바지가 차암 마음에 든다. 펑키하고 키치적이기도 한 하지만 일상에서 쉽게 도전하기 힘든 스따일~ 거친 데님에 약간은 여성스러운 탑. 그리고 스키니에는 힐을 신어줘야지~ 스터드 장식이 달린 스트랩 슈즈라면 딱 좋았겠지만 이미지를 맘에 드는 이미지를 찾지 못했다. 이런 약간 그런지 룩에 선글라스를 써주면 롹커 같기도 하고... 후후
우> 블링 블링 플랫 슈즈가 너무 예쁘다. 코디를 하면서 탑샵이 우리 나라에 어서 들어오길 간절히 기도했다. ㅋㅋ
내가 평소에 많이 입고 다니는 드레시한 BMD(Black Mini Dress) 그리고 커다란 렌즈의 선글라스는 굿 초이스다.


선글라스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또 여기 저기 예쁜 선그리들이 발견되어 마음이 아팠다.
에잇 여름도 곧 끝인데... 이런 말들로 마음을 겨우 달래놨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8월 선글라스 사기 아주 좋은 시기다. 바캉스 기간도 거의 끝났고 쇼핑몰이나 롯데, 현대 백화점 여기 저기 선글라스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거의 반값정도 수준? 노멀한 디자인으로 선택한다면 앞으로 몇년간은 거뜬하다. 40~50만원 하는 명품 선글라스를 해마다 유행따라 살순 없으니깐 세일을 이용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을볕도 뜨거운데 계속 쓰고 다니지 모 ㅋㅎㅎ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나는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입기 시작한 그 어느날 부터 하이힐을 애용했다.
날씬해 보이기도 하고 키도 커보이고,
심지어 몇년전 부터는 미스코리아 대화에서만 볼수 있었던 가보시힐이 유행되면서 나는 한층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너무나 기쁜일이다 ㅎㅎ

엇그제 금요일 이었다 ...
발뒷꿈치가 욱신 욱신 거리고
신발을 벗고 방바닥을 걸으면 발꿈치가 아파서 바닥에 발을 내려놓을수가 없었다.
다리가 아프면 주무르기라도 한다지만... 발바닥은 왜 아픈것일까?
새벽까지 잠못들다가 한의원에 갔더니 하이힐은 당분간 쉬게 해주라며 왕침을 발에 꽂아주셨다. 흙흙

내가 즐겨입는 검정 사루엘 팬츠에도
H라인의 스커트에도 꼭 하이힐을 신어야 테가 나는데
운동화나 플랫 슈즈만 줄창 신고 다녀야 하다니...
게다가 예쁜 보라색 샌들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월급날만 기다리는데... 그냥 장바구니를 비워야 하는건가?
이사님이 쇼핑좀 하라고 친히 메일도 보내셨던데...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흙흙

그날은 터벅 터벅 집으로 돌아가 운동화도 새로 빨고 플랫 슈즈도 꺼내놨다.


<-- 큐빅이 몇개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반짝이고 있구낭 홍홍홍

그래서 토요일에는 키타무, 문자이, 호호와 함께 조개구이를 먹으러 갈 때 " 블링 블링 큐빅 몇 개 빠진 플랫슈즈 " 를 신고갔다.

조개구이도 좋고... 홍대 분위기도 좋고... 다만 나보다 키가 큰 문자이와 키타무가 킬힐을 신고나와 내가 캐꼬마 같아보였을 뿐이었다...ㅠ.ㅠ







오래된 사진이지만 오드리 햅번은 참 예쁘다.  플랫슈즈는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발레를 했던 오드리 햅번을 위해 디자인 했고, 당신 패션 아이콘이었던 그녀가 신고 영화에 출연하면서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 되었다.  
 페라가모는 계속해서 햅번을 위해 지금 우리가 말하는 메리제인 슈즈도 디자인해 주었고, 오드리라는 슈즈가 디자인 되면서 그녀는 페라가모의 영원한 뮤즈가 되었다. 



 이렇게 플랫슈즈계의 할머니 정도 되는 페라가모에서는 "바라 슈즈"라고 불리는 구두를 출시하기도 했고(얼마전에 3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쭈욱 사랑받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인기가 있었다지?
청담동의 리본족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청담동 아가씨들은 하나같이 단아한 원피스에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 명품백에 요 리본 슈즈를 신고 다녔다.


음 그리고 홍대에  로데오거리에 가면 쇼윈도에 플랫슈즈들이 마구 매달려 있는 가게가 있다. 그곳은 플랫 슈즈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샵인데, 음~컨셉 좋다. 나도 언젠가 스트라이프 제품만 판매하는 샵을 내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플랫슈즈샵 아이템도 괜찮은데? 그리고 이런 샵들은 마구 마구 생겨나기 시작했다.


먼저 우리나라 플랫슈즈 브랜드 바바라가 대표적이다.
나의 " 블링 블링 큐빅 몇개 빠진 플랫 슈즈 " 도 바바라 제품이다. 지금은 바바라 직영샵들이 여기저기 생겨났지만 처음에는 홍대나 신사동 옷가게에 소량 납품하는 수준이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가죽제품도 6만원 정도면 살수 있는 정도? (사실은 친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도매가이긴 하지만....ㅎㅎ)


신어보면 착용감도 좋고, 디자인과 컬러도 꽤나 다양하다. 발레슈즈에서 착안해 만들어져서 그런지 왠지 플랫슈즈는 귀여운 아가씨가 된 느낌도 들고 괜찮다. 우후후






<-- 프랑스 브랜드 레페토는 원래 발레슈즈를 만들던 곳으로 유명한데, 요즘은 플랫슈즈뿐만 아니라 하이힐도 만들고 있다.
발레 슈즈를 만들던 곳이라 그런지 플랫 슈즈에도 그런 냄새가 물씬 풍긴다.

나의 핑크 튀튀 스커트(회사에 한번 입고 왔는데 아이들이 오늘 발레 공연 있냐구 놀렸다...- _ - ) 암튼 튀튀 스커트에 매치하면 정말 예쁠것 같다는~~ 후후

하지만 3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때문에 그냥 상상만...흙흙

레페토 외에도 런던솔 프렌치솔이라는 영국 브랜드도 있다. 바바라가 이 브랜드를 벤치마킹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정도로 컨셉이 비슷한데 바바라보다 가격이 비싼만큼 착용감이 더 뛰어난진 모르겠다. 이 브랜드도 매니아 층이 꽤 있는것 같다. 후후






아 마지막으로 플랫슈즈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된 BF솔!!
디자인도 다양하고 다른 브랜드보다 훨~훨 저렴하다. 아마도 다른 브랜드는 가죽제품인데 반해 합성피혁을 사용해서 인듯 하다. 하지만 디자인은 못지 않다는거~ ㅎㅎ





케이트 모스가 레페토의 로퍼를 신은 모습이 포착되었다.

레페토에서 에나멜 가죽 소재로 마이클 잭슨이라는 로퍼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파리에서 인기 상품으로 급상승 중이라고 한다.

사진속의 케이트 모스 역시 그 제품을 신고 있었다.

부럽 부럽









아~~ 어서 발꿈치가 완쾌하길 기원하면서 잠시나마 플랫을 애용해야겠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 세개의 펜슬만 있으면 난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후후

패션의 완성은 메이컵? ㅋㅎㅎ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라고 느낀건 화장을 안하면 밖에 나가기 민망하다고 느낀 그쯔음부터다.
학교 다닐때는 매일 야작을하는게 일이라...
얼굴에 뾰루지가 한 없어질만 하면 생기고 또 없어질만 하면 또 생겼다.
그러던 어느날 고된 디자인실 인턴 생활을 시작했을때,
매일 6시에 기상하고 집에 가면 피곤에 지쳐 10시만 되도 잠들었던 그때부터 뾰루지들은 사라졌다. 깨끗하게!!!!
밤에는 푹자면서 피부를 쉬게 해줘야 한다는 말이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화장품이란 비싼것도 좋지만 나한테 제일 잘 맞는것이 쵝오!!
그동안 노하우가 쌓여서 다양한 화장품을 적재적소에 잘 쓰고 있다고 자부한다. 히히히

베이스 단계
1. 스킨,로션
한참 뾰루지가 날때는 크리니크를 썼었다. 하지만 알콜 성분이 너무 강해서 약한(?) 나의 피부에는 자극만 될뿐....
지금은 라네즈의 스킨 로션을 쓴다. 내 친구 문자이가 처음 써보고 추천한 이후로 나랑 키타무도 매니아가 되었다.
많은 사람이 써보고 추천하는 만큼 순하고 자극없고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든다...후후


2. 썬블럭
저번에도 소개했지만 바세린 인텐시브의 선블럭 로션은 저렴하고 피부에 잘 스며들어 좋다.

3. 비비크림
비비크림이 나오기 전까지 메이크업 베이스는 둥둥 뜨는 느낌이라 안썼는데,
지금은 비비크림 없으면 출근을 못한다.
특히 미샤의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21호!! 싸고 피부에 잘먹고 짱이다. 
미샤는 저가 화장품 브랜드의 시초라고 할수 있는데, 저가라는 이미지 때문에 오픈 초기에만 반짝하고 점점 매장이 줄어들더니...그런데 요즘은 부쩍 품질에 신경을 쓰고 있는듯 하다. 작년 가을에 미샤에서 나온 마스카라는 품절되서 구할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명동만 가봐도 일본 관광객들이 한보따리씩 사서 가던데 아무래도 제품이 괜찮으니깐 많이 찾겠지?

4. 보브의 페이스 클리어 컨실러
요즘은 뾰루지가 없어서 별로 안쓰지만 컨실러는 스틱타입이 편하다.



메이크업 준비
1. 파운데이션
겨울에는 압축 파우더가 건조하므로 케잌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쓰면 좋다. 수분이 있어 얼굴이 땡기고 갈라짐이 전혀 없다고나 할까? 바비브라운의 파운데이션 완전 강추한다!! 짝짝짝

2. 바닐라코의 하이라이터
특별한날 T존 주변과 광대뼈쪽에 살짝 펴발라 주면 반짝 반짝하니 괜찮다. 평소에도 광나는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비비크림에 섞어써도 된다. 클럽이나 파티(?)갈때 꼭 필요한 아이템...호호

3. 파우더
커버력은 디올의 스노우 파우더가 제일 좋은것 같다. 하지만 나와 무슨 웬수가 졌는지 디올 스노우 파우더만 한 5개를 잃어버리고 그녀와 나는 인연이 아니라는 생각에 맥으로 바꿨다.
이것 저것 테스트 해보고 나름 괜찬다고 생각됐지만...
그래도 스노우 화이트의 커버력만 못하다...그립다...ㅠ.ㅠ



포인트 메이크업 시작
1. 에보니펜슬
나처럼 에보닌 펜슬이 잘먹는 사람이 없을꺼다. 어떤 제품보다 자연스럽고 슥슥 삭삭 그려진다.
아침마다 좌우 대칭을 만들려고 무지 노력하는데 이건 한두번 연습으로는 할수 없는거다.
10년간 쌓아온 뎃생력 덕분이라고 할까? 크크크
내 친구중에 정말 뎃생을 잘하는 미나리자라는 별명을 가진 고등학교 동창이 있는데,
그친구는 눈썹의 좌우데칭이 정말 완벽하다. 스티커를 붙인게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정도...
좌우대칭이 안맞으면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다나? 사실 이것도 직업병의 일종일지도...ㅎㅎ

2. 에뛰드 하우스 섀도우
스모키 메이컵은 계속 사랑받고 있다. 널리 퍼지며 강도가 조금 약해지긴 했지만...ㅋㅎ
스모키 메이크업의 중요한점은 섀도우의 컬러다. 너무 새카맣기만 해도 안되고 회색빛이 심해도 안됨.
약간의 펄이 섞인 이 섀도우 보라빛도 나고, 회색빛도 돌고 은은해서 좋다.

3. 에뛰드 하우스 워터 프루프 아이라이너와
   맥의 마이크로 바이올렛 아이라이너
아이라이너가 번진다는건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스모키랑 팬더는 엄연히 다르니깐...ㅋ

4. 메이블린 뉴욕의 마스카라
하늘로 올라간 속눈썹의 끝이 눈을 깜빡거릴때마다 보이면 기분이 너무 좋다.
아이라이너가 번지지 않는것만큼 마스카라도 번지지 않는게 중요하다.



마무리
1. 포지틴트
봉숭아 물이 들듯이 입술에 빨갛게 스며드는게 신기하다. 그리고 포지틴트는 볼터치 대신으로 사용할수도 있다.

2. 맥의 립스틱들
요즘 내가 아끼는 아이들~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의상에 따라 그날 그날 바꿔서 발라준다~ 립스틱은 입술에 직접 바르는것 보다 저렇게 붓으로 발라주는게 좋다. 그래야 오래쓸 수 있고 입술에는 깊이 스며든다고 한다.

3. 디올 쟈도르
드디어 바닥을 보여주었다. 항상 상큼한 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친구...벌써 바닥을 드러낸지 2달이 다 되었다. 이달 월급이 입금되면 친구 당장 너의 몸속을 채워줄께....흙흙


<--- 내 화장품들로 메이크업 시트에다가 색칠을 해봤다. 온스타일 같은거 보면 아티스트들이 항상 저렇게 하던데 그래서 한번 해보고 싶었다. ㅋㅎㅎ

나는 이렇게 화장을 하고 다닌다.
비록 반나절만 지나면 거의 지워지고
늦잠자는 날에는 눈썹만 겨우 그리고 가지만...ㅎㅎ

부지런한 이들은 점심먹고나면 수정 메이컵을 하던데 나는 아침에 하는것만으로도 할만큼 했다. ㅋㅋ

아무튼 내 화장품 중에는 물건너온 비싼 아이들도 있지만 그동안 쭈욱 테스트 해보고 쓸만한 놈들만 골라서 사용중이다.

다 강추하는 제품들이니 제품 선택에 고민중인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 사용해 보시길...크크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소원을 말해봐. 네 맘속에 있는 작은 꿈을 말해봐~♬
네 머리에 있는 이상형을 그려봐. 그리고 나를 봐~♬
난 너의 Ginie야 꿈이야 Ginie야~♬♬

요즘 소녀시대의 노래 "소원을 말해봐"가 난리다.
춤과 노래... 그뿐만 아니라 의상까지도...ㅎ
특히 여름에 잘 어울리는 마린룩을 컨셉으로 하고 있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는듯~

지난주 무한도전 올림픽 대로 가요제에서는
 명카 드라이브의 노래 '냉면'을 부르는 장면이 눈에 띄던데,,,꺄오
내가 좋아하는 명수오빠와 제시카양이 나와서이기도 하지만 
귀여운 마린룩과 모자가 시원함을 더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명수 짱!!)


20대 중반인 내가 소시 따라 잡기를 는 아니지만~
여름이니깐...
요 몇일은 계속 비만 쏟아졌지만...
아무튼 곧 쨍쨍한 여름날씨로 변신할테니 나도 마린 스트라이프 민소매 티셔츠를 꺼내놨따아!!

 그럼 시원한 마린룩에 대해 잠깐 공부해 볼까?


 
마린룩이란? 해군의 제복이나 요트맨적인 요소들을 모티브로 활용해 일상으로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룩이다. 해군 사관생도가 입는 세일러 스타일을 마린룩이라고 했지만, 현재의 마린은 일반 선원들의 복장까지 포함하여 보다 넓은 뜻으로 디자인의 모티브로 활용되고 있다. 

 
요즘은 시티
마린룩이 런웨이에서 자주 선보이고 있는데, 외출복으로 입을 수 있도록 고안된 마린 룩을 말한다. 도시에 있으면서 바다의 향취를 맛보려는 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해군 장교 스타일의 긴 재킷이나 세일러 칼라의 해군모자, 세일러 팬츠와 짧은 상의가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마린룩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경쾌하고 발랄함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프가 주로 활용되고 색상은 화이트, 블루 등 경쾌하고 밝은 색조가 주를 이룬다
.



이번엔 우리 소시 언니들의 의상을 한번 봅시다아...ㅎ




꺄아 이뿌네~

마린의 느낌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템은 정말 여러가지다.
꼭 화이트 블레이져에 와펜이 달려 있지 않아도~
블루 스트라이프가 아니라도
바다와 요트, 리조트의 느낌들이 물씬 풍긴다.


나도 마린룩에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에 비주 사이트를 뒤져 보았다.
예쁜 아이템들이 많쿤...크크


비주에서 마린룩 코디하기 1) White + Navy


        

1. 더블 버튼의 블레이져 자켓 -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2. 스카프 문양이 나염으로 찍힌 화이트 티셔츠 - 작년 컨플릭티드 텐던시에서 처음 선보인 후 눈이 많이 띄는 것 같다. 비록 컨플릭티드 텐던시는 문을 닫았지만 ㅠ
3. 벨트가 포인트인 화이트 팬츠 - 밋밋할지도 모르는 화이트 팬츠에 벨트를 하나 해주면 포인트가 된다.
4. 짙은 네이비 팬츠 - 요즘 쇼트 팬츠가 아주 아주 사랑을 받고 있는데 짙은 네이비에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하면 더 시원해 보인다.
5. 네이비 점프 수트 - 요즘 다양한 종류의 점프 수트가 나와서 너무 기쁘다. 이 제품은 가슴의 러플들이 깜찍해 보인다.



비주에서 마린룩 코디하기 2) Blue + Stripe



1. 요트의 닻이 프린트된 스트라이프 티셔츠 - 요트의 닻은 대표적인 마린의 모티브

2. 밝은 블루 스트라이프 원피스 - 요런 느낌의 원피스는 깜찍해 보이는 듯 하다.
3. 굵은 블루 스트라이프가 포인트로 사용된 티셔츠 - 평범한 티셔츠가 될 수도 있었는데 스트라이프와 리본 장식이 요 티셔츠를 특별하게 해주는 뽀인뜨~ㅎ
4. 깜찍한 플랫 슈즈 - 이렇게 깜찍한 플랫 슈즈는 처음이다. 시원한 아쿠아 블루의 스트라이프가 너무 사랑스러웡
5. 세로 스트라이프 팬츠 - 전형적인 세일러 느낌의 스트라이프인 것 같다. 요것도 화이트 티셔츠와 매치하면 굿굿

아~~ 비주에서 일하다가는 저축하기는 틀렸다...
사이트만 들어가면 새로운 상품들이 쏟아지니...사고 싶은거 투성이다...ㅠ.ㅠ
나에게 소원을 말해봐라고 한다면... "쇼핑을 마음껏 하게 해주세요!! " 흙흙


암튼 트렌드 세터(trendsetter:유행을 선도하는 사람)는 아니더라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을려면 완다의 패션 다이어리를 꼭 참고하시고 마린룩에 도전해 보시길...ㅋㅋㅎ

패셔니스타 린지 로한도 마린룩을 입었네~

선글라스와 핸드백, 그리고 어깨에 두른 굵은 스트라이프
시티 마린룩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 올 여름은 마린룩으로 꼬고~!!!!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요즘 초식남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주엔 TV에서 초식남에 대한 다큐도 하던데...
나 완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분류이기도 하다. ㅋ
초식남... 계속 나는 요런것만 생각한다.
초식 동물 > 공룡 > 목이 긴 아파토 사우루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내 주변에도 초식남들이 꽤 있다. 나의 친구 통기타맨도 초식남이 아닌가 싶다.
그럼 통기타맨을 잠깐 소개해 볼까?


<-- 통기타맨

이 사진만 봐도 알수 있다.
잘 생긴 외모에~
(비록 얼굴이 안보이지만...)
팬츠를 롤업해 입은것이며,
기타의 튜닝까지...

남자답기 보다는 섬세하고 말 잘 통하는 여자친구 같기도 하고,

내가 알기론 한 3년간 솔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외로워 하지 않고 오로지 디자인 공부와 락페스티발 관람, 여행, 음악 활동만 열심히 하며 방랑자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외롭지 않을까? 매일 끌어 안고 다니는 그 기타와 결혼 한 걸까?)

연애에는 관심이 없는 디자인 학도!!

지금은 제품 디자인을 전공하며 유학 중이다.

내가 못다 이룬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어줄 통기타맨
너 괜찮은 놈인데 왜 이성에게 관심이 없는 거야?? ㅋ

 

 

 

 

  

그래서~!!!! 오늘은 핫이슈가 되고 있는 초식남을 좀 파헤쳐 봐야겠다……캬캬캬

 

 '초식남이란? 남성다움(육식적)을 강하게 어필하지 않으면서도, 주로 자신의 취미활동에 적극적이나 이성과의 연애에는 소극적인 동성애자와는 차별된 남성을 일컫는다. 일본의 경우 30대 미혼남성 74%가 스스로를 초식남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초식남은 '나'를 사랑하는 남자들이다. 그들은 감수성이 뛰어나고 자기에게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깔끔한 외모를 유지한다. 그래서 뷰티와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고 패셔니스타 못지 않은 감각들을 가지고 있다.

여기까진 나도 대 찬성~!!
하지만 어찌 이성과 연애에 관심이 없을 수 있지?

열애중인 완다와 호호는 이런 초식남을 이해 할 수 없구나 ㅋㅋ 

 

그렇다면 잠깐!!!! 매일 하얀 와이셔츠에 타이만 고수하는 직장인들이여

그들의 덜 남성적인 성향에 불만이 있긴 해도 좋은 것은 받아들여도 된다고 주장하는바!!

그럼 이번주는 초식남 패션 따라잡기를 해보겠다~!! 훗훗훗

 

KBS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는 지진희가 초식남 캐릭터를 아주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 나 완다도 요즘 푸욱 빠져있는 중~~ 그저께 지진희의 여름 휴가 상상씬은 너무 욱겼다 ㅎㅎ

아아~ 다시 패션이야기로 돌아가서 더운 여름 타이만 풀어도 체감 온도가 2-3 내려간다는데~

여름을 시원하게 날수 있는 초식남 조재희의(극중 지진희의 이름) 쿨비즈 패션을 살펴보자아~

 



좌) 베이직 화이트 티셔츠와 베이베 블루 쟈켓이 가볍고 시원해 보인다. 
포멀한 정장 수트의 자켓과는 조금 다르게 베이비 블루 쟈켓의 둥근 라인이 캐주얼해 보여 데님과 잘 어울린다. 드라마 속 지진희 패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항상 빅백을 들고 나온다는 것.

한참 '발리에서 생긴 일'의 조인성 패션이 유행할때 
어설프게 수트에 가죽 백팩을 매고 다니는 자들이 있었다.
그런 패션은 지양하고(그것은 조인성이니깐 어울리는거잖오~ㅋㅋ) 
지진희의 빅백 정도는 들어줄만 한 것 같다. 
왠지 트렌디해 보이고~ 패셔너블한것 같고...ㅋㅋ  

 

우) 이것도 역시 따라잡기 어렵지 않아 보인다. 체크 남방과 밝은 그레이 팬츠~ 심심하지 않게 화이트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고~ 팔목의 빅프레임 시계도 이뿌다~후후

 

그리구 오랜만에 TV에서 보는 MBC 트리플의 이정재룩

초식남의 캐릭터는 아니지만 쿨비즈룩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에서 광고쟁이로 나오니깐 패션에 신경좀 쓰신듯하다...ㅋㅎㅎ

하지만 내 주변에 광고 회사 다니는 사람은 많아도 이런 멋쟁이 오빤 없던데 우헤헤

 

 


좌) 30대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프레피 룩으로 카라선이 약간 특이하지만 차분한 색감이 튀지 않게 해준다.
한벌로 뽑아 입은 콤비 정장은 이제 그만!!!! 톤만 잘 맞춰주면 한벌보다 더 멋진 룩이 되는데... 
거기에 내가 너무 사랑하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센스 있게 입어주고
그리고 머스트 해브 아이템 스니커즈까지~~꺄아
저건 구두와 운동화의 중간쯤 되보이는게 회사에 신고 출근을 해도 무리가 없을듯~ 캬캬
주의해야 할점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은 제발 신지 마시길~~ㅎㅎ
 
우) 화이트 셔츠와 화이트 가디건 심심할까바 포인트로 스카프를 배치했다.
남자가 스카프까지 하다니 너무 유난을 떠는게 아닌가 싶지만 셔츠안으로 살짝 넣어서 연출하면 너무 튀지도 않고 같은 회사 여직원들은 그 센스에 깜짝 놀라지 않을까? 쿠쿠쿠


아래는 H&M이라는 영국 브랜드의 코디컷이다. 우리나라는 내년에 명동에 오픈 예정이다.
옛날에 친구 문자이가 너무 갖고 싶은 장갑이 있어 구입했다가 장갑의 값보다 배송비를 더 많이 냈다며 투덜댔던적이 있다. "문자이!! 조금만 기다려!! 우리나라에도 오픈한데!!"
사실 가격이 그만큼 싸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다. 오픈하면 꼭 들러보세욤!!

평범한 쟈켓과 와이셔츠에 조금 특별한 팬츠!!
팬츠는 그레이 색감이라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어울릴꺼다.

 
















약간 사파리 느낌이 나는 자켓, 그리고 화이트 셔츠와 카키색의 가디건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 사무실에서 자켓을 벗었을때는 가디건이 포인트가 되어주고, 퇴근길에 모자를 써주면 바로 다운타운으로 나가도 되겠군













쿨비즈룩~ 어렵지 않은것 같은데? 아닌가? ㅎㅎ
아무튼 패션에 관심있는 남자들이 많이 생겨 우리나라 남성복 시장의 성장도 활발해지고~
패션산업은 더 발전하며~그로인해 우리 비주가 대박났음 좋겠네 하하하하

아무튼, 패션~ 초식남이 아니라고 멀리해도 되는것이냐? 절대 아니다~
이 포스팅이 세상의 육식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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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와~ 여름이다~
하지만, 우리 비주팀은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열심히 회사에서 일하기러 했다.
그만큼의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면서...후후

휴가가 없다고 해서 바닷물에 발 한번 안담그고 이 여름을 지나친다면
내 땡땡이 수영복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그럼 그럼



오늘은 바캉스 준비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일단 바다로 갈것인가 산으로 갈것인가 장소부터 체크하시고!!

나 완다는 드디어 이번주 주말 동해바다로 떠날것이다. 호호호
속초 바닷가가 바로 내다 보이는 콘도로 예약을 끝내고~
가서 수영도 하고, 해안도로 드라이브도 하고, 회도 많이 먹어야지~ 룰루랄라

그럼 완다와 함께 바다로 가는 트래블 백안에 꼭 들어가야 할 필수 아이템을 챙겨봅시다!!



첫번째. 선블럭은 필수~!!

선블럭을 잘못 고르면 얼굴이 하얗게 뜨면서
화장도 잘 먹지 않고
심지어는 얼굴에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얼굴에 막...막...하얗게 무언가가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
절대 주의해야한다~!!


나의 추천
선블럭은 두가지가 있다.

크림타입은 헤라제품을 강추하는데,
부드럽고 흡수율도 너무 좋아 하얗게 뜨는 부작용을 방지한다


하지만!!! 나는 바세린 인텐시브의 로션 타입을 사용한다.
헤라의 선블럭에 비해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쵝오의 장점 후후후)
촉촉하게 스며들고 나름 대용량이다. 크크




두번째. 처음으로 구입한 플로피햇~!!
나의 땡땡이 수영복에 잘 어울리겠지? ㅋㅎㅎ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도에 나올듯한 모자
솔직히 평소에는 쓰기 힘드니깐 이런날 써보자!!

여행을 떠나는 기분도 내고,

넓은 챙에게는 자외선 차단도 맡기고,
해변에서 스타일을 내기도 안성맞춤!!

그리고 큼직한 리본은 동화속 모자 같기도 하고...큭큭
그럼 나는 동화속의 아가씨? 큭큭




세번째. 선글라스가 빠질순 없지~
작년 시즌부터 그리고 올해도 쭈욱
화려하고 장식이 많은 선글라스가 유행이라는데...음...

나는 심플한게 좋다구!!!!  심하게 큐빅이 반짝 반짝하거나
무거운 스터드 장식들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쫌......

그리고 해변에서의 캐주얼한 차림에는 무거운 느낌의 과도한 장식으로 화려한 그런 선글라스는 별루다

아마 거의 레이밴을 쓰고 있지 않을까?

우후... 작년에 산 구찌 선글라스 올해도 여전히 쓸만하군
역시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유행도 안타고 오래 쓸 수 있다구!!





네번째. 핫핑크 플리플랍을 준비해 보았다.
러블리 핫핑크 쿄쿄~
해변에서 플리플랍 없이는 걷기도 힘들다. ㅎㅎ


음 내 경험상 하얀색 조리는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건 ABC마트 진열장에서 조명받고 얌전히 있을때 잠깐뿐이다.

너무 쉽게 때가 묻어서 비치용으로는 왕왕 비추
아무래도 컬러가 있는것이 더 돋보이는듯~

그리고 나의 땡땡이 수영복에도 저녀석이 젤 잘어울린다.



 음~~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선블럭, 플로피햇, 선글라스, 플리플랍......필수품 준비는 끝~!!
이제 무엇을 입을것인지 고민을 좀 해보자~







< 여행을 떠나는 날의 스타일 >

토요일 아침~~
속초 바닷가로 출발~~


강원도까지는 3시간이나 걸린다!
편안하면서도 시원하고
그리고
언제라도 바닷가 나타나면 바로 뛰어들 수 있는 코디!!


빈티지한 짧은 데님 팬츠에
레이스 장식이 뽀인트인 블랙 캐미숄을 매치

오케이

너무 꾸미지 않은 간편한 차림으로 딱이다.

그리고 바닷가에서는 안에 수영복을 입어주고
바닷물에 뛰어들기 전에 간편하게 "슝" 벗고 입을수도 있다.

바이올렛 스트로 햇을 포인트로 쓰고,
가벼운 느낌의 샌들을 매치하면
바캉스를 떠나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 완성~후

 







( 해질녘 해변 산책할 때의 스타일 >


남자친구와 해변 산책용 의상으로는 귀여운 원피스를 준비한다.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에 
벌룬 스커트가 귀여워 보이게 해주고
가슴의 셔링들은 더 볼륨감 있어 보이는 효과까지~ 꺄

원피스와 같은 톤으로 빅프레임 선글라스를 쓰고
포인트 목걸이를 살짝 걸어주면~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룩이 완성된다. 크흐

더운 여름, 특히 해변에서는 악세서리를 최소화 해주는것도 센스~
포인트로 매치한 빅벨트때문에 허리에 땀띠가 날지도 모른다규~!!

그리고 사진에 매치된 샌들도 좋지만
트래블 백에 빈자리가 넉넉한 사람이라면
웨지힐을 준비해가도 좋을듯~







 


아~ 완다의 바캉스 준비 끝~~!!!!

이제 떠나는 일만 남았다~~!!!!

그러나...지금도 창밖에 추척 추척 내리는 비는 장마비라는데...
내일도 모레도 내리고... 주말에는 흐린날씨가 지속...
아~~ 우울하다~~!!!
바닷물에 발이나 담글수 있을런지...

이 포스트를 읽으시는 분들은 꼭 즐거운 바캉스가 되시길~ 후후


요런 바다를 꼭 보고 왔으면 좋겠다 ^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스니커즈는 어느 옷에나 코디하기 쉬운 아이템이라고 주장한다.
스키니진이나 캐주얼한 데님 스커트에나 어울린다고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룩에 어울릴수 있다.
물론 스키니진과의 궁합이 제일 좋지만....ㅎ
 


1_ < 31.5
°C _ 뜨거운 날의 스타일링>

오늘은 정말 덥다.
남부지방은 31도 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말 다했다.

유난히 더운 오늘같은 날 외출 준비하기도 힘들다.
어떻게 입어야 시원할까?? 고민 고민

일단 시원하게 목이 드러나는 스트라이프 탱크 캐미숄에 하이 웨이스트 데님 쇼츠를 입고,
강렬한 태양을 피할 레이밴 선글라스까지 준비!!
설글라스의 화이트 프레임이 시원한 느낌을 더해 준다.

룩과 액세서리는 전체적으로 브라이트한 톤으로 스타일링 하고 포인트로 에버그린 스니커즈를 매치해 주면 외출 준비 끝.

마지막으로 길게 늘어지는 Y자 형의 네크리스까지
오늘같이 더운날은 액세서리도 최소화해야한다.
땀과 같이 손목에 달라붙는 뱅글들이
나의 불쾌지수를 높일지도 모르니깐....ㅎ













2_ < 남자친구와 데이트 할때의 스타일링>

남자 친구와 가로수길에서 데이트 하기로 한날~!!


러블리한 블루 블라우스와
크림슨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하면 좋겠다.


퍼프 소매와 넥은 귀여움을 더해주고,
하늘 거리는게 시원해 보이는 스커트에 
벨트로 포인트를 주면 룩이 완성

보통 캐주얼에만 신는다고 생각하는데
스니커즈를 스타일링 하기 어렵게 느낀다면
무조건 스커트나 블라우스의 컬러와 맞춰서 매치하면 쉽다. 언밸런스 하다고 생각되지만 자연스럽게 어울릴꺼다~ㅎㅎ

그리고 왼쪽 코디컷처럼 
요즘은 구두 형태로 변형된 스니커즈도 많다.


스니커즈의 스타일링이 엣지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남자친구와 저녁을 먹고 가로수길을 걸을때는
플랫폼 힐 보다는 스니커즈를 신으면
내 발이 훨씬 좋아하지 않을까?

중요한 포인트~!! 러블리 룩에는 빅백보다는 귀여운 스팽클 클러치백을 들어주는게 좋을 듯...후후





3_ < 편안하게 외출하는 날의 스타일링 >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을 만난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차도 한잔 마시면서
실컷 수다를 떨 계획인데......


일주일 내내 힐을 신고, 정장을 입고 출근 했더니 
오늘만은 편안하게 입고 싶다.
 
언밸런스 컷의 화이트 티셔츠와
시원한 베이비 블루의 코디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
스커트는 특히 허리 벨트 부분의 디자인이 특이해서 신경써서 고른 느낌이랄까? ㅋ

얌전한 컬러의 룩을 골랐다면
신발은 캔디컬러의 스니커즈에 도전!

그리고 깜찍한 햇을 더하면
휴일의 외출이 더 스타일리쉬해 보일꺼야~룰루













                                                     
 

4_ < 클럽에서 파티가 있는날의 스타일링 >

이번 여름은 휴가도 가기 힘들겠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마침 클럽에서는 파티가 있다고 한다~키키
DJ구루가 디제잉을 하고
특별 게스트로 하우스룰즈도 출연~~

오늘 괜찮은 아이들이 좀 있을까? 훗훗

밤새도록 뛰고 놀땐 사실 하이힐은 좀 부담이다.
아무리 하이힐에 단련된 내 발이지만
몇시간씩 쉬지도 않고 뛰기엔...ㅠ.ㅠ

그렇다고 스타일을 포기할순 없잖아~!!

드레시한 의상에 스니커즈가 어울릴까는 걱정하지 마시길블랙 미니 드레스와 같은톤으로
그리고 화려한 패턴의 스니커즈로 매치한다면
아무도 내가 힐을 신지않고 클럽에 나타났다는 사실을 모를꺼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신발끈이 자꾸 풀리는건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고 있는 거라는데...
대체 누구냐?
나는 오늘 하루종일 신발끈 묶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의 네이비 스니커즈
 
 



나에겐 아주 많은 의미가 있는 스니커즈~~

오늘은 첫번째 포스팅~!!
첫날은 가볍게 마이 페이보릿 아이템 스니커즈에 대해 쓸 계획이다.
그리고 뽀너스로 스니커즈 스타일링까지~~훗훗훗

내가 그동안 신었던 스니커즈는
10개정도 되는거 같다
.
고등학교 때 교복에 컨버스의 하이탑 스니커즈를 신고
신발끈을 발목에 칭칭 감고 다닌 이후로

스니커즈는 쭈~욱 내 신발장에 두켤레 씩은 있었으니깐...
지금의 플랫폼 하이힐의 세계를 만나기 전까지는 헤어나올 수 없었다.ㅋ
 
스니커즈는 살금살금 걷는 사람이라는 뜻이 너무 예쁜 아이다.

항상 컨버스의 스니커즈만 고수하다
요즘은 반스의 스니커즈와 친하게 지낸다~
신발의 바닥이 두꺼워서 발바닥도 덜 아프고, 
특히 슬립온 디자인은 늦잠잔날 아침엔 발만 쑤욱 끼워넣고 뛰어가기 좋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직장인이 되어 이 아이들을 신발장에만 꽁꽁 가둬뒀다.




나의 반스
 
 


내게 스니커즈가 사랑스러운 4가지 이유

1. 스니커즈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 아닐까?
요즘은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도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 되었지만
컨버스, 반스~
모두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 ^

2. 스니커즈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질리지 않는다.
소재와 컬러의 다양한 변화들이 있었지만
90년전 척 테일러가 디자인한 그 스니커즈의 원형은
여전히
변하지도
질리지도 않는다.
 

3. 헐리웃의 키얼스틴 던스턴도 신는 컨버스 나도 사서 신을 수 있다.
그녀도 나와 똑같은 핑크 컨버스를 가지고 있군....ㅋㅋ

  물론 그녀의 스타일링이 더 엣지 있지만....ㅠ ㅠ

4. 그리고 어디에나 코디하기 쉽다. 스키니진에도 미니 스커트에도~
유니클로 블랙 코튼 원피스에도 ~ 룰루 ㅎㅎ



 


분홍 스니커즈를 신은 키얼스틴 던스턴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사진은 2009년 M TV 어워즈 레드카펫 사진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펑키한 드레스에 스니커즈 매치해 인상에 남았다.
하여간 스니커즈는 어디든 잘 어울리는 녀석이다.

요정도의 과감한 시도~ 나도 한번 해볼만한데~!!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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