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큐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8.19 (Nail) 반짝반짝 손톱 4
  2. 2009.08.06 (Nail) OPI의 모든 색을 다 갖고 싶어!! 4

오늘의 주제는 반짝반짝 은색 그라데이션 손톱만들기입니다 >ㅁ< 꺄아~
사실 전 이 방법을 미국에 있을 때 친구한테 배웠어요
손톱은 예쁘게 하고 싶은데 미국은 더더욱 비싸고..
그래서 기숙사에서 쭈구리고 앉아 맨날 둘이서 이 짓하고 있었다는..하하 

어렵지도 않고, 매끈하게 프로페셔널하게 바르지 않아도 괜찮고,
그래서 강추하는 방법이랍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완성샷  >ㅁ<  꺄아)



제가 그라데이션 손톱을 할 때 자주 쓰는 매니큐어인데요
하나는 핑크색 펄이라 그라데이션을 하면 벚꽃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봄에 하기 좋구요
실버 펄은 여름에 하면 시원해보이죠.

그리고 자잘한 펄보다는 굵은 펄로 하는게 더 예뻐보여요.
핑크 펄은 친구한테 받아서 잘 쓰고 있지만,
은색 펄은 좀처럼 맘에 드는 걸 찾을 수 없어서 헤메던 중
지난 번 글에서 소개한 핑크블룸이라는 사이트에서 간신히 찾아 구매했답니다 :  )
동네 화장품가게 현관에 나와있는 3천원짜리 아이들을 잘 뒤져보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전 귀찮아서....-ㅁ-;;;;;;;;;아하하하





자, 이 아이들이 오늘 사용할 아이들 입니다.
OPI의 Nail Envy, Jessica의 Nail Art용 펜, 그리고 다시 OPI의 탑코트 입니다.
Jessica라는 브랜드는 처음 보는데
사진에서 적당히 펄이 제가 원하는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처음엔 붓 부분이 특이하게 생겨서 깜짝. 네일 아트펜이라 그런가봐요.아하하



위의 사진은 그라데이션을 하고 일주일이 지난 뒤 칠이 벗겨진 제 손톱입니다
그라데이션의 장점은 매니큐어를 안 지우고 벗겨진 위에 톡톡 찍어주는 것만으로도
새 손톱처럼 다시 반짝반짝하게 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오늘은 사진을 위해 깔끔하게 지웠답니다. :  )
(사실 리무버를 안가져와서 손톱으로 박박 긁어냈다는;;꺄아)

아! 그리고 주의! 손톱을 지우시고 나서는 바로 위에 매니큐어를 바르시지 말고
꼭 손을 씻어서 손톱위의 리무버 성분이 없어진 위에 바르세요.
안 그러면 손톱이 나빠진데요 ;ㅁ;



제일 먼저 Nail Envy를 바릅니다.
친구의 강력추천을 받고 산 일종의 손톱영양제인데요
저는 꽤나 괜찮은 것 같고 인터넷에서 평도 좋은데
손톱이 자주 부러지는 저희 엄마는 발라도 효과가 없다고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원래는 비닐이 코팅된 반질반질한 종이위에 매니큐어를 떨구고
스폰지로 찍어서 그라데이션을 하는데요
네일 펜이라 그런지 용량이 많지 않아서
비닐 종이위에 묻어버리는 양이 아까워 바로 손톱위에 찍어발랐습니다. 하하

.

그리고 날씬하게 잘라놓은 스폰지로 아까 묻혀놓은 매니큐어를 톡톡 쳐주면서 펴 바릅니다.
스폰지는 동네 문방구에서 한덩어리 500원정도 하더라구요.
그걸 가위로 날씬하게 네모 혹은 세모 단면으로 자르면 됩니다.
그리고 매니큐어가 너무 많이 묻어 단단해지면 가위로 끝을 잘라주면서 쓰면 되죠. 후후
(스폰지 덩어리를 봐서는 10년은 쓸 것 같다는;; 후덜덜)

이 때, 펄이 손톱 끝에 몰려야 예쁘더라구요.
골고루 펴바르면 그냥 손톱위에 매니큐어를 붓으로 바르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신경써서 펄이 손톱끝에 몰리도록, 펄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되도록 주의해주세요.



막 마친 상태의 모습입니다.
손톱이 잘 보이시나요?? 흐흐
스폰지로 찍는 방법이다보니 마르는 것도 빨라서 정말 편한 방법이랍니다 :  )
그리고 위에 탑코트를 발라주면 완성! 음하하하하 편하죠??



위의 제 발은 네일샵에서 은색 그라데이션으로 받은 것이랍니다.
확실히 더 예쁘죠?? 전문가의 손길은 역시...25,000의 압박만 아니라면 ;ㅁ;

사실 전 한가지 실버색상으로만 그라데이션 했지만
네일샵에서는 세가지 색상으로 그라데이션을 해주더라구요.


(제가 발로 그린 그림이니 이해를 'ㅁ')
전문가의 방법을 따라하려면 위의 그림처럼
은박지 위에 진한 은색 - 중간 은색 - 연한 은색을 나란히 펴 바른다음에
스폰지로 톡톡 찍어서 그라데이션을 해주면 됩니다.
혹시 세가지 톤의 매니큐어를 갖고 계시면 시도해보심도 좋을듯해요~ 하하

자, 그럼 이제 여름샌들을 신을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안남았으니
한 번 손발톱에 시도해보세요~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여름입니다.
페디큐어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계절이 온거죠..
2주에 한 번씩 네일 언니에게 발을 맡기고 편하게 앉아있고 싶지만..
한 번에 2만원~2만5천원이란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하나씩 하나씩 네일칼라를 사모으게 되는거죠..

하지만 써도써도 줄지 않는게 매니큐어입니다;;
4년 전에 사놓은 아이가 아직까지 있을 정도이니까요..
(점점 층이 분리되는게 보인다는..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흑흑 ; _ ;)

자 그럼 제 네일칼라들을 공개합니다~

(Base인 Nail Envy, Done out in deco, pink-ing of you, koala Bear-y. 그리고TopCoat)

제일 먼저 OPI들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이죠
특히 미국에서 사온 Nail Envy랑 Koala Bear-y는 격하게 아끼는 아이들입니다.
후후 OPI를 가장 사랑하는 이유는
색도 다양하거니와 솔이 커서 가장 빨리 편하게 발린다는거죠

근데 OPI는 한국이랑 미국 가격차이가 너무 심해요..
미국에서는 7~8불 정도 하는데 한국 네일샵에서는 25,000이니까 무려 3배!
G마켓에서 파는 OPI중에는 가짜도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넷서핑을 하던 중 찾아낸 핑크블룸이라는 사이트!
칼라 하나당 8천원정도에 국제운송료 9천원이니까
(http://www.pinkbloom.com/)
가장 싸게 파는 곳인것 같아요

요즘 캔디색이 강하게 땡겨서 연보라색과 딸기우유색을 급 구매했죠..
특히 연보라색 너무 맘에 들어요~>-<
(발색샷을 찍어야 하는데...언제 바르고 언제 찍나 라는 생각에 게으름..)

자 그 다음은 샤넬입니다~
(Electric 과 Blue Satin)

Electric은 화려한 핑크색 계열이 갖고 싶어서 산건데
요즘에는 잘 안바르게 된 아이에요
금색펄이 들어간 자주색이랄까요?? 계속 발라줘야 하는데;;

Blue Satin은
2007년 말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찍은 샤넬 화장품 사진이 너무 예뻐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면세점에서 데려온 아이입니다~
은은한 펄감이 있는 네이비인데
손톱에 바르면 손톱이 커보이고 발톱에 바르면 물이 들어버려서
요즘엔 잘 안바르게 되었어요.. 이 아이도 그래서 모셔놓고 계시는;;하아


차이나 글레이즈는
몇년전 코엑스 화장품 박람회에서 개당 2만원씩주고 데려왔습니다
근데 솔이 너무 작고 여러번 발라야 발색이 잘되기 때문에(기술이 없는건가;;)
불편해서 잘 안쓰게 되었어요
그래도 팥죽색은 엄마가 좋아하셔서 종종 발라드리고 있어요

뭐 이런저런 말 했지만
결론은 OPI가 가장 좋다는거!
친구 페디큐어보고 굵은 은색 펄이 들어간 아이도 새로 갖고 싶어졌어요 흑흑
여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니까 열심히 꾸며야겠죠??
다음주엔 오랜만에 샤넬 남색 가볼까나~ -ㅂ-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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