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 잡지 속 국내 의류 광고 속에서 낯익은 얼굴 둘을 발견했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어디서 많이 봤는데, 누구지? 라는 느낌 ㅎ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얼굴은 알고있고요.
나중에 보니,
가십걸의 블레어와 척인 레이튼 미스터와 에드 웨스트윅이었습니다.

 

 

엘르 9월호 표지를 장식하고 갔더군요.
화보가 참 느낌있어요.
요새말로 엣지있죠? ㅎㅎ
드라마에서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섹스앤더시티' 이후로 전세계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십걸.
뉴욕 상류층 10대들의 화려하고 조금은 위험한 삶을 그려내서 많은 인기를 얻었죠.
주인공들의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패션은 정말 최고!
저는 블러에의 검은색 머리에 러블리한 헤어밴드가 생각나네요.
그 덕에 우리나라도 블레어 헤어밴드 인기 많았죠.

가십걸 처음 봤을 때,
애들 기럭지하며, 패션하며, 나이대와 어울리지 않는 외모하며...
뭐야~이러면서 막 빠져들었었어요. ㅎ
애들 패션 스타일 보는 것만으로도 쏠쏠한 재미를 가져다 주더라고요.
대리 만족도 느끼면서, 이 나이에 ㅎㅎ
시즌 1은 잘 보다가 내용이 돌려막기에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아서; 포기.
그리고 시간이 흘러 소식을 들어보니 시즌 2가 끝나고 이번 달 14일부터 시즌 3 시작!


 

 


시간이 흘러서 대학생이 된 주인공들이지만, 외모는 그대로인 듯 하죠? ㅎ
시즌 3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고, 에피 1 촬영 때는 파파라치 들이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네요.
기사 제목에서는 '난장판'이라는 단어가;;
그 덕분에 촬영전에 미리 구경도 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지만요. ㅎ
새로운 얼굴도 보이고, 달라진 패션도 보이고~ 변화가 많네요. ㅎ
(러브라인은 제발 내버려 두라고...ㅠㅠ)



Blake Lively


그녀의 키는 무려 178cm!
정말 모델같다~요랬는데, 모델이네요 뭐. ㅎ
몸의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미니 드레스와 짧은 팬츠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나 보네요.
이 언니 몸매 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멋지네요. :)

하지만, 청바지를 입은 섹시한 세레나도 좋아요.





 


 


 


 


 





Leighton Meester


아아~우리의 블레어.
볼 통통한 블레어를 보고 있으면,
못된 모습의 그녀의 모습도 사랑스러운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ㅎ
더욱이 척과의 로맨스는 놀라워라~
사랑스러운 드레스와 헤어밴드를 벗어던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한 블레어.




 

트로피컬 드레스, 프린트 원피스에 어그부츠 등을 매치시키기도 했네요.
고딩때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ㅎ
파파라치에 찍힌 청바지를 입은 블레어는 낯설어요. ;



 


 


 


 






블레어의 롤 모델이 있더라고요.

아버지가 코네티컷의 땅 부자인 완벽한 재벌녀인
이탈리아 혈통의 86년생의 잇 걸! 올리비아 파레르모. 
완전 이런 사람이 존재하는구나...ㅎ
얼굴 예뻐, 돈 많아, 몸매 좋아, 남자친구는 조각이야,
조금 싸가지 없어도 이건 애교죠~;







 

Ed Westwick


우리의 콧구척!
사실, 얘가 젤로 매력덩어리 같지 않나요?
저희 사무실에도 척을 닮은 봉군이 있답니다. ㅎ
시즌1과 2에서도 나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성숙함 때문에 거북했으나...
이제는 그게 매력이려니 생각해요. ㅎ
시즌 3에서의 모습은 더욱 성숙해졌네요. ㅎ



 










Chace Crawford

 

첨에는 스마트한 외모가 좋았는데,
자꾸만 느끼해지는 네이트. ㅎ
대학생같지 않아 ㅠㅠ

















Penn Badgley


모범생 댄은 똑같네요.
뚱한 저 표정도 그렇고요. ㅎ
세레나랑 같이 서 있으면 키가 작아 보여서 잘랐어요;
새로운 사랑도 잘 이루어지길~
체크 셔츠 잘 어울리네요. :)









Taylor Momsen


우리의 금발머리 제니.
최강 머리 크기, 기럭지...오호!
참 시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잉 선글라스에 빨간 립스틱, 시크한 소녀 ㅎ
어린애가 요런 포스를 내뿜다니요.
단체 사진 속에서도 스스로 자체 발광이죠.ㅎ
전신 샷 볼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어요.
얼굴은 조막만한데 입이 좀 커서 그런지 웃을 때 마다 시원스러움도 느껴져요. :)



 

 





Hilary Duff



 

시즌 3의 새로운 얼굴이죠.

힐러리 더프가 나온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어요.
누군가와 이어질까 했더니 댄인가요? ㅎ
그런데 전 힐러리 더프가 약간 통통한게 귀엽던데,
제작진이 자꾸 살 빼라고 한다고 하네요.










 





힐러리 더프의 최근의 살 빠진 모습!
보정은 했겠지만,
그래도 고무줄 몸매인 것 같아요.









시즌 3 더욱 기대 되네요.
돌려막기 러브라인은 이제 스탑일까요? ㅎ



주말에 시즌 2를 다시 보고, 학습해야겠어요. ㅎ
그리고 시즌 3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해야겠네요.


신종 플루 조심들 하시고요,
그럼, 다음주에 뵐게요~ :)


The End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진 출처: SBS]


오늘의 BB STAR는 '시청률 70%의 남자' 이승기 군 입니다.
요즘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얼마 전에는 예능 빅3 중 '함께 여행가고 싶은 연예인 '이란 설문조사에서 1박 2일 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하죠.
1박2일에다 찬란한 유산까지 정말 2,3분기 최고의 인기남, 이승기!


1박2일은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찬란한 유산에서의 패션이 꽤 멋졌습니다.
(예전 칠공주에서 땡칠이 아빠로 열연했을 때도 멋졌나요? ㅎ)


이제까지 남자로 생각되기 보다는 그냥 훈남 대학생, 옆집 사는 동생같은 느낌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변신이 새로웠어요. 4가지 없는 준(?)재벌에서 은성이로 인해 변해가는 과도기 남자의 모습까지! ㅎ
(초반의 도련님 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ㅎ)
그에 따라 변하는 패션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럼 드라마 속 우리  승기의 멋진 모습을 살펴 볼까요?



도련님 스타일 1.


                                                                              [사진 출처 : SBS/편집: 호박무침]


도련님 스타일 2,



                                                                              [사진 출처 : SBS/편집: 호박무침]


꽃보다 남자 이후로 국내 드라마에서 프레피 룩을 자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찬란한 유산에서도 이승기의 멋진 프레피룩과 댄디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고생 한 번 해보지 않은 도련님 스타일로 견장 달린 자켓에 면 바지나  가죽 자켓에 머플러 셔츠에 스카프나 머플러 등을 매치시켜서 귀공자 스타일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은성이를 만나고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환이는 조금은 변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활동적인 프레피룩인데요.

특히 단순한 프레피 룩이 아닌, 마린룩과 프레피룩을 결합시킨 '마린 프레피 룩'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스트라이프와 블루 계열의 마린룩을 칼라를 변형한 셔츠에 타이 대신 머플러를 매치하고, 라인이 드러나는 9부, 살짝 걷어 올린 치노 팬츠를 입어 반듯하면서도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더불어 화이트나 핑크 계열의 벨트를 포인트로 주어서 밋밋함 대신 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 꼭 한 번 따라하고픈 시원한 옷차림이 된 것 같습니다.
(전 남자들이 이렇게 입는게 좋더라고요. 하하)


그런데 '프레피룩, 댄디룩, 마린룩? 이게 당췌 뭐야?!!' 라고요?





국내외 드라마에서 댄디룩과 프레피룩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스타들이 있었을까요?  승기의 패션과 비교해 보세요~ :)


국내 스타들의 프레피룩, 어떤 모습일까요?


                                                                             [사진 출처: 네이버/편집: 호박무침]

2007년은 그야말로 공유의 해였죠. :)
(전 팬클럽도...*-_-* )
댄디가이, 보이~뭐 요런 말들이 계속해서 공유의 이름 앞 글자에 붙어서 기사화 되곤 했습니다.
얼굴 작고, 팔다리 길고, 몸매 좋고! 그래서 수트빨 최고!
커프에서는 아주 작정을 하고 댄디룩을 보여줬었습니다.
바지 길이을 줄이지 않아도 될 것 같은게 참 맘에 드네요. ㅎ


   
                                                                             [사진 출처: 네이버/편집: 호박무침]


뭐, 원조 댄디 가이 하면, 이정재 아니겠습니까.
조금 건조한 외모에 길죽한 라인, 뭘 입어도 잘 어울리네요. :)
예전 최지우와 출연했던 에어시티에서 국정원 요원으로 나와서 가죽 재킷에, 셔츠, 슬랙스 진짜 멋있었죠.
현재 MBC 트리플에서도 댄디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면티에 자켓, 체크 셔츠에 흰 자켓도 짱.
다른 배우들처럼 굳이 악세서리나 소품을 착용하지 않아도 멋진 배우 중  한 사람입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편집: 호박무침]

올 상반기는 '꽃보다 남자' F4의 이야기로 난리였었지요.
가십걸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상류층의 이야기이니 프레피룩이 단연 화제였습니다.
이민호의 셔츠와 V넥 니트, 그리고 돌돌 말아올린 치노 팬츠도 좋았고, 일반인은 꿈도 못 꿀 핑크색 자켓,
빽구두;를 신은 김현중도 좋았습니다. 요때도 김현중은 자주 머플러나 스카프를 매치해서 부드러움을 강조했었죠.
꽃남 끝나면 뭐 보나 했는데, 찬유가 올 줄이야 ㅎ



                                                                             [사진 출처: 네이버/편집: 호박무침]


정말 실물보고 놀랐던 차승원.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싶을 정도로 긴 다리가 인상깊었습니다. ;
얼마 전 종영한 시티홀에서 50여벌의 수트를 입고 나와서 화제가 되었죠.
진짜 매번 긴 다리를 유감없이 뽐내시던 40살 아저씨.
가끔 하얀 셔츠 소매를 돌돌 말아 주시고, 치노팬츠나 슬랙스만 입고 돌아댕기실 때는 참...40살이라니; ㅎ
이미지든 패션이든 연기든 자기 관리가 철저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자~해외 스타들의 프레피룩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진 출처 : 다음/편집: 호박무침]


왼쪽부터 니콜라스 홀트/에드 웨스트윅, 키퍼 서덜랜드


수트에 붉은색 티셔츠, 스니커즈의 니콜라스 홀트, 프레피룩도 건달같은 척, 66년 생이지만 패션만큼은 20대 같은 24의 키퍼 서덜랜드 입니다.
제 눈에는 키퍼 서덜랜드가 정말 멋지네요. 척 보다. ㅎ
자자, 나이 많아서 도전 못하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용기내세요!! :)



해외 스트리트 패션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는 프레피룩, 마린룩을 외국분(?)들은 어떻게 소화했을까요? ㅎ





자켓 안의 롱 머플러가 포인트. 






개성있는 마린룩.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똑같은 아이템이 하나도 없는게 신기하네요.:)
그래도 개성만점이라 스트릿 패션은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진 출처 : SBS]
우리 승기가 '한 손 운전'이라니! 다 컸구나 ㅎ
저번주는 찬란한 유산 시청률이 40%가 넘었다고 하네요. 허허~
역시 키스신의 위력이 ㅎ

드라마 못 보신 분들은 재방송 할때 이승기 패션도 눈여겨 보세요!
지금까지 호박무침 이었습니다. :)


- The End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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