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강혜정씨가 드디어 결혼을 했네요
지금쯤 둘은 유럽으로 떠났을까요??
타블로씨가 무릎팍에 나왔을 때 보여준 행복한 모습에 부럽부럽

하아... 이렇게 싱글의 염장을 지르던 한 커플이 결혼에 골인했군요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물론 두 분을 위해선 기뻐해야 겠지만 솔로의 슬픈 심정은?? 꺄오

언론에 공개된 이 웨딩포토를 보면서 제일 먼저 눈이 간 곳은 강혜정씨 머리의 리본이었습니다.
평범한 베일이나 티아라를 거부하고 본인의 귀여운 이미지에 잘 맞는 Big Bow를 선택했군요
드레스와 함께 어우러져 정말 귀여웠다는..후후

그리고 문득 이 리본의 출처가 궁금해지더군요
역시나 빠른 우리나라의 네티즌들..
웨딩플래너 분들이 까페와 블로그에 벌써 브랜드를 다 적어두셨습니다.

이 리본을 만든 곳은 Suzanne Couture Millinery라는 뉴욕의 한 샵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80만원 정도? 리본치고 비싸! 라고 하고 싶지만 일생의 단 한 번 뿐인 소중한 결혼식이니까요 :  )
주소는 http://suzannemillinery.ifp3.com/site/ 에서 확인해 보시구요
그래서 홈페이지의 사진을 넘겨보던 중 꽂히는 몇가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전 리본의 광팬입니다.
-_-; 머리핀 뿐만 아니라 귀걸이, 벨트, 목걸이 등등도 리본 모티브로 된 것들을 갖고 있지요
그런데 리본이 붙은 베일이라니...
가십걸의 블레어가 트레이드 마크인 Big Bow 헤어밴드를 나오는걸 보고 미친듯이 하고 싶었지만
20대 중반의 나이, 얼굴 크기 등등을 고려해서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부가 되면 저렇게 머리에 왕 리본을 달아도 되는 거군요 아하하하하하



(짧은 베일과 왕 리본... 귀여워요 +ㅁ+)


(사실 좀 더 끌리는 쪽은 이쪽이에요! 베일에 붙은 자잘한 리본들까지 100배로 귀엽지 않아요??)


(사실 이 깃털 헤어장식도 맘에 들었다는.. 하지만 우아하게 생긴 사람한테 더 어울릴 듯 해요)

매번 Accesorize에 갈 때 마다 머리에 코사주를 대보면서 살까 말까 망설이지만
그 때 마다 절 말려주는 고마운 친구들 -_-+
머리에 꽃 단 광년이 같다고..크흑

사실, 저도 그래서 매번 망설이다 못산답니다..
매치할 만한 옷이 떠오르지도 않고, 거리에 하고 나갔을 때 쏟아질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요;;
'쟤 봐.. 머리에 꽃달았어~ 푸하하' 이런 것들이 두려운거죠..

도시 여성들의 Bible! Sex and the City에 보면 캐리가 머리에 꽃장식을 하고 자주 나오죠
캐리같은 패션리더라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 않고 당당하게 하고 나가는게 중요하지만
저도 바지를 먹은 엉덩이라던가, 유난스레 소녀스러운 패션을 한 사람들을 보면 풉 하고 웃어버리니까요;;
다른 사람도 자연히 머리의 꽃을 보면 웃게 될꺼라 생각하게 된답니다..크흑

하지만, 과장스런 머리 장식이 요란스러운 이 때, 유난히 머리에 꽃을 달고 싶어지네요..
안되면 최신유행 깃털이라도 -ㅁ-

지난 주, 신세계에 갔을때, Colette  Malouf라는 브랜드에서 깃털 헤어밴드를 봤는데 너무 예뻤거든요
헤어밴드로도, 벨트로도, 쵸커로도, 팔찌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었지만
문제는 가격?? -ㅁ-;;
(프랑스 브랜드인줄 알았더니 미국브랜드네요 http://www.colettemalouf.com/gallery/ )

그래서 친구랑 같이 지하 고속터미널 상가로 내려가봤더니
다양한 깃털 헤어장식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비싼 아이를 먼저 본 뒤라 눈에 들어오지 않아 결국 사지는 못했지만
머리에 커다란 장식을 달아보고자 하는 욕심은 더더욱 커졌습니다 0ㅁ0

그래서 이번주에 동대문을 뒤지러 갑니다!!
그러니, 혹시 길거리에서 머리에 커다란 꽃이나 깃털을 붙인 여자를 봤을 때 웃지 말아주세요
더 나이들기 전에 머리에 꽃을 달아보고자 한 욕심을 부려본 저 거든요 :  )
자, 그럼 -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요즘들어 결혼식이 부쩍 늘어났다.
이번달에도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으니...
다들 결혼적령기가 되긴 했나보다.



















지지난주에는 WOO언니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WOO언니는 나의 대학 선배다.
내가 2학년 때 언니가 4학년 때,
수업이 끝나면 언니 수업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매일 붙어다니면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무지 즐거웠는데...

언니가 졸업을 하면서~ 그리고 내가 휴학을 하면서 약간 교류가 뜸해졌던것 같다. 그래도 너무 너무 예쁜 WOO언니를 친언니 삼고 싶을 정도였는데...
그런 나의 WOO언니가 결혼을 하다니 믿을 수 없었다.

결혼식날도 WOO언니는 천사같이 예뻣다. 형부는 정말 복받으신분 ㅎㅎ
특히 분홍 리본이 허리에 둘러진 애프터 드레스가 맘에 들었는데, 사진을 못찍어 아쉽다...힝힝




나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엄청 아끼는 질by질스튜어트의 네이비색 원피스를 입고, 곱게 화장도 했다.
언니랑 사진도 예쁘게 찍고...그리고...형부의 친구분들도 오실테니 잘 보여야지~ 아하하

그래서 오늘 블로그는 결혼식용 차림에 대해 써보려고 했으나...
우연히 들어간 질 by 질스튜어트의 홈페이지를 보고 너무 깜찍한 아이들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결혼식용 의상으로도 전혀 손색 없이 것들로 골라보았다. ^ ^



홈페이지 첫 화면은 귀여운 토슈즈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질 by질스튜어트는 질스튜어트의 세컨 브랜드면서 영(young)하고 소녀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브랜드 중 하나며, 나를 괴롭게 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ㅠ.ㅠ 특이하게도 코디컷들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었다. 일러스트에 관심많은 내눈에 포착!! 세컷만 소개하겠다. 후후






1. 성숙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딥한 그린이 가을이 다가오는 지금 구입해서 입기 딱 좋다.
허리에 벨트를 하고 오른쪽의 핸드백을 들면 포멀한 룩으로 결혼식에서도 OK!!
허리에 벨트를 풀고 오프숄더로 왼쪽의 귀여운 핸드백을 든다면 데이트 룩으로도 OK!!

음...하지만 나같으면 더 엣지(?)있게 굵은 메탈 소재의 벨트를 했을것 같다. ㅎㅎ

추천 상품을 링크해 뒀으니 꼭 마우스 오버 해 보시길















2.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면...

밀키한 핑크색이 딱 내옷이다!!
내가 좋아하는 베이비돌 라인에~
딸기 우유같은 핑크색!!

이런 원피스에는 절대 벨트를 매치하지 마시길~~
군더더기 없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 너무 러블리하다.

그리고 통통한 사람들은 이런 라인은 피해야 한다.
자칫...임산부같아 보일지도 모른다...ㅠ.ㅠ
꼭 입겠다면 말릴순 없지만...죄송...














3. 세련되어 보이는...

코디된 컷을 보기 전이었다면,
무거운 느낌의 이 자켓과 살랑살랑 거리는 이 원피스는 미스매치라고 생각 했을거다.
무지 걸리시한 원피스와 독일군의 밀리터리 자켓 같은 느낌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이번 가을에서 소매산과 어깨를 강조한 파워 숄더 자켓이 트렌드라고 하는데, 이 자켓 역시 가을 내내 잘 입을 수 있는 효자 아이템같다. 금장 단추 장식과 소맷단이 아주 세련되 보여 마음에 든다. ㅎㅎ

아~ 하지만 이런건 눈요기만해야지,
예쁘다고 다 샀다간 정말 카드 돌려막기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난 그냥 잘 봐뒀다가
비주에서 속성 검색을 이용해 비슷한 놈들을 찾아낼테다.
업로드 검색을 시도해 볼까?



아무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비주로 고고씽~ http://www.vizooo.com/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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