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거나 or 의욕 없거나 생활을 계속한지 어언 두달...
굳세게 다짐했던 슬렌더톤도, 자기 전 스트레칭도, 12시 전 취침도
이미 안드로메다 저 멀리편으로 날아가버린 요즘입니다 -ㅁ-;

덕분에 아빠가 급 나이들어보인다고 할 정도로
수분이 빠져 축 쳐져보이는 얼굴과 실제로 쳐진 뱃살 (-_-; 시집가야 하는데...이런 말 써도 될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다양한 만남의 기회(라고 쓰고 소개팅이라고 읽지요 :  )가 생겨
급 피부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수분크림도 다시 바르기 시작하고, 스팀타월과 팩도 다시 시작했죠
하지만, 가슴 속 한가운데 뭔가 더 해야 할 것 같다는 불안감!!

그래서 뷰티 서플리먼트에 다시 도전해보고자 했습니다!

 왜 '다시' 냐구요?

 

 

사실 전에 여드름에 좋다는 Murad사의 서플리먼트를 먹어본 적이 있거든요

세포라에서 점원 언니의 꾐에 홀랑 넘어가;;
하지만 역시나 저는 비타민을 저장하는 재주를 가졌기에...;;
(전에 산 센트롬 비타민도 한통 그대~로;)

한달정도 열심히 먹다가 냉장고에 모셔두었습니다.
딱히 큰 효과를 못본데에다가, 알이 커서 목을 넘어가는 느낌이 싫었거든요

지금 세포라에서 평을 보니 완전 좋네요;;
속는셈치고 끝까지 다 먹어봤어야 하는건데;;꺄악
빨간 여드름에만 효과 있나? 전 블랙헤드 여드름 쪽인데..
아님, 하루에 아침저녁 두알 먹으라는거 저녁에만 먹어서 그런가?
상상..상상..캬악

 이런 제 가슴에 새롭게 불을 지핀 서플리먼트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오르비스의 시트러스 콜라겐입니다! 빠밤! 

 

이 제품 가격이 무시무시 합니다;;
제 작은 월급으로는 절대 사먹어서는 안되는 제품이죠
(뭐 지원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ㅁ-;)
위의 뮤라드가 두달정도 먹을 수 있는 양에 55불 정도였는데
이 콜라겐은 10병에 27000이니까 한병에 2700원 꼴..
(이렇게 계산하니 스타벅스 커피보다 싼데요? -ㅁ-;)

헌데 이 제품도 평이 꽤나 좋더군요
우리나라가 이제 슬슬 뷰티 서플리먼트이 붐을 타는 반면
일본은 십년 전부터 붐이어서 좀더 제품에 믿음이 가기도 했구요

그래서 가격에 눈물을 머금고 과감하게 한 번 사보았습니다 ;ㅁ;

어라? 근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어제 오전 3시에 잤는데도
피부가 덜 피곤해보이는 것 같고 모공이 살짝 줄어든 것도 같고
갑자기 기분이 둥둥 신났습니다~아하하 캬륵

이제 곧 다가올 소개팅 날을 위해-_-
열심히 피부를 갈고 닦겠습니다. 후훗
10병 다 먹어보고 피부 비교샷은 나중에 찍어보도록 할께요

자, 그럼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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